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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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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바람났을때 전조증상?

촉이온다 조회수 : 7,271
작성일 : 2023-06-12 23:50:56
회사일 힘든 척 할 수도 있나요?

몇 주 전부터 의심쩍은데..
(제게 무표정으로 얘기하고 몸 닿을것 같으면 흠칫 피함, 검색기록에 영화관)

이런저런 평범한 이야기중 급 회사 사람들, 일 이 힘들다하면서 기분이 매우 안 좋은 티를 내고, 스트레스쌓인다고 인상쓰고 화난듯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회사일이 이렇니 저렇니 불평했던 경우가 한번도 없었어요. 대화하다 실수할까봐 짜증내고 되려 화난척하는것도같거든요?..

아..진짜 흥신소라도 알아보고싶네요.
IP : 39.113.xxx.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2 11:52 PM (221.146.xxx.184)

    늘 같이 산 아내의 촉은 무시 못하죠.
    얼굴표정 잘 유지하시고 주시!

  • 2. 전형적인
    '23.6.12 11:59 PM (182.172.xxx.136)

    태도에요. 핸드폰 몰래 못 보면 녹음기 (예전에 쓰던 공폰이라도) 녹음기능 켜서 남편 차나 거실 옆에 둬보세요. 님은 자리를 피하고.

  • 3. ker
    '23.6.13 12:13 AM (180.69.xxx.74)

    차량 블랙박스 보시죠

  • 4. ..
    '23.6.13 12:18 AM (210.179.xxx.245)

    네. 티내지 마시고 증거 수집이요.
    증거없으면 ㅁㅊ사람 취급할수있으니

  • 5. ...
    '23.6.13 2:39 AM (106.101.xxx.150)

    핸드폰에 민감.
    일상 생활중 어딘가 어설프다

  • 6. . .
    '23.6.13 4:47 AM (112.214.xxx.126)

    포커페이스 절대유지하시고 윗분 말대로 핸펀 공폰 차에 숨겨 녹음하세요. 증거가 있어도 잡아떼거든요.

  • 7. ...
    '23.6.13 6:59 AM (118.220.xxx.109)

    짜증내고 신경질적이고 많이 바쁘고..
    아내의 촉 무시 못 하죠

  • 8. ...
    '23.6.13 10:10 AM (175.119.xxx.68)

    못 보던 옷이 생긴다
    차에 누가 선물했다는 물건이 보인다
    혼자 옷 사러 간다
    회사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은근슬적 흘린다
    나를 마음에 안 들어한다는게 느껴진다

  • 9. ㄴㄷㄴ
    '23.6.13 10:33 AM (125.135.xxx.198)

    이런 경험담은 슬프네요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평소보다 다정하고 친절합니다
    휴대폰을 항상 들고 다녀요
    주말에 근무하는 날이 많아져요
    블랙박스 포맷되었다면 백퍼
    참 선물도 받아와요

  • 10. ㅇㅇ
    '23.6.13 10:3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부쩍 약속이 많아진다
    회사일이 바빠진다
    멋을부린다
    폰을 잘챙긴다

  • 11. ..
    '23.6.15 5:45 PM (222.112.xxx.11)

    어딘가 사람이 붕 떠 있어보이고, 무감각해보이고..
    갑자기 와이프가 너무 싫어지고, 만지면 소스라치게 놀라요.
    끊었던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기도 하고..(전화하러 나가야하니까)
    핸드폰을 소중하게 만지죠.
    어느날은 갑자기 잘해주다가, 어느날은 동태눈깔로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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