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가 계산한 손으로 약 조제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생각난김에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23-06-11 12:53:26
물론 대형 약국처럼, 처방전 받고 계산하는 직원이 따로 있는 곳 말고… 일반적으로 동네에서 흔히 보는 약국에 약사가 한 명만 있거나 할 때 항상 보면 약값 계산한 손으로 조제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가림막 뒤에 들어가서 비닐장갑 같은 걸 끼면 다행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장갑 끼는 소리도 전혀 안나고) 가림막 뒤로 들어가자마자 막 약 꺼내는 소리가 나고 그래요.
약사님들이나 약국에 계신 분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라고 말씀해주시면 좋겠네요- 왜냐면 저는 매번 그런 조제된 약 받을 때마다 너무 찝찝하거든요…
IP : 1.227.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
    '23.6.11 12:55 PM (121.176.xxx.108)

    제가 눈앞에서 알약 만지면서 주는 제주도 시골 약사에게 손으로 하시면...했더니..
    젓가락으로 집어서 주랴? 이럽디다. 성산 일출봉 근처. 아직도 하시는지.

  • 2. 조제실과
    '23.6.11 12:59 PM (123.199.xxx.114)

    계산이 분리된 약국을 찾으세요
    지들은 장갑끼고 약만지고 돈만지면서 드러워라

  • 3.
    '23.6.11 12:59 PM (175.193.xxx.206)

    조제실이 안에 있어서 어떻게 하는지 알수도 없죠. 그냥 위생개념있고 양심적이길 바랄뿐이에요.

  • 4. ㅎㅎ
    '23.6.11 1:00 PM (223.39.xxx.16) - 삭제된댓글

    저 약국에서 처방전 받는일 했었는데 원글님 말 맞아요
    그래서 좀 덜 바쁘면 제가 계산 주로 하긴 하는데 바쁘면 처방전 받기에도 정신 없어서..
    암튼 계산 뿐 아니라 조제실에서 다른 약, 기타 소모품, 등등등 다 맨손으로 합니다
    한창 코로나때도 코로나 환자 와서 약받아가도 너무 바쁘몀 손 못씻고 약짓고 그래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뭐 좀 늦으면 정말 개지랄을 해요
    이게 상상을 초월 합니다

  • 5. 생각난김에
    '23.6.11 1:09 PM (1.227.xxx.156)

    그럴 것 같았어요.. 아니 다른 것도 아니고 아파서 먹는 약인데 위생개념이 너무 없는 것 아닌가요.

  • 6.
    '23.6.11 1:12 PM (124.49.xxx.10)

    약사인데 요새 거의 atc기계를 써서 약을 거의 손으로 만지지 않아요. 약사들도 손에 약묻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라텍스 장갑 끼고 하는데요.

  • 7. .....
    '23.6.11 2:39 PM (222.234.xxx.41)

    약사들 맨손에 약묻는거 진짜 싫어해요 장갑끼는거 본인들이 먼저 챙김

  • 8. ㅇㅇ
    '23.6.11 5:34 PM (222.234.xxx.40)

    약사분 손에 약묻는거 싫어한다니 다행이네요

  • 9. ...
    '23.6.12 12:59 PM (106.101.xxx.96) - 삭제된댓글

    요새는 자동조제기가 다 있어서
    왠만한 영세약국 아닌 다음에야 약은 기계에서 자동으로 다 조제 포장돼서 나와요.
    약사가 약 만질 일이 별로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240 황신혜…얼굴은 잘모르겠는데, 살이 많이 찐건가요? 41 예뻤던 2023/06/11 20,052
1475239 지금 콩국수 먹는 중인데요 7 ㅇㅇ 2023/06/11 2,154
1475238 암 첫진단보다 재발이 원래 더 덤덤한가요? 11 ㅁㅁ 2023/06/11 2,314
1475237 후쿠시마오염수방류되면미역국도안녕이네요 19 이젠 2023/06/11 2,207
1475236 흰색 상판 김치국물 4 나마야 2023/06/11 732
1475235 50을 바라보는 요즘 운동만이 답이네요. 14 운돋 2023/06/11 6,541
1475234 김사부여쭤요,,,,,,스포 1 김사부 2023/06/11 1,449
1475233 욕실 문틀에 제 머리가 기대어 있는 상태에서 28 ... 2023/06/11 8,052
1475232 태어났으니 사는것 같다 10 2023/06/11 3,010
1475231 고무장갑 습기 차서 벗어 놓기가 힘들어요.. 9 고무장갑 2023/06/11 1,913
1475230 오염수 방류하기전에 소금 사려는데 14 소금 2023/06/11 2,700
1475229 미국음식이 한식보다 쉽고 안쉽고의 문제가 아니구요 5 생각때문에 2023/06/11 1,342
1475228 명동 길거리 음식 값 좀 보세요 19 비싸비싸 2023/06/11 4,767
1475227 허벅지 근육 키우면 무릎,발 덜아플까요? 8 ㅇㅇ 2023/06/11 1,868
1475226 신경안정제 먹는데 디카페인 커피도 안되나요? 9 2013 2023/06/11 1,772
1475225 돌싱입니다 세후 250 이면 어느정도 주거환경이 맞는걸까요 ? 14 어디에 사세.. 2023/06/11 4,274
1475224 버커킹 배달이 갑자기 30분이 늘어났어요 4 뭐여 2023/06/11 1,478
1475223 어떤 기술의 기초를 배우려면, 책에서 거의 다 배울 수 있다는 .. 3 f 2023/06/11 1,123
1475222 한심한 비혼주의 여직원들 14 ... 2023/06/11 6,995
1475221 샌프란시스코가 정말 그렇게 위험한 도시가 되었나요??? 9 아니... 2023/06/11 3,540
1475220 결혼식 복장 11 여름 2023/06/11 1,941
1475219 나는솔로 옥순 직업 11 .. 2023/06/11 6,094
1475218 양악수술..또는 치아 교정 하신분들 좀봐주세요 18 지방이유 2023/06/11 3,197
1475217 봉사하는곳에서 1 멘탈 2023/06/11 1,053
1475216 절 비난하는 딸을 보면서.. 12 인과응보?ㅎ.. 2023/06/11 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