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기억으로 중1 vs 그냥 이대로 살기
가실건가요?
아니면 지금 나이 이대로 그냥 사실건가요?
다른 커뮤에 비슷한 질문 있길래 올려봅니다
제 주변에는 아무도 돌아가고싶지 않다더라구요
심지어 90되신 분도 돌아가서 다시 살고싶지않다고 하시더군요
1. 저는
'23.6.13 8:29 PM (106.102.xxx.103)지금 기억 중1
2. ...
'23.6.13 8:29 PM (222.236.xxx.19)네 저는 다시 갈듯 싶네요 .... 지금 기억으로 그대로 중학교 1학녀으로 가서 공부 미치듯이 할듯 싶네요 ..
그떄는 부모님도 살아계시면 못갈 이유가 저한테는 없어요... 선택이 주어진다면 무조건 갈듯 싶어요3. ...
'23.6.13 8:29 PM (218.157.xxx.204)지금 중1. 결혼 다시 하고 싶어요
4. 저는
'23.6.13 8:31 PM (123.199.xxx.114)안돌아가요.
지금이 더 좋아요.5. ...
'23.6.13 8:33 PM (125.185.xxx.31)저도 다 돌아가고싶을줄 알았는데 돌아가고싶지 않다더라구요 고생 다시 하고싶지않다고 지금이 좋다더군요
6. 흠흠
'23.6.13 8:34 PM (125.179.xxx.41)기억가지고 중1은 별로고 딱 10년전으로만 가고싶네요ㅎㅎ
7. ...
'23.6.13 8:35 PM (222.236.xxx.19)저는 다시 되돌아가고 싶은이유가 부모님이 그때는 살아계셨기 때문에 그 이유만으로도 되돌아가고 싶어요...
부모님이 살아계시던 그때가 저는 정말 행복했거든요. 제가미혼이라서 그런가 결혼했고 자식있고 그러면 지금 현재삶도 괜찮겠죠..8. . .
'23.6.13 8:39 PM (118.223.xxx.43)저는 안돌아가고싶네요
지금이 행복하다기보다 또다시 그공부 그 입시 그결혼생활 힘든 사회생활 출산 육아 ...이걸 다 다시 겪고싶지않아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버틴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겨우 지나간걸 또 시작하나요...9. ????
'23.6.13 8:45 PM (211.58.xxx.161)당연히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나는 노는학교가서 독야청청 홀로 공부해서 쉽게 1등하고 샘들한테 잘보여서 전략적으로 대학잘간후에 얼굴살짝고치고 죽어라 살뺀후에 훈남들 사귀고 놀아야지 아 신난다10. ...
'23.6.13 8:45 PM (124.49.xxx.224) - 삭제된댓글이대로 살래요.
애들도 이쁘고 나름 열심히 살기도했고 운좋게 능력,노력보다 잘풀린부분도 있어서요.11. ...
'23.6.13 8:46 PM (211.234.xxx.27)이대로 살래요.
애들도 이쁘고 나름 열심히 살기도했고 운좋게 능력,노력보다 잘풀린부분도 있어서요.12. 다시
'23.6.13 8:47 PM (211.206.xxx.191)돌아가 살아 낼 세월을 생각하면
아니요!!!13. ????
'23.6.13 8:47 PM (211.58.xxx.161)이머리 그대로 중1가면 애들이 나욕하던말던 왕따시키던말던 신경도 안쓰일거고 하는짓들이 다 웃길텐데 ㅋㅋㅋ
내가 아주 기쎈앤줄 알겠다 돌아가고싶넹 ㅋㅋㅋ14. 그냥이대로
'23.6.13 8:49 PM (39.117.xxx.171)32년을 더살아서 지금인데 어휴 지겨워서 못살아요
15. ...
'23.6.13 8:50 PM (211.117.xxx.234)학창시절 후회없을만큼 노력했었기때문에 그 고생길 다시 겪고싶지않아요. 중1때말고 시험합격했을 시점으로 돌아가서 재테크 제대로하고 결혼 다시하고싶어요.
16. 지금도행복하지만
'23.6.13 8:54 PM (108.41.xxx.17)모든 기억을 가지고 중1로 돌아간다면 이루고 싶은 일들이 좀 있네요.
전 지금 현재 아주 잘 살고 있고, 행복하지만 그래도 돌아가고 싶어요.
제 남편도 동갑이고 제 시집은 제 남편이 만 10세일때부터 만 45세때까지 같은 주소에서 사니까, 시집 주소로 남편에게 편지 쓰겠어요.
"너 좀 더 열심히 살고 있어.
