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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딩들은 대놓고 담배피나요?

나 꼰대?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3-06-13 17:55:35
좀 전에 앞베란다 나갔다 밑엘 봤더니
(구축이라 지상에 주차장있고 한쪽에
수위실. 그 맞은편은 놀이터)
수위실 옆에서 고딩 교복입고 삼선신은 남자애와 그 친구애한명이 버젓이 보란듯이 담배를 피고 있네요 보통은 어디 사람 없는데서 피거나
그러지 않나요?
요즘 애들이 원래 이래요?
요즘 시국이 참 뭣같아서 마음도 어지러운데
밝은 대낮에 고딩들까지 나와서 저러니 .. 허 참
내가 꼰댄가 싶기도하고...
참고로 여기 대단지아파트에 분위기 참하고
조용한 동네라 그거 믿고 20년째 살고 있는 중이에요
IP : 61.98.xxx.18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요
    '23.6.13 5:59 PM (183.103.xxx.191)

    중딩도 교복 입고 대놓고 그래요.
    몇 년 전엔 어른들 지나가면 민망하고 눈치라도 보던데
    이제 안 그래요. 아파트 안에서 누구 집 아이인 거 아는데 피우더라구요. 남의 집 아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요

  • 2. 하아...
    '23.6.13 6:06 PM (61.98.xxx.185)

    참 심란하구만요 ...

  • 3. ...
    '23.6.13 6:07 PM (223.62.xxx.119)

    정신차리라고 물을 한바가지 부어주시지 그랬어요.

  • 4. ...
    '23.6.13 6:23 PM (106.101.xxx.157)

    애들 나름같아요.
    즤집에 고딩있고 사촌 조카들도 고딩인데 담배 피는 애들 없어요.
    안 피는 애들은 안피고 반면에 피는 애들은 대놓고 피는거 같더라고요.

  • 5. 요즘 애들
    '23.6.13 6:23 PM (61.98.xxx.185)

    무서워서 수위아저씨도 암말 못하신거겠죠
    모르긴 몰라도 울화가 치미셨을거같은데 ㅜㅜ

  • 6. ....
    '23.6.13 6:25 PM (221.165.xxx.251)

    주말에 동네 서점에 갔는데 옆에 우리딸 같은 학교인듯해보이는 여학생 3명이 문제집 고르고 있더라구요. 학교얘기, 학원얘기 계속 하는게 들려서 같은학교 애들이구나 했어요. 이번기말엔 이걸 꼭 풀어야된다, 학교부교재에서 문제가 별로 안나왔다 그런 얘기하면서 마더텅이랑 자이스토리 사가지고 나가길래 참 열심이네 생각했는데 나오면서 보니 서점 바로앞에서 나란히 담배피고 있더라구요. 허허~

  • 7. ...
    '23.6.13 6:29 PM (118.235.xxx.175)

    집 앞에 고등학교있는데
    님지애들 교복압고 교문 밖에서 담배 피워요.
    하꾜에서 단속하지도 않나봐요.

  • 8. ...
    '23.6.13 6:40 PM (180.70.xxx.60)

    저희아이 신입생인데
    작년 고3반 아이들 중에 유일하게 담배 안 피는 아이였어요
    남녀 합반... 한 반이 모두 흡연자... 상상이 되시나요?
    이과 1등반 이어서 sky 인서울 여러명인 반 이구요
    노는애들만 담배피는게 아니라
    모두 다 피는구나 싶어요

  • 9. 없는디
    '23.6.13 6:47 PM (124.50.xxx.207)

    울동네 앞 고등학교 있는데 한번두 못봤네요

  • 10. 정말이지
    '23.6.13 6:48 PM (61.98.xxx.185)

    피우는건 그렇다쳐도 좀 숨어서라도 피울것이지
    좀 있음 맞담배 피우겠네요...

  • 11. ..
    '23.6.13 6:49 PM (223.62.xxx.1)

    진짜 충격이에요 저고 체육복입고 깔깔대면서 피우는데..보는.제가 이상한듯 ㅠ

  • 12. 지금
    '23.6.13 6:52 PM (124.50.xxx.207)

    고2 아들에게 물으니
    친한친구도 아무도안핀다는디요

  • 13. ....
    '23.6.13 6:54 PM (39.7.xxx.6)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한 반에서 한명 빼고 다 담배핀다니...
    그런데 그 한명 안파는 애는 본인 아들이야...

    우리 애도 고등학생이지만
    어디 고등학교가 그러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14. 저의
    '23.6.13 7:19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궁금증은 고딩애들 담배 피우냐.. 가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막 대놓고 피우냐의 물음 이었거등요...

    하긴 뭐... 돼통이 무식하고 버르장머리가 없는데
    요즘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나요...

  • 15. .....
    '23.6.13 8: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등 아이반에 담배피는 녀석.
    화장실 간다고 손들면, 선생님이 " 담배랑 라이터 두고가라" 하신데요. 그면, 책상위에 꺼내두고 간다고, 착한 애(?)래요 ㅡㅡ 담배만 피지, 선생님 말 잘듣고, 다른 일탈 행동 없다구.... 학교 교내에서 피는건 제재하지만, 교문 밖, 골목골목에서 담배 피는건 딱히 뭐라 하지 않나봐요 .

  • 16. 헐 윗님
    '23.6.13 8:54 PM (61.98.xxx.185)

    요즘 고딩들 학교생활이 참으로 널널하네요

  • 17. 흠..
    '23.6.13 9:00 PM (121.166.xxx.239)

    울아덜 고딩인데 몰려다니는 애들도
    담배한번도 안피고 간혹 물어보면
    없다는데. 친구들도 안피고
    윗댓글보니 놀랍네요. 끼리끼리인가유?

  • 18. 대놓고
    '23.6.13 9:00 PM (211.250.xxx.112)

    담배피고 딥키스해도 어른이 뭐라고 못해요. 못본척 지나가주죠

  • 19. 동네마다
    '23.6.13 10:13 PM (220.78.xxx.139)

    학교별로 다른 거 같아요.
    이사오기 전 동네에서는 아이들이 많이 피웠는데 이사 온 동네는 없어요.
    담배 꽁초도 없고.
    중고등 3분컷 학원가 모인 곳에 살아요.

    친구가 선생인데 학교별로 편차가 심하대요.

    피는 학교는 다 피고, 안피는 학교는 안피고~

    고등학교 진학할 때 노는 아이들은 담배피고 화장 자유로운곳으로 많이 쓰고
    그렇지 않은 얘들은 안그런곳 쓰고

    그래서 인기학교 비인기학교가 같은 동네에 있고 그렇다고~

  • 20. ...
    '23.6.13 10:23 PM (119.69.xxx.167)

    교복 어디껀지 모르세요? 같은 동네면 대충 어딘지 알잖아요
    저는 학교에 전화해서 훈육 부탁드려요
    물론 바뀌지 않을거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아요 내 자식 아니지만 너무 속터지고...
    꼰대라고 해도 어쩔 수 없네요

  • 21. 메가
    '23.6.13 11:33 PM (1.243.xxx.162)

    카페에서도 우르르 나가길래 왜그러나 했더니 담배타임
    전자담배 많이 피던데요 어디서 구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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