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트레이너 인기 많나요?
저녁시간에 가면 20대 30대 여자분들 많은데
그들끼리 미묘한 분위기
한명 설명하고 있음 저쪽에서 한명 째려보고 있고
툭 끼어들고 급기야 어제 샤워장에서
어떤 20대가 다른 20대보고 샘에게 관심 있냐고
자기가 관심 있으니 너무 트레이너에게 말시키고 하지 말라고
거슬린다고 우네요 ㅠㅠ
아가야 남자 많다 ~ 왠 헬스장이니 싶더라고요
아줌마들도 트레이너에게 물질 공세 하고요 이해 안되네요
1. ㅎㅎ
'23.6.11 9:26 AM (58.148.xxx.110)헬스트레이너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네요
처음 봤어요 ㅎㅎㅎㅎ2. 전
'23.6.11 9:36 AM (219.249.xxx.181)헬스는 아니고 운동레슨인데 뒤늦게 배우러 온 저를 견제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돈 내고 배우는데 이리 눈치를 봐야 하나 싶어서 어떨땐 가기가 싫고 다른 곳으로 옮길까 생각도 들어요.
같은 아줌마들끼리 왜 이러는지... 레슨 받을때 무표정과 화닌 표정 지어야 하나 싶네요.3. 그런거같아요
'23.6.11 9:39 AM (211.208.xxx.180)보면 선물공세도 하고 어쩌다
인스타 타고 들어가보면 잘생겼어요! 라고 글남긴 여자들도 있고 제 트레이너도 회원하고 사귀는중이더라고요.4. ..
'23.6.11 9:41 AM (211.243.xxx.94)아가씨들 티칭 받을 때 말랑말랑한 눈 보면 트레이너들이 바질 것 같아요. 요새 이븐 아가씨들 많아서.
5. ㅇㅇ
'23.6.11 9:42 AM (1.244.xxx.221)수영강사와 더불어 거의 동물의 왕국일껄요
유부녀고 미혼이고 들이대는 여자 많아요
결혼 상대로는 별로지만 서로 즐기는 거죠6. ....
'23.6.11 10:06 AM (14.50.xxx.31)여기에 그런 글 있었잖아요
동네 딜도 라고........7. ....
'23.6.11 10:10 AM (118.176.xxx.33)운동하고 있는 중에 개인pt 대화 내용이 들리기에 듣다보면
트레이너나 여회원이나 운동을 가장한 수작질로 보이더라는 ..8. ker
'23.6.11 11:07 AM (180.69.xxx.74)웃겨요 사귀면 뭐해요
벌이도 시원찮고 몸 만드느라 다른쪽도 별로래요9. ..
'23.6.11 11:38 A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제 트레이너도 괜찮게 생겼는데 시선들 저도 느끼겠더라구요.
회원하고 사귀는 중이구요.
회원들이 이런저런 음식 사다주나보더라구요.
이런건 젊은사람보다는 나이드신 어머님들같아요.
저녁에 회원몇명이랑 저녁약속도 들었구요.
음식 사다주는건 수업중에 지나가는 말로 얘기해서 알았네요.
듣는데 괜히 뻘쭘했어요.
수업 50분 말고는 관리가 전혀 없어서 전 수업만 열심히 들어요.10. 근데
'23.6.11 11:56 AM (223.39.xxx.49)나이 있는 아줌마들이 먹을거 한번씩 주는건 이해하심 안될까요? 사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식같아서 무ㅗ라도 챙겨주고 싶은 맘에 그러는거 이해가 되거든요.
저도 20년 차 음악강사한테 갈때마다 음료나 사탕같은거 주는데 정말 아들깉아서예요.뭐라도 입에 넣어주고 싶어서..
또 한명은 비슷한 나이대의 운동 강사인데 한번 음료 챙겨준적 있어요. 뭐하나 도움 받기도 했고 운동 끝나고 목마를까봐 딱한번 챙겨드렸는데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보진 마셨으면.....
제 경우 사심있으면 그런거 오히려 안해줘요.11. ...
'23.6.11 12:31 PM (1.241.xxx.220)트레이너분한테 직접 들은 얘기도 있음.
그러나 다 그런건 아니죠.
수영도 배우고, pt도 하고, 골프도 쳤으나 딱 운동하는 곳에서만 인사.
헬트는.... 운동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양아치 많기로 소문나서... 사귀기엔 좀 조심스러울거같던데...12. ㅎㅎㅎㅎㅎ
'23.6.11 3:53 PM (121.162.xxx.174)울다니 ㅎㅎㅎㅎㅎ
몸매는 좋은 아가씨던가요?
글고 사심없이 입에 뭐라도 님
지금이 배곯는 시대도 아니고 화전민 출신도 아닐텐데 좀 주책같네여
이해야 남이 하고 말고 중요하지 않겠지만요13. 아이고
'23.6.11 4:27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네네...베곯는 시대도 이닌데 먹을거 좀 줘서 주책 떨었네유~ 죄송혀유~^^
14. 아이고ㅎㅎ
'23.6.11 4:28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네네...베곯는 시대도 이닌데 먹을거 좀 줘서 주책 떨었네유~ 죄송혀유~^^
15. 아이고 ㅎㅎ
'23.6.11 4:30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네네...베곯는 시대도 이닌데 먹을거 좀 줘서 주책 떨었네유~ 죄송혀유~^^
그니까 질투는 하들랑 마셔유~~^^;;;16. 아이고 ㅎㅎ
'23.6.11 4:31 PM (223.39.xxx.115)네네...베곯는 시대도 이닌데 먹을거 좀 줘서 주책 떨었네유~ 죄송혀유~^^
그니까 질투는 하들랑 마셔유~~^^;;;17. ...
'23.6.12 7:48 PM (1.241.xxx.220)먹을걸 주는걸 질투하진 않죠.
트레이너가 잘해주는걸 질투할수는 있어도... 뭔가 착각하시는듯.
저는 뭐 커피정도야 살수 있다고 생각하긴하는데요.
젊은 사람들 일수록 내가 내돈주고 pt 받는데 먹을것까지 사다받치는걸 호구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영업을 해야하는건 트레이너 쪽이다 라고요.18. ㅇㅇ
'24.3.30 11:32 PM (106.101.xxx.93)에고 요새 트레이너 회사원보다 잘벌어요
근데 몸좋고 친절 의지되긴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