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굴만나도 을이 되는 분있으세요?
저요
저는 사람한테 정을 붙이면 정을 못떼요
누구든 떠나가는게 너무 무섭구요
누구랑도 인연이 끊어지는걸 못견뎌요
그래서 제아무리저보다 못난 사람을 만나도
결국엔 제가 못잊어요
항상 정을 붙이거든요
누구든 아쉽고 누구랑도 헤어지는게 항상 아쉬워요
덜 좋아하는게 왜이렇게 잘안될까요
저같은분 또 계시나요?
1. 이책을
'23.6.11 8:14 PM (175.193.xxx.206)문요한의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추천해요.
어린이 되면 돌봄의 주체가 점점 자기한테로 옮겨와야 하고 부모에게서 자기에게로 책임의 이전이 일어나는 것이 바로 발달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을이 되려고 하는것 또한 누군가에게 의존하려는 마음의 또다른 형태라고 생각됩니다.2. ᆢ
'23.6.11 8:19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사람을 좋아해서 그런거죠
제가 요즘 알게된건데
그게 애착장애래요
어릴적 사랑을 못받고 사람이 떠나는걸 못견디는거죠
제가 그래요 ㅠㅠ
최근 남친과 헤어지고 매달리고 싶은맘이 큰데
내 자신을 들여다보며
잊으려 애쓰고 있어요
외로움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떠날사람은 떠나야죠3. ----
'23.6.11 8:23 PM (125.180.xxx.23)심리상담 받아보세요.
스스로 너무 불행을..................
저렴한곳도 많아요.
나라에서 하는거..
종교단체..(천주교)4. 그런 편이긴한데
'23.6.11 9:49 PM (124.53.xxx.169)그런데 전 넘치게 사랑받은 케이스인걸요.
말 그대로 아무 노력없이
내가 그자리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온 동네 소문나게...
저는 내것 내가 사용했던 것들에 대한
애착이 커요.
그러나 많이 까다로워 처음 살때는
아무거나 내것이 될수는 없거든요.
맘에 드는거 없으면 안하고 말지
대충 암거나가 안되거든요.
고르고 골라 내것이 되면 낡을때까지...
허나 사람은 드물게 진짜 정 준 사람만
귀하게 여기고 맞춰주지만 을을 자처하진
않아요.
갑을 그런건 신경쓰지 않지만
아무리 오랜기간 정 쌓았았다 해도
날 함부러 한다? 느낌들면 그 관계는
끝이예요.5. ㅇㅇ
'23.6.11 10:03 PM (106.101.xxx.63)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것과
날 함부로 대하는건 별개잖아요
저는 함부로 대해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마음이 안식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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