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판다 샹샹도이렇게 인기가 많았나요?

궁금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23-06-11 11:13:09
저도 요즘 푸바오에 푹 빠져 있어요.ㅎ
궁금해지네요.
올 봄에 일본 우에노동뭏원에 샹샹이 중국으로 돌아갔죠.
그때 일본팬들 눈물 흘리던 영상이 기억 나는데 샹샹도 푸바소처럼 인기가 엄청났나요,
제가 판다를 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말이죠.

그리고 바오가족 오랫동안 봐오신 분들.
푸바오 독립후 아이바오와 푸바오는 전혀 못만나나요?
에버랜드서는 놀이기구만 타봐서 구조류 몰라서 말이죠.
IP : 114.199.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걔는
    '23.6.11 11:15 AM (14.32.xxx.215)

    모르겠고 우에노는 판다특화로 항상 인기 많고
    굿즈며 이정표며 판다판다해요

  • 2. ㅇㅇ
    '23.6.11 11:17 AM (113.131.xxx.169)

    유퀴즈에 강철원 사육사님편보고
    저도 바오가족 팬이 됐는데요.
    판다들이 독립개체들이다보니 푸바오가 아이바오한테서 독립하고 난 이후는 못 만나게 하는거 같았어요.
    샹샹은 잘 모르지만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면 많이 섭섭할거 같아요.
    엄청 사랑받은 존재인데, 중국에서 그 정도로 잘 보살펴 줄까 싶기도하구요.

  • 3. 안가보고
    '23.6.11 11:27 AM (125.181.xxx.201)

    유투브로만 봤는데 건물 안에 있는 내실, 실내방사장, 야외방사장 이렇게 세구역으로 됐대요. 러바오는 저 공간을 죄다 혼자 쓰고요. 아이바오랑 푸바오는 저 공간을 시간별로 나눠써요. 보통 아이바오가 오전에는 야외방사장에서 밥 먹고 운동하고 그 후 실내로 가는 것 같고 오후에는 야외방사장에 푸바오가 와서 놀아요.
    실내 내실자체도 분리는 됐는데 서로 소리는 들리고요.
    서로 못 만나는 거라지만 대면으로는 안 만나고 같은 방사장 쓰니까 푸바오가 가끔 엄마가 주로 쓰는 나무나 밥상에 가서 궁디를 부벼댑니다..ㅋㅋ
    그걸 마킹이라고 하는데 냄새 맡으면 서로 다 안대요. 얘가 누구고 어떤 상황인지.. 그걸 사육사할부지들이 엄마한테 편지쓰냐고 물어봐요. 아이바오가 그 냄새 맡고도 가만히 있는거 보면 푸바오가 편지 쓴 걸 아는 것 같아요.
    예전에 러바오랑 안 친했을때 아이바오 야외 방사장에 가서 마킹한 걸 아이바오가 냄새맡고..... 진짜 방사장을 때려부쉈거든요... 동물농장에 나왔는데 진짜 때려부신다는 말이 맞음.
    근데 푸바오 냄새맡고도 가만 있는거 보면 자기 딸인거 알아서 가만히 있어요. 또 아이바오가 아침에 출근했을때 푸바오 방 치우려고 푸바오를 아이바오 방에 있게 하는데 그게 매일매일이니까 독립은 했어도 전화통화는 하는 사이?같아요.
    또 어제 바오가족 팬이 영상 올린거 봤는데 푸바오가 전날 대형 죽순 서리한 그 장소에 정확하게 아이바오가 서서 냄새를 맡더라고요. 아마 어제 푸바오가 뭔 사고를 쳤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같아요.

  • 4. ..
    '23.6.11 11:32 AM (118.32.xxx.104)

    윗님 이야기 너무 재미져요~
    아이바오 때려뿌시는 영상도 보고싶네요!

  • 5. 원글
    '23.6.11 11:40 AM (114.199.xxx.156)

    전화통화.. 넘 재밌는 표현이에요.ㅎ
    중간님글 넘 재밌구요.ㅎ
    중국 가서도 계속 유튭으로 봤으면 좋겠는데..ㅠ

  • 6. 안가보고
    '23.6.11 11:41 AM (125.181.xxx.201)

    https://youtu.be/3MdlW5vR7nc

    아이바오 때러부시는거요 4분짜리 영상인데 2분 50초부터 아이바오 폭주... 처음부터 보세요. 러바오는 아이바오 집 들어와서 신나서 천천히 걷고 여기저기 마킹하고 아이바오는 나중에 와서 냄새 맡고 개빡침. 누가 댓글로 외출하고 왔더니 어떤 남자가 내집에서 개판 친거라고..

    어제 아이바오가 푸바오 서리한 장소 냄새 맡는거
    https://youtu.be/0Qb3NA-WJes

    영상 초반에 나와요. 댓글 보면 만든 분이 고정댓글 시킨거 있는거 그거 보면 더 잘 느껴져요.

