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하며 마인드가 바뀌었어요
쿨하게요.
그때는 인생 뭐있냐 일상에서 몇천원 몇만원쯤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원금회복하고 20-30% 수익나면 또 기분좋아서 푼돈에 연연하지 않게 되고.
전체계좌는 아직도 -20%이지만
마인드는 긍정적으로 바뀌었어요
돈에 상당히 유연해졌어요
밥도 잘 사고ㅎㅎ
맞아요. 잡주아니라면 버틸수 있고 금방 원금회복 되더라고요. 계좌도 잘 안 열어봅니다.
돈을 쓰거나 손해 보는 일이 생겨도
까이꺼 주식으로 손실나서 몇만불 손해도 보는데
몇천불은 ... 이런 생각으로
마이너스 나는 돈에 대해 무디게 되더라구요.
100원에 연연해 하는 글 있었는데.
무슨 김밥집에서 불친절 ... 그런 글이었는데 그건 도대체 뭔가요?
손실이 1만달러가 나서
에혀.....
이러고 있는데 엔디비아 상승하면서 5000달러대로 줄었어요.
근데 어디서 줄었는지 딱히 보이지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올랐는지 눈에 안 익어 그런가 어떤 종목이 올랐길래 손실이 저렇게나 줄었는지
잘 띄질 않아요
앤디비아가 올랐다 해도 그냥 딱 그 일정 수준까지만 올랐어요 무한정 마냥 오르지 않고 있거든요
어디서 손실 5000달러가 메워졌는데 어디서 메워졌지 무슨 우렁각시 통장 채워지는 듯한 느낌? 미스테리??
암튼 요즘 매일 매일 신기해 하고 있어요
손절할때는 감흥이 없다가
당근하면서 만원짜리 하나 팔면서 큰돈이구나
새삼 느끼면서
만원만 벌어도 감사하는 마음들고
수익나면 팔기 바쁩니다.
언제 떨어져서 이돈도 못건질까봐요
빼서 쓰세요.
쓰는 돈만 내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