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을 바라보는 요즘 운동만이 답이네요.
지난해부터 pt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었어요ㅡ 체지방도 빠지고
개인적으로 함든 일이 많았는데 그 터널을 극복하는데
운동이.가장 좋은 약이었어요.
무조건 주3회 2시간씩 운동 했거든요ㅡ
그러다 올해 2월부터 직장도 옮기고 무리하게
배움도 시작하다보니 4개월 넘게 운동을 전혀 못했어요.
고질적인 어깨 통증부터
허리까지 아프며 ㅜㅜ 체력이 훅 떨어지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명품 가방 산다 셈치고
다시.피티를 시작하려고요ㅡ
운동도 다시 워밍업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오전에 1시간 운동 다녀왔는데 뭔가 생기가 도는 기분입니다.
주3회 2시간씩 다시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 기르려고요
1. ...
'23.6.11 2:30 PM (125.181.xxx.201)명품가방보다 더 좋은 몸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면 그게 최고죠
2. 동감
'23.6.11 2:34 PM (223.33.xxx.248)저는 70년 개띠인데 정말 운동만이 살길이다 백프로 동감이에요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운동을 해야 정신적으로도 에너지가 생기고 무엇을 할 용기가 나오는거 같애요 저도 피티 다시 받으려고 워밍업 하고있어요
운동 정말 중요해요3. ..
'23.6.11 2:42 PM (14.63.xxx.95)저도 70년생 ㅎ
피티를 몇년째 계속 받고있어요
다른거에 돈안쓰니깐 운동에 돈을 쓰고있네요4. 평소
'23.6.11 3:01 PM (221.143.xxx.13)1시간 정도 걷기 꾸준히 하고
일요일에 등산 한지 20년째 50중반인데, 피로감도 없고 건강한 편이라 먹는 약 없어요.5. 저도
'23.6.11 3:11 PM (221.165.xxx.65)2년차 헬린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몸도 몸이지만.
예전에 운동선수들 머리에 든 거 없다고 욕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근데 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오만가지 걱정 추측 징징이 부정적 사고 하던 찌질한 인간이었는데
지금 저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건강한 사고를 하는 인간으로 변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제 주위 사람들도
부정적이고 가스라이팅하던 인간들 다 사라지고
적절한 거리와 예의를 장착한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어요
운동 너무 좋습디다~~6. ..
'23.6.11 3:15 PM (211.246.xxx.193)운동 완전 동감
인생이 바뀌는
기분7. 저도걷기
'23.6.11 3:27 PM (118.235.xxx.75)무릎이 안좋아서 슬슬 걷기만 합니다.
걷기엔 여행이 쵝오인데.
얼른 둘째 대학보내고 여기저기 걷기 여행 다니고 싶네요8. 오
'23.6.11 3:43 PM (116.32.xxx.155)그게 운동을 해보니 어떤 느낌인지 알겠는게
복잡한 생각을 싹 씻어내주고
일 진행하고 판단하는 거
사람들 관계 등등 전부 담백하게 되더라구요.
2년만에!!9. ker
'23.6.11 4:14 PM (222.101.xxx.97)50대부턴 살기위해 운동합니다
안하면 몸이 느끼고 늙어서 걷지도 못해요
소식도 마찬가지고요10. ...
'23.6.11 4:23 PM (1.241.xxx.220)저도 운동 좋아요.
몸이 안따라줘서( 나이드니 관절 등등ㅜㅜ) 문제지 더 어릴때 배울걸 싶더라구요.
정신적으로도 좋구요. 자연 도파민이죠.11. 82
'23.6.11 4:27 PM (121.166.xxx.199)좀 더 젊었을 때 부터 운동할걸.. 운동해보고 나서야 깨닫고 요즘 열심히 하고있어요
12. 젊었을때 번돈
'23.6.11 5:09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운동안한 값으로 50부터 병원비 운동비로 다 쓰는 것 같아요.