    푸바오 서리한거 이거 꼭 보세요... 13분짜리영상인데 값어치가 있어요.
    https://youtu.be/p9rMa_TTBko

    이거 유퀴즈 방송되고 다음날 이런거라서 더 웃겨요. 할부지는 손녀딸이 중국 가서 잘할까 걱정하고 울먹이면서 넌 영원한 나의 아기판다야 이랬는데 그 손녀는 꿀잠 자고 사육사 할부지들이 정성스레 심어놓은 대나무 죽순 서리함... 다 뿌시고..

    저도 영상 보면서 알았는데 사육장에 있는 나무나 풀 기타등등 모두 다 사육사가 정하고 사육사들이 심고 가꾸는 거래요. 동물들 취향이랑 뭐에 맞게 조경도 해야한다고.

  • 7. 바오사랑
    '23.6.11 11:56 AM (211.205.xxx.63)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채혈하는 유튜브 함 보세요
    넘 사랑스러워서 무한반복 보게되어요
    특히, 푸바오 엉덩이 밀착씬,,,넘 귀여워서 웃음나와요^^

  • 8. 야생에서는
    '23.6.11 11:58 AM (71.60.xxx.196)

    아기판다가 독립할쯤이 되면 엄마판다가 아기판다 내버려두고 혼자 떠난다고 해요 먹고 자고 응가보고 뒹굴뒹굴만 하는데도 푸바오 너무 웃기고 귀엽죠

  • 9. 일제불매운동
    '23.6.11 3:11 PM (109.147.xxx.237)

    아 싫다

  • 10. 원글
    '23.6.11 5:29 PM (203.170.xxx.121)

    저는 푸바오가 엉마 얼굴에 마킹하다가 꼬리 물리는거 하루에 한번씩 보쟎아요.ㅎ
    https://youtube.com/shorts/HU8drGP184Y?feature=share

    그리고 얼마전 러바오가 자기 고구마에 코 대고 자는 모습 있었는데 웃겼어요.
    강바오님.. 맙소사..ㅎ

  • 11. 샹샹반납하던날
    '23.6.12 8:57 AM (111.99.xxx.59)

    일본 아줌마 인터뷰를 봤는데
    자기 가족보다 더 애틋하고 소중했다고 엉엉 울더라고요
    미쳤다 싶었는데 한국도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517 발각질 제거하다 커피 제조 했대요 우웩 7 충격 2023/06/12 2,341
1475516 신혼. 이불 파자마 어느정도 투자해야하나요.. 6 2023/06/12 1,141
1475515 반포는 원래의 분위기가 어떤가요? 13 1ㅇㅇ 2023/06/12 3,983
1475514 어제 공중파 시청률 보니 태어난김에세계일주가 10위안이네요 8 어제 2023/06/12 2,834
1475513 승무원 군기가 있다면서요 11 ㅇㅇ 2023/06/12 2,810
1475512 시국미사 오늘 강론 4 ㄱㄴㄷ 2023/06/12 666
1475511 검찰, '민주당 돈봉투' 경선 컨설팅 업체 압수수색 7 ㅠㅠ 2023/06/12 586
1475510 연예인 너튜브 보면 엄청 많이 먹는데 4 무념무상 2023/06/12 1,930
1475509 쉰셋 직딩 솜브레 헤어 팁 8 조금이라도 .. 2023/06/12 1,382
1475508 조세호 가방 충격이네요. 75 ... 2023/06/12 27,845
1475507 아까 당근마켓 명품 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 2023/06/12 4,029
1475506 네이버 시리즈 쿠키 굽는 분만~ 1 .. 2023/06/12 634
1475505 더 경악 스러운 것은 3 경악 2023/06/12 1,371
1475504 상가거 3개면 월세받는 통장도 3개인가요?0 8 진짜요? 2023/06/12 1,070
1475503 김건희 말투 22 ㄱㄴ 2023/06/12 4,293
1475502 볼일 보는 냥이 17 세면대 2023/06/12 1,383
1475501 나가서 돈버는게 살림보다 힘들다는 글이요 49 우리사회 2023/06/12 5,424
1475500 무직 백수 시어머니가 싫어요.. 34 ... 2023/06/12 7,188
1475499 친정엄마 진짜 정떨어지게 말씀하시는데 상처받아요 23 ㅇㅇ 2023/06/12 4,515
1475498 진짜가 나타났다 장실장 땜에 시청포기 중인데 아직 안들켰나요... 3 . . 2023/06/12 1,564
1475497 필리핀캐디와 64세 시아버지로맨스. 43 멀라 2023/06/12 22,854
1475496 옷 잘 입는거 좀 타고나야 되는거 같아요 7 ..... 2023/06/12 3,302
1475495 카드 만든지 2달후에 해지하면, 카드모집인에게 4 수수료 2023/06/12 1,345
1475494 서울에서 하루 돌아다닌다면 어딜 가야 할까요 13 서울에 2023/06/12 1,989
1475493 엑스포????아이구야... .. 2023/06/1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