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을 바라보는 요즘 운동만이 답이네요.

운돋 조회수 : 6,541
작성일 : 2023-06-11 14:29:15
76년 용띠에요
지난해부터 pt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었어요ㅡ 체지방도 빠지고
개인적으로 함든 일이 많았는데 그 터널을 극복하는데
운동이.가장 좋은 약이었어요.

무조건 주3회 2시간씩 운동 했거든요ㅡ

그러다 올해 2월부터 직장도 옮기고 무리하게
배움도 시작하다보니 4개월 넘게 운동을 전혀 못했어요.

고질적인 어깨 통증부터
허리까지 아프며 ㅜㅜ 체력이 훅 떨어지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명품 가방 산다 셈치고
다시.피티를 시작하려고요ㅡ
운동도 다시 워밍업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에 1시간 운동 다녀왔는데 뭔가 생기가 도는 기분입니다.

주3회 2시간씩 다시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 기르려고요
IP : 180.230.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1 2:30 PM (125.181.xxx.201)

    명품가방보다 더 좋은 몸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면 그게 최고죠

  • 2. 동감
    '23.6.11 2:34 PM (223.33.xxx.248)

    저는 70년 개띠인데 정말 운동만이 살길이다 백프로 동감이에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운동을 해야 정신적으로도 에너지가 생기고 무엇을 할 용기가 나오는거 같애요 저도 피티 다시 받으려고 워밍업 하고있어요
    운동 정말 중요해요

  • 3. ..
    '23.6.11 2:42 PM (14.63.xxx.95)

    저도 70년생 ㅎ
    피티를 몇년째 계속 받고있어요
    다른거에 돈안쓰니깐 운동에 돈을 쓰고있네요

  • 4. 평소
    '23.6.11 3:01 PM (221.143.xxx.13)

    1시간 정도 걷기 꾸준히 하고
    일요일에 등산 한지 20년째 50중반인데, 피로감도 없고 건강한 편이라 먹는 약 없어요.

  • 5. 저도
    '23.6.11 3:11 PM (221.165.xxx.65)

    2년차 헬린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몸도 몸이지만.
    예전에 운동선수들 머리에 든 거 없다고 욕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오만가지 걱정 추측 징징이 부정적 사고 하던 찌질한 인간이었는데
    지금 저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하는 인간으로 변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제 주위 사람들도
    부정적이고 가스라이팅하던 인간들 다 사라지고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장착한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어요
    운동 너무 좋습디다~~

  • 6. ..
    '23.6.11 3:15 PM (211.246.xxx.193)

    운동 완전 동감
    인생이 바뀌는
    기분

  • 7. 저도걷기
    '23.6.11 3:27 PM (118.235.xxx.75)

    무릎이 안좋아서 슬슬 걷기만 합니다.
    걷기엔 여행이 쵝오인데.
    얼른 둘째 대학보내고 여기저기 걷기 여행 다니고 싶네요

  • 8.
    '23.6.11 3:43 PM (116.32.xxx.155)

    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2년만에!!

  • 9. ker
    '23.6.11 4:14 PM (222.101.xxx.97)

    50대부턴 살기위해 운동합니다
    안하면 몸이 느끼고 늙어서 걷지도 못해요
    소식도 마찬가지고요

  • 10. ...
    '23.6.11 4:23 PM (1.241.xxx.220)

    저도 운동 좋아요.
    몸이 안따라줘서( 나이드니 관절 등등ㅜㅜ) 문제지 더 어릴때 배울걸 싶더라구요.
    정신적으로도 좋구요. 자연 도파민이죠.

  • 11. 82
    '23.6.11 4:27 PM (121.166.xxx.199)

    좀 더 젊었을 때 부터 운동할걸.. 운동해보고 나서야 깨닫고 요즘 열심히 하고있어요

  • 12. 젊었을때 번돈
    '23.6.11 5:0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운동안한 값으로 50부터 병원비 운동비로 다 쓰는 것 같아요.

  • 13. ㅇㅇ
    '23.6.11 5:22 PM (220.85.xxx.180)

    다들 운동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운동을 안 좋아해서 지금 57세인데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아직까지 먹는 약없고 크게 아픈 적 없고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거든요
    체중도 평생 164에 52,3키로 나가고요
    그래도 이제는더 늦기전에 운동을 해야겠지요

  • 14. ..
    '23.6.11 5:50 PM (175.114.xxx.123)

    운동 3주만 쉬면 허리 아파요

  • 15. 행복
    '23.6.11 6:30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60대 언니도 동감입니다♡

  • 16. 맞아요
    '23.6.11 7:54 PM (182.210.xxx.178)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뭐든지 꼭 해야해요.
    사람이 활기가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243 상호명을 정해야 하는데 아이디어 좀 주세요 30 ... 2023/06/11 1,835
1475242 갱년기 불면증 극복하신 분.. 24 .... 2023/06/11 4,529
1475241 저보고 착한 인상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좋진 않네요. 5 ..... 2023/06/11 1,842
1475240 엑시인피니티 코인 끝났나요? 3 에휴 2023/06/11 882
1475239 섬유유연제 쓰니 먼지가.. 2 통돌이 2023/06/11 2,871
1475238 그알...가을이 5 ... 2023/06/11 2,346
1475237 오스트리아 혼자 여행 14 mornin.. 2023/06/11 2,415
1475236 이런 학군이면 학군지로 이사가는 게 좋을까요? 12 2023/06/11 2,701
1475235 갑자기 머리 속에 뭐가 휙 돌아가는 것마냥 어지러웠네요 4 질문 2023/06/11 1,408
1475234 애들 초딩입맛이라고 뭐라하실거없는게 4 ....... 2023/06/11 1,013
1475233 결혼 축하곡좀 찾아주세요 1 축하곡 2023/06/11 353
1475232 주말에는 알바 쉬나봐요 2 돼지들 2023/06/11 993
1475231 사주나 신점이 도움이 되나요? 8 궁금 2023/06/11 2,894
1475230 아.. 이분 뭔가요.. 요리 유투버 중 최고네요.. 58 아.. 2023/06/11 34,241
1475229 오픈카톡방이 있는데 1 ..... 2023/06/11 838
1475228 집에 두루마리 휴지가 넘쳐요 ㅜㅜㅎㅎㅎ 12 전세세입자 2023/06/11 3,612
1475227 방충망.방향 바꾸라고 알려주신분들 감사해요 8 2023/06/11 4,245
1475226 학생 어머님이 아이를 엄청 엄하게 키우셨다고 했는데.. 19 커피향기 2023/06/11 4,806
1475225 자녀가 승무원 취업을 고민하고 있다면?(전직조언) 35 dd 2023/06/11 5,012
1475224 백령도까나리액젓 사려고 하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6 ... 2023/06/11 998
1475223 불교이신 분들, 보통 경전은 어느 경로로 구입하시나요? 4 ㅇㅇ 2023/06/11 748
1475222 노호 보내기좋은 소도시 어디일까요? 32 ㅇㅇ 2023/06/11 5,272
1475221 친구에게 내꺼 빌려주나요? 15 그냥 2023/06/11 3,477
1475220 무선 이어폰 안 쓰시는 분도 계시죠? 18 아나로그 2023/06/11 2,387
1475219 푸켓 좀 잘 아시는 분? 8 푸켓 2023/06/11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