13. ㅇㅇ
'23.6.11 5:22 PM (220.85.xxx.180)다들 운동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운동을 안 좋아해서 지금 57세인데 제대로 된 운동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아직까지 먹는 약없고 크게 아픈 적 없고 그럭저럭 건강한 편이거든요
체중도 평생 164에 52,3키로 나가고요
그래도 이제는더 늦기전에 운동을 해야겠지요14. ..
'23.6.11 5:50 PM (175.114.xxx.123)운동 3주만 쉬면 허리 아파요
15. 행복
'23.6.11 6:30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60대 언니도 동감입니다♡
16. 맞아요
'23.6.11 7:54 PM (182.210.xxx.178)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뭐든지 꼭 해야해요.
사람이 활기가 생겨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75360 | 이탈리아에서는 피자에 파인애플을 넣으면 안된다는데 왜 그런지 궁.. 8 | 문화 | 2023/06/11 | 3,482 |
1475359 |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여러군데 병원 예약해서 가봐야 할까요?.. 26 | 꿈꾸는자 | 2023/06/11 | 10,007 |
1475358 | 이사갈때 버릴품목이 뭐 있을까요 14 | 살림의 여왕.. | 2023/06/11 | 3,978 |
1475357 | 헤어스타일 망했음 어떻거해요? 5 | Darius.. | 2023/06/11 | 1,663 |
1475356 | (정보) 여러분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지식이라는 무료교육 사이트가.. 19 | ... | 2023/06/11 | 3,740 |
1475355 | 지방이 집인 경우 부모님 볼일보러 올라오시면 38 | ㅇㅇ | 2023/06/11 | 5,349 |
1475354 | 스포츠 마샤지 받아보신분. 어떤가요 4 | 별별 | 2023/06/11 | 1,224 |
1475353 | 변기교체 시기 | 이로움 | 2023/06/11 | 1,784 |
1475352 | 전자렌지에 돌려먹을 수 있기 좋은 도시락반찬 6 | ㅇㅇ | 2023/06/11 | 1,451 |
1475351 | 제로 맥주 맛있어요 18 | @@ | 2023/06/11 | 2,785 |
1475350 | 예비고1 딸래미 브라 브랜드 8 | 고민 | 2023/06/11 | 1,396 |
1475349 | 사전투표 끝나고 합당한 안철수가 인간인가요 5 | 이런 | 2023/06/11 | 1,284 |
1475348 | 꿀잠자는 방법 6 | 불면증 | 2023/06/11 | 3,758 |
1475347 | 라텍스 베개 빨래 3 | ... | 2023/06/11 | 1,736 |
1475346 | 남편 투명인간 취급하고 싶어요. 방법 없나요 7 | 투명인간 | 2023/06/11 | 3,226 |
1475345 | 코로나 후유증 두드러기에 좋은법 있을까요? 5 | 혹시 | 2023/06/11 | 1,702 |
1475344 | 신라호텔, 웨스틴조선 2 | 음 | 2023/06/11 | 2,158 |
1475343 | 두리안 넘 맛있어요 10 | 두리안 | 2023/06/11 | 3,249 |
1475342 | 야구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11 | ..... | 2023/06/11 | 1,199 |
1475341 | 1박2일 과자 세봉지 3 | ... | 2023/06/11 | 3,332 |
1475340 | 또 시작 1 | 에혀 | 2023/06/11 | 829 |
1475339 | 어제 속상한일 털어놨던 사람입니다 3 | 나나 | 2023/06/11 | 3,776 |
1475338 | 와...양상추가 변비에 최고네요 8 | ㅇㅈㄷ | 2023/06/11 | 3,996 |
1475337 | 서울 신축아파트 연못앞동 개구리소리ㅠ 31 | ... | 2023/06/11 | 6,328 |
1475336 | 지리와 매운탕의 차이가 뭔가요? 6 | 나원참 | 2023/06/11 | 1,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