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사장이랑 전화로 예약중이었는데
전화 끊고나니 친구가
왜 사장님이라고 부르냐고
원장님이라고 해야지
사장님이라고하면 실례라고...
그 친구는 속눈썹펌 자영업자인데
사람들이 자기한테 사장님이라부르면 싫다며
그 친구 자격지심이 웃기네요 ㅋ
그게 그게죠
학원 원장도 아닌데
웃기네요
사장 좋은데
저도 그 글 봤는데 그 친구 혼자만의 바램이죠
학원도 아닌데 왠 원장인가요.. ㅎ
그 누구도 원장이 더 높이는 건 지 사장이 더 높이는 건 지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하고
ㅇㅇ원으로 끝나는 곳의 장이면 원장
ㅇㅇ연구소로 끝나는 곳의 장이면 소장
그런거아니면 나머지는 사장으로 통일 아닌가요
근데생각해보니 옛부터 미용실 원장을 원장으로 부르긴하네요?
병원장에 빙의한걸까요?
옛날옛적 이용원 미용원 이라 했어서 고착된 것 같은데
그래서 같은 미용계통이니 사장이 아니라 원장인 건가;;;
그걸 일반사람들이 으찌 아누?
미장원이어서 원장이었던 거죠.
아.. 미장원이란 단어가 있었군요.. 맞네요
미용실 실장
헤어샵 샵장ㅋㅋㅋ
사장님이 실례라니 ㅎ 원장은 학원원장한테나 호칭하는거라고 맞받아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