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그래서 결국 수작업으로 사과 저며서 넣고 양파는 듬성듬성 넣었네요.
지금은 일단 쉬고 이따가 김치통에 넣어야겠어ㅛ.
그래서 한단씩만 합니다 ㅎㅎ
ker님, 그렇잖아도 오늘 1단만 산다고 하니 슈퍼 아주머니가 조금있으면 총각무 매워진다고 빨리 3단 사가야 한다고 @_@
맛있게 익으면 흐믓하니 잘했다 칭찬하세요.
저도 한 때는 그랬는데요.
이제 육십이 되니
일 안벌인답니다.
너무 힘든거 아니까요.
고생한 만큼 맛나게 드셔요.
좀 힘들어도 3단은 해야
두고 먹어도 든든해요
익으면 더 맛있고요
고생하셨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가 알타리거든요
지난번에 단이 작길래
7단 사서 담았네요
그래도 담고나니 김치냉장고통 하나에 딱맞게 들어가요
그때 맛만 보라고 서울사는 친구한테 조금 보냈더니
너무 맛있다고 하길래
엊그제 두단사서 담아 택배로 보내줬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ㅋㅋㅋ
정말 능력자시네요. 김치 직접 담으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힘 안든다는 여자한테 보내주고 싶군요.
한식은 해보지도 않은 여자 같은 소리.
세상 쉬운 오이소박이도 담그고 나면 뻗어요 ㅠㅠ
씻고 다듬는건 남편한테 시키고 절이고 양념만들어 버무리면되니까 안뻗어도 되요 !
김장 20키로 하며 부재료 씻는거만 시켰는데 허리아파 죽는대요..
그 허리는 유리로 만들었나
저 남편없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