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바람났을때 전조증상?

촉이온다 조회수 : 7,272
작성일 : 2023-06-12 23:50:56
회사일 힘든 척 할 수도 있나요?

몇 주 전부터 의심쩍은데..
(제게 무표정으로 얘기하고 몸 닿을것 같으면 흠칫 피함, 검색기록에 영화관)

이런저런 평범한 이야기중 급 회사 사람들, 일 이 힘들다하면서 기분이 매우 안 좋은 티를 내고, 스트레스쌓인다고 인상쓰고 화난듯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회사일이 이렇니 저렇니 불평했던 경우가 한번도 없었어요. 대화하다 실수할까봐 짜증내고 되려 화난척하는것도같거든요?..

아..진짜 흥신소라도 알아보고싶네요.
IP : 39.113.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11:52 PM (221.146.xxx.184)

    늘 같이 산 아내의 촉은 무시 못하죠.
    얼굴표정 잘 유지하시고 주시!

  • 2. 전형적인
    '23.6.12 11:59 PM (182.172.xxx.136)

    태도에요. 핸드폰 몰래 못 보면 녹음기 (예전에 쓰던 공폰이라도) 녹음기능 켜서 남편 차나 거실 옆에 둬보세요. 님은 자리를 피하고.

  • 3. ker
    '23.6.13 12:13 AM (180.69.xxx.74)

    차량 블랙박스 보시죠

  • 4. ..
    '23.6.13 12:18 AM (210.179.xxx.245)

    네. 티내지 마시고 증거 수집이요.
    증거없으면 ㅁㅊ사람 취급할수있으니

  • 5. ...
    '23.6.13 2:39 AM (106.101.xxx.150)

    핸드폰에 민감.
    일상 생활중 어딘가 어설프다

  • 6. . .
    '23.6.13 4:47 AM (112.214.xxx.126)

    포커페이스 절대유지하시고 윗분 말대로 핸펀 공폰 차에 숨겨 녹음하세요. 증거가 있어도 잡아떼거든요.

  • 7. ...
    '23.6.13 6:59 AM (118.220.xxx.109)

    짜증내고 신경질적이고 많이 바쁘고..
    아내의 촉 무시 못 하죠

  • 8. ...
    '23.6.13 10:10 AM (175.119.xxx.68)

    못 보던 옷이 생긴다
    차에 누가 선물했다는 물건이 보인다
    혼자 옷 사러 간다
    회사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은근슬적 흘린다
    나를 마음에 안 들어한다는게 느껴진다

  • 9. ㄴㄷㄴ
    '23.6.13 10:33 AM (125.135.xxx.198)

    이런 경험담은 슬프네요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다정하고 친절합니다
    휴대폰을 항상 들고 다녀요
    주말에 근무하는 날이 많아져요
    블랙박스 포맷되었다면 백퍼
    참 선물도 받아와요

  • 10. ㅇㅇ
    '23.6.13 10: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쩍 약속이 많아진다
    회사일이 바빠진다
    멋을부린다
    폰을 잘챙긴다

  • 11. ..
    '23.6.15 5:45 PM (222.112.xxx.11)

    어딘가 사람이 붕 떠 있어보이고, 무감각해보이고..
    갑자기 와이프가 너무 싫어지고,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요.
    끊었던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기도 하고..(전화하러 나가야하니까)
    핸드폰을 소중하게 만지죠.
    어느날은 갑자기 잘해주다가, 어느날은 동태눈깔로 바라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815 꼬인 마음 분석 좀 해주세요. 11 요철 2023/06/13 2,121
1475814 하루총량 작게먹으니 조금은 빠지네요 9 2023/06/13 1,889
1475813 캄보디아가서 주사 많이 맞나봐요? 8 ㅇㅇ 2023/06/13 5,724
1475812 82 말고 다른곳 또 어디 이용하세요 23 혹시 2023/06/13 2,474
1475811 한 번 신은 신발 환불 가능할까요? 25 코슽 2023/06/13 4,918
1475810 이거보니 공공의대 만드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37 .. 2023/06/13 2,581
1475809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도면 빼돌려서 중국에 쌍둥이 공장 건설한 .. 9 주길놈 2023/06/13 1,898
1475808 이동관 아들 학폭 '공익제보자의' 울분 넘치는 폭로 7 ㅇㅇㅇ 2023/06/13 2,402
1475807 충전선 끈적임 3 블루커피 2023/06/13 1,116
1475806 냉동실에 가루 보관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1 ㅡㅡ 2023/06/13 622
1475805 글 쓰고 오타 확인하시나요? 8 다시 보자 2023/06/13 517
1475804 까무잡잡인데 립스틱 추천 좀 해주세용 4 번뇌 2023/06/13 1,063
1475803 아침에 일어나서 뭐 하셨어요? 18 착하게살자 2023/06/13 2,720
1475802 후쿠시마, 국민투표 해야하지 않나요? 28 . . 2023/06/13 1,438
1475801 청년도약계좌 ㅁㅁ 2023/06/13 888
1475800 하나고 폭로한 교사분ㅜ 16 ㄴㄷ 2023/06/13 19,536
1475799 반클라이번 주니어 콩쿨 7 .. 2023/06/13 1,314
1475798 방사능 중 요오드129는 꼭 검사해야는거 아닌가요? 4 가져옵니다 2023/06/13 722
1475797 숫자계산 도와주세요 180~227 몇개있는건가요? 6 .. 2023/06/13 1,540
1475796 성숙한 사람과 미성숙한 사람의 차이 6 2023/06/13 3,447
1475795 와 여기 글이 진짜 많이 줄었네요ㅠㅠ 60 올드스쿨 2023/06/13 7,494
1475794 인스타 광고 1 .. 2023/06/13 591
1475793 나라꼴 보니 한숨만 나와요 25 qaws 2023/06/13 4,321
1475792 부대찌개 먹고 싶다 7 ..... 2023/06/13 1,830
1475791 보러 미국 왔어요. 9 아픈동생 2023/06/13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