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식 제공

.....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3-06-11 03:29:54
디지털 시대 학부모들 문해력이래요
소면국수 보낸 부모는 그냥 귀여울정도네요 ㅎㅎ

단어에 대한 오해로 생기는 해프닝도 많다. 한 교사는 “학생 알림장에 교과목 국, 수, 사, 과를 적어줬더니 다음 날 학부모가 아이한테 소면 국수와 과일 사과를 들려 보낸 일도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가정통신문에 ‘체험학습 중식 제공’이라는 안내 문구를 본 부모님이 ‘우리 애가 중국 음식을 싫어하는데 일방적으로 점심 메뉴를 결정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학교에 민원을 넣은 일이 있었다”며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라고 했다.
IP : 118.235.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11 7:0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런 일도
    교사가 현충일에 대해 조사해오라고 숙제를 내주었는데
    학부형이 아이에게 벌레잡는 날이라고 했다고

  • 2. .
    '23.6.11 7:19 AM (153.134.xxx.11)

    국수사과는 아이가 띄어쓰기를 안 해서 오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충일은 충격이네요..

  • 3. ㅇㅇ
    '23.6.11 8:22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어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이고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버리니
    문해력 문맹이 탄생하는거죠

  • 4. ㅇㅇ
    '23.6.11 8:30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어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이고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를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 5. ㅇㅇ
    '23.6.11 8:43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인데 단지 한자가 어렵다는 이것에만 방점이 찍히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한자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었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를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 6. ㅇㅇ
    '23.6.11 8:44 AM (211.193.xxx.69)

    한자교육에서 벗어난 세대들의 폐해라고 생각되네요
    한자를 쓸줄 안다 모른다 이건 나중의 문제인데 단지 한자가 어렵다는 이것에만 방점이 찍히는게 안타깝더라구요
    한자 교육을 받음으로써 우리가 쓰는 많은 단어가 한자에서 비롯되었고
    발음은 같지만 쓰이는 뜻은 여러가지라는 개념을 배우게 되는데
    문맥상에서 단어 뜻을 유추하는 데 이런 개념을 장착하는게 아주 아주 중요하거든요
    근데 이걸 순우리말 교육 이런걸로 퉁치면서 한자교육 필요없다 이래 버리니
    문해력 문맹인이 탄생하는거죠
    영어도 단어들이 라틴어에서 왔지만 그 어원이 글자에 그대로 보이니
    일단 글만 읽고 쓸 줄 알면 단어 뜻 이해는 문제 없지만
    우리말은 숨은 그림 혹은 없는 그림 찾기가 되어버려서 글을 읽고 쓸줄 안다고 뜻을 아는게 아닌 경우가 허다하죠
    특히 전문적인 고급단어들 같은 경우 한자를 직접 가져와서 뜻풀이 까지 해야 이해가 되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680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은 쇼핑을 하지 않는다?? 25 자존 2023/06/12 6,559
1475679 핵심인력 200명 고액 영입…삼성반도체 공장 중국에 ‘복제’ 시.. 4 ... 2023/06/12 1,292
1475678 우리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가요? 8 근데 2023/06/12 760
1475677 ‘권진희’ 머지서포터 대표 형사사건 공소기각…피고인 사망 ........ 2023/06/12 593
1475676 울아빠는 집들이때 김치가 젤 맛있다고 하시더니..쩝 7 저요저요 2023/06/12 2,593
1475675 스파크 단종 6 .. 2023/06/12 2,296
1475674 40대 중반인데 아직도 가끔 고딩 때 꿈을 꿔요 4 크하하하 2023/06/12 1,027
1475673 4세 아이, 장례식장에 데리고 가야하나요? 21 장례식 2023/06/12 3,554
1475672 동네 친구가 공인중개사 개업하고 미묘한점 12 뱃살여왕 2023/06/12 7,655
1475671 눈치없고 일못하는데 잘난체 심한 사람 1 봉다리 2023/06/12 693
1475670 전 수급자인데요 실비가 없어요 5 .. 2023/06/12 2,398
1475669 최신식 아파트 관리비 얼마나오나요? 7 ... 2023/06/12 2,080
1475668 지금 돼통 관련 설문조사 메일 왔어요 9 어머 2023/06/12 637
1475667 스피닝 어떻게 타야될까요, 7 알려주세요 .. 2023/06/12 1,061
1475666 대통령실, 中대사 겨냥 "역할 적절치 않다면 양국 국익.. 15 ... 2023/06/12 1,828
1475665 판교쪽 아파트를 사고 싶다네요 16 독신조카 2023/06/12 5,430
1475664 실손보험 6 실손보험 2023/06/12 1,609
1475663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5 ㅇㅇ 2023/06/12 2,016
1475662 비스포크 냉장고 글램화이트 vs 코타화이트? 4 궁금 2023/06/12 1,587
1475661 공연 후 연주자한테 선물 전달하려면 6 질문 2023/06/12 1,064
1475660 상추를 많이 받아와서 신문에 싸서 냉장하면 오래간다길래 13 ... 2023/06/12 3,293
1475659 여당 교육위원들 "김남국 교육위 활동 부적절‥아이들 가.. 20 ㄱㅂㄴ 2023/06/12 796
1475658 파출소/ 지구대 발령은 몇년 주기로 진행되나요? 1 ddd 2023/06/12 352
1475657 지방 장례식에 친구 두명 너무 적죠? 25 ㅠㅠ 2023/06/12 4,985
1475656 무기력함에 대하여 10 팔자 좋은 .. 2023/06/12 2,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