특히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소음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둔감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이없고 때론 화가 나요.
저는 도서관에서 주로 작업을 하는데
생활소음 정도는 괜찮은데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는지 주기적으로 또로롱 또로롱 내는 사람
-열람실에서 아예 통화를 하는 사람
-전화 통화를 복도에서 해서 쩌렁쩌렁 내용이 다 울리게 하는 사람
-이어진 책상을 울리거나 바닥에 소리를 내며 다리를 떠는 사람
-키보드스킨 없이 자판 타격음을 지속적으로 다다다다다닥 내는 사람
이외에 공공장소에서 스피커 폰으로 통화하거나 유툽 시청하는 사람.
버스에서 장시간 전화통화하며 수다떠는 사람.
(자기 생각엔 낮은 소리라 괜찮다 생각하나봐요. 똑같이 피곤함)
정말 주의 주고 싶어요. 극혐입니다.
버스 옆자리에서 내내 수다떠는 아주머니
제가 손으로 쉿 했더니 기분 나빠 하시던데..어쩌라구요.
그런데 세상이 무서우니 또 꾹 참는 경우가 더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