꼭 기다려. 내가 구해줄게"
우리 애들 고대로 낳아야 하니까 ㅋㅋㅋㅋ17. 음
'23.6.13 8:54 PM (123.212.xxx.149)지금 기억 다 알고 간다면 당연히 갈 것 같은데요.
모르고 간다면 안가고 싶지만 알고 간다면 그때로 가서
속으로 얘들아 공부 좀해라 하면서 공부 열심히 할거에요 ㅋㅋ18. 제가
'23.6.13 9:02 PM (116.121.xxx.32)자주 하는 생각
인생 리셋하고 싶어요 ㅠㅠ19. 저도
'23.6.13 9:06 PM (222.239.xxx.66)10년전이요. (지금 38이고 10년전독립)
중1부터 독립전까지의 세월을 다시 버틸자신이 없습니다.20. Aaa
'23.6.13 9:10 PM (112.169.xxx.184)안갈래요.
어른들 인연이야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제 아이는 다시 만날 수 없을테니까요.21. 1111
'23.6.13 9:56 PM (58.238.xxx.43)이 기억 그대로라면 돌아가고 싶어요
22. ㅡㅡㅡ
'23.6.13 10:06 PM (183.105.xxx.185) - 삭제된댓글인생 다시 살려고 생각하면 지긋지긋할 거 같은데 지금 현실은 더 지긋지긋하니 일단 갑니다
23. ㅇㅇㅇ
'23.6.13 10:12 PM (187.190.xxx.244)저도 생각해봤는데 성격이 우왁스러워져 연애도 예전처럼 못할거같고 결혼 후에도 시부모말에 대들거같더군요. 회귀소설 처럼 돈은 벌거같은데 나머지는.. 공부도 다시하려니 끔찍해요. 전 대학교때도 장학금타려 잠 안자고 공부했는데안다시그걸 할수 있을지
24. ㅡㅡㅡ
'23.6.13 10:20 PM (183.105.xxx.185)기억을 없애야 돌아갈 수 있을듯요 ...
25. 지금
'23.6.13 10:20 PM (211.245.xxx.178)기억 그대로면 돌아가고싶어요.ㅎㅎ
대신 기억이 그대로 있다는 전제하에요.ㅎㅎ26. 무조건
'23.6.13 10:23 PM (115.138.xxx.124)돌아갑니다.
진도준처럼 투자하고 땅도 사고 ㅋㅋㅋ
생각만해도 신나는데요?
근데 50대의 생각으로 20대 연애는 좀 힘들 듯.27. 위에 댓글달고
'23.6.13 10:44 PM (108.41.xxx.17)남편에게 이야기 하니까 ㅋㅋㅋ
기억을 완전하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면 꼭 돌아가서 자기에게 편지 해 달래요 ㅋㅋㅋ
자기도 그럼 더 열심히 공부해서 저에게 자랑스러운 위치에 있고 싶다고? ^^
우리 애들 꼭 낳아야 하니까 다른 놈은 선택지에 없다고 하니까 좋아 죽어요. ㅋㅋㅋㅋ28. ...
'23.6.13 11:12 PM (202.14.xxx.161)네버
돌아간다고 지금보다 더 잘 살까요?
설마요29. ...
'23.6.13 11:25 PM (223.38.xxx.103)굉장히 의외네요
저도 지금 돈 엄청 잘벌고 가정도 화목하고 자식들도 넘 이쁘지만 지금기억이든 기억이 없든 중1로 당연히 돌아갈텐데요
다들 그러실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신기해요
내인생 어디로 돌아가서 점을 찍어도 늘 이보다 더 열심히 살순없다 싶게 잘 살아왔지만 그래도 당연히 돌아가요! 즐거울것 같아요30. ㅇㅇ
'23.6.14 12:40 AM (211.234.xxx.120)저라면 돌아가요.
이 기억 그대로 연애 처음부터 다시 잘하고 싶어요 ㅎ31. 흠
'23.6.14 5:36 AM (175.201.xxx.163)저 위에 자식 고대로 낳게 남편이랑 다시 결혼한다는데
슬프게도 그 난자 정자 고대로 결합할 확률이 아주 낮답니다32. 당근
'23.6.14 6:00 AM (117.111.xxx.236)가야죠
글구 왜 공부를 해요
지금 기억으로 돌아가서 주식해야죠
리먼사태 코로나 폭락장 때 왕창 먹고
코인도 해서 폭락장왔을 때 몰빵하고 21년도에 쏙 빠지고
부동산도 바닥에 사서 꼭지에 매도
서울 여기저기 빌딩 사서 뻥튀기
와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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