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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쉬면서 유튜브 보다보면...

이런샹각도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23-06-11 22:03:20
쉴 때면 아무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유튜브 보게되는데요
처음엔 tv방송 보듯 아무생각없이 봤는데요 요즘은 이상하게도
저 유튜버들은 저리도 열심히 영상찍고 알고리즘타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어쩌면 유튜브를 보기만하는 사람보다 유뷰브를 만드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쉼없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느껴지는데 .. 나만 이렇게 편하게 누눠서 게으르고 나태하게 킬링타임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멈칫합니다.. 저만 이런 생각드나요?
IP : 211.176.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1 10:05 PM (223.38.xxx.228)

    평일에 육체노동 일하니 주말에 쉬고 싶은거죠.

    유튜브 일이라 생각하면 안보고 싶은 사람 많을꺼예요.

  • 2. ㅋㅋㅋ
    '23.6.11 10:10 PM (211.58.xxx.161)

    맞아요
    저도그런생각해요
    다들 별것도 아닌거 찍으면서 돈버는데 나만 이게 뭔짓이지싶다가도 막상 그 별것도 아닌거 내가 해볼생각하면 별게아닌게 아니고...
    유투브 블로그보면서 나만 이렇게 게을러도되나 돈많은사람도 돈벌겠다고난린데 나는뭐지 그런 자괴감까지

  • 3. 생각보다
    '23.6.11 10:12 PM (123.199.xxx.114)

    품이 많이 든데요.
    그래서 생방송하는거라고하든데요
    자막넣고 음악 넣고 편집하고
    그러니 유튜브전문 pd들이 자주 바뀌잖아요.

  • 4. 윗님 찌찌뽕 ㅋ
    '23.6.11 10:15 PM (211.176.xxx.163)

    정말 그렇더라구요... 자괴감도 살짝들고..
    연예인들 돈 많은 사람들이 더 벌겠다고 구독자 10만 100만 하는 것도 씁쓸하고... 소외감느끼고 피로도도 높아지고.. 유튜브 보는게 즐겁지만은 않게되고... 이러다보면 유튜브도 한물가겠다는 생각도 들고...

  • 5. 유튜브의 실증
    '23.6.11 10:19 PM (211.176.xxx.163)

    왜 그런가.. 샹각해보니..영상을 보는 일방 전달이네요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는 쌍방 교감이니 시간이 가도 살아남는 컨텐츠일것 같구요... 결국 인간은 외로운 존재이고..
    재미있는것 한 두번 보는것 보다 내가 직접 참여해야 더 즐거운듯

  • 6. ....
    '23.6.12 1:27 AM (110.13.xxx.200)

    저도 그래서 요즘 유튜브 거의 안봐요.
    실질적으로 들어봐야 내기억에 남는것도 없고 도움되는 것도 사실 크지 않고
    들으면 도움될거 같아 내가 이영상을 레버리지 한다 생각하지만
    결국은 그사람들에게 내 시간을 레버리지 당하는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그시간에 책읽자..
    영상보고 뭔가 도움되는걸 봤다는 착각에 빠지지 말자 생각하네요.
    자기들 영상 보게하려고 자극적인 썸네일 제목 내용도 너무 피로도가 높아요.
    그들이 만들어낸 영상을 보는 소비자가 될게 아니라 나도 그들처럼 생산자가 되자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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