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같은 학원서 만나서
저도 모르게 하소연했네요.
반이어떻다 내아이가 어떻다
그럼서 힘든내색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엄마 최고대학 의대졸
그냥 웃음만 나왔네요.
다른세계 사람 같았어요.
사실 의사 지인 주변에 많지만
그대학은 없거든요
나도 참 웃겨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부모의 학벌
ㅇㅇ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23-06-12 02:46:02
IP : 223.62.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웃음
'23.6.12 6:53 AM (219.249.xxx.53)뭐가 웃기다는 건 지
주위에 의사 지인들 많은 데
최고학벌 의사라고 뭐 크게 다르다고..
최고대학 의대 학벌 대단 한 거 맞지만
뭐 어쩌라고2. ㅎㅎ
'23.6.12 7:11 AM (49.164.xxx.30)상관없어요. 본인이 최고나왔어도 자식은 별개더라구요
3. ~~
'23.6.12 7:41 AM (163.152.xxx.7)음.. 다 같은 사람입니다. 원글님 생각이 놀랍네요.
겉모습 보고 다른 상상?을 하고 있었나보네요.
웃긴 얘긴데, 제친구가 병원 당직서고 세상 꼬질한 모습으로 다음날 아이 유치원행사 갔는데
다들 어마어마하게 꾸미고 온 엄마들 사이에서
자기보다 더 허름한 차림의 엄마가 한명 있었는데..
서울대 출신 판사였다고.ㅋ4. 에궁
'23.6.12 7:44 AM (58.141.xxx.58)ㅋㅋㅋ 원글이님 좀 없어 보여요
5. 나는나
'23.6.12 8:44 AM (39.118.xxx.220)그냥 다같은 학모일 뿐이예요.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세요.
6. 아
'23.6.12 9:19 AM (211.57.xxx.44)왜이리 원글님 맘이 읽혀질까요
저도 주변에 그렇게까지는 없어서...
참 자식일이 힘들어요...
자식으로 얽힌 인간관계도요7. ??
'23.6.12 1:13 PM (1.242.xxx.150)최고대학 의대 졸 엄마한테 그런 하소연 한게 뭐가 웃기죠?
별 자격지심이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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