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자꾸 정수기를 틀어요 ㅜ.ㅜ
1. ㅋㅋㅋ
'23.6.14 9:02 AM (211.211.xxx.149)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괴로우시겠지만...
저는 왜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그려질까요. 그 녀석들도 정수기에서 막 나온 시원~한 물이 마시고 싶은가봐요.
사람이 없는 동안에 정수기 전원을 아예 꺼버리시는건 어때요?2. 오
'23.6.14 9:15 AM (119.71.xxx.86)저희 냥이들은 다 바보라서 못틀어요
몇번 몸으로 우연히 터치해서 나와도 모르던데
원글님네 냥이는 똑똑한가봐요 ㅎ
터치식 아닌 정수기로 바꾸셔야겠네요3. 호수풍경
'23.6.14 9:20 AM (180.228.xxx.141)우리집 녀석은 청소기 먼지함 비우는거 눌러요...
자고 있는데 새벽에 그러면 진짜..... ㅡ.,ㅡ
평소에 충전하고 꺼놓긴 하는데 깜빡하면 귀신같이 알고..... ㅜ.ㅜ4. 당분간
'23.6.14 9:20 AM (121.137.xxx.231)코드를 빼놓으시던가
아니면
식초를 주변에 스프레이 하셔서
냥이가 못가도록 하세요5. 똑똑이
'23.6.14 9:20 AM (121.133.xxx.125)터치식 수전
물트는 냥이 있다던데..똑똑하네요.
저희냥이는
씽크대 문 하부장 정도 열어요.6. ㅋㅋㅋ
'23.6.14 9:27 AM (1.231.xxx.148)저희 둘째 고양이요. 지가 틀고 지가 꺼요. 물론 끄는 시점은 물 다 먹고 끄는 게 아니고 물받이가 넘치면 꺼서 물바다를 만들지만요. 그게 물 먹는 거라는 걸 아는 것도 신기하고 물 먹고 싶으면 거기 가서 먹는 것도 신기한데 뭣보다 끌 줄도 알아서 대충 냅두긴 하는데 외출할 땐 직수 정수만 되도록 터치 스위치는 다 꺼놔요. 그래서 엄빠가 집에 없으면 터치가 안 되는 걸 아는 듯? 해요
7. ㅁㅁ
'23.6.14 9:31 AM (59.8.xxx.63)걱정이 많아서 쓰신 글이겠지만 왜이리 귀여운지 ㅎㅎㅎ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정수기 틀 걸 생각하니 ㅋㅋㅋ
그런 고양이들 많더라구요. 저 한때 그 귀여움에 빠져서 정수기 트는 고양이 영상만 계속 찾아본 적도 있어요.
근데 덧대놓은 플라스틱까지 뜯는다니 이기회에 그냥 브리타 정수기같은걸로 바꾸심이 ㅠㅠ8. 뻘글
'23.6.14 9:42 AM (106.247.xxx.197)저희집 고양이는 문을 자꾸 열어요.
방묘문을 해놨더니만 그것도 다 열고 다니고 간식 내놓으라고 간식 그릇 앞에 앉아서 목놓아 울기도 합니다.
가끔은 얘네들이 우리말 다 알아들으면서 못 알아듣는척 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9. 꺅
'23.6.14 9:53 AM (110.70.xxx.117)너무 귀여워요
10. 동물농장
'23.6.14 11:45 AM (116.41.xxx.141)제보하세요
넘 구엽네요 ㅎㅎ11. ㅋㅋ
'23.6.14 11:57 AM (211.46.xxx.113)그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얼마나 신기방기 할까요 ㅎㅎ12. ...
'23.6.14 11:59 AM (112.161.xxx.234)ㅋㅋㅋ 고놈 참
제 냥이는 그냥 큰 대접에 정수기물 잘 마시고 있는데
요즘 아침 물이 저녁에는 신선도가 떨어지는지
갈아달라고 앞발로 홀랑 뒤집어 엎어놔요.
방이 한강ㅠㅠㅋㅋㅋ13. ..
'23.6.14 12:59 PM (61.75.xxx.163) - 삭제된댓글천재 고양이구만유...
14. ...
'23.6.14 1:36 PM (14.63.xxx.31)정수기 근처에 분무기 달아놓고 정수기할때마다 물뿌리면 물 싫어해서 안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