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한번씩
중2 딸아이와
스벅가거든요
아이는 공부하고
저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읽고
한번씩 수다떨고
적당히 시원하고
케익도 달달하고
커피도 씁쓸하고
넘 좋네요
저의 로망이었거든요
아이와 커피숍가서 책 읽거나 공부하는거
아직까진 투닥거려도
쿵짝이 잘맞는데
앞으로도 계속 따라와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아이와 스벅왔어요
...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23-06-11 14:36:42
IP : 59.25.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1 2:38 PM (124.56.xxx.121)너무 좋아보여요
즐거운시간 보내세요2. 아직도
'23.6.11 2:48 PM (118.235.xxx.135)고등학생인 제딸과도 가고 부모님들과도 갑니다.
친정아빠가 스벅 좋아하셔서 당신 혼자도 가시는분이라~
집이 아닌 카페에서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가 이젠 일상이네요.3. 방금
'23.6.11 3:50 PM (223.38.xxx.195)초3딸아이와 동네 스벅 갔다 왔어요 ^^
원글님처럼 각자 책 하나씩 가져가서 서로 읽다가
이야기 하다가, 멍 때리다가, 과자 먹다가.. 그러고 옵니다~
제가 가는 이유는 밖에 나가서는 이야기 나누기가 참 좋아요
가령 집에서 하는 엄마말은 잔소리 같지만, 밖에서는 주위 분위기도 있어 그런지 대화도 부드러워 지고, 같은 말도 유순하게 나와서 잔소리로 생각지 않아해서 저는 자주 갑니다^^4. ㅇㅇ
'23.6.11 3:50 PM (112.147.xxx.149)60후반 엄마랑 스벅 오랜만에 갔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가끔 모시고 가야겠다싶어요5. ㅎㅎㅎ
'23.6.11 4:27 PM (211.58.xxx.161)저도 스벅가서 책보고 커피마시고 좋더라고요
남편이랑 아들이랑 자주해요
위에 엄마가 가신다는분 부럽네요
우리엄마 세상젤아까운돈이라고 난리난리6. 딸 좋은
'23.6.11 5:06 PM (175.122.xxx.249)직딩인데도 주말에 집에 오면
함께 카페 가서 책보고 공부해요.7. 참 예뻐요
'23.6.12 9:35 AM (175.192.xxx.185)저도 직딩 제 딸아이와의 외출이 참 즐거워요.
남친이 없어서 저랑 놀아주긴 하는데 이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남친 생기고, 결혼하고 하면 내 예쁜 딸과 보냈던 시간들이 참 귀하고 귀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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