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영악한 사람과 순수한 사람
세상이 각박해서 다들 손해 안보고 계산적이 되고
점점 영악한 사람이 많아지겠죠?
2, 님들은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3,영악한 사람은 순수한 사람이 답답해서 못마땅할까요?
4.내자식은 어떻게 사는게 나을까요? (추가)
1. 집단마다다름
'23.6.10 11:38 PM (121.125.xxx.58)1.없이살던여고동창모임가면 모두 영악하고 계산적임. 모두 노력을 많이해서 중상류층의 재력 직업을 가졌지만 시기질투계산영악 좀 나쁜 성격들. 지금 사는 동네 모임엔 대대손손 땅부자의 후손들이 많음. 교육도 많이 받았지만 직업없음 현금 백억 부동산 몇백억 이렇지만 세상 물정 모르고 너무 순진 순수 걱정될정도로 착함.
2. 순수하게 살수있는이유 = 여유있게 살기에
3. 비교적 영악한 나는 순수집단의 언니들이 참 곱고 귀하고 이뻐보임. 여고모임가면 눈빛이 악해서 오염당하는기분 불쾌. 순수한 사람들 답답하지 않음. 그 착하고 이쁜 눈빛으로 날 세탁하고 싶어짐2. ~~
'23.6.10 11:51 PM (49.1.xxx.81)안 순수한 사람 손절하고
소수정예로만 만나요ㅎ3. 어릴때는
'23.6.10 11:57 PM (123.199.xxx.114)몰라서 호구짓 많이 했어요.
그사람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지금은 나이먹으니까
적당히 합니다.
저도 영악해졌거든요.
아무한테도 인정받고 싶지 않고
호구도 되고 싶지 않아요.
대신에 호구짓 하는 사람도 싫어해요.
옛날의 나를 보는거 같아서4. ㅇㅇ
'23.6.11 12:00 AM (47.218.xxx.106)순수와 순진은 다르죠
나이들어서도 순수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이들
귀하다고 생각해요.5. 네
'23.6.11 12:06 AM (114.222.xxx.146)ㄴ 순수와 순진 어떤 차이인가여?
6. ㅁㅁ
'23.6.11 12:06 AM (220.121.xxx.190)요새는 별로 교류가 없어서 운동 다니면서 만나는
지인들을보면 순수해 보였는데 좀 지나고보니 영악하고
영악해 보였는데 의외로 순수하더군요.7. 저는
'23.6.11 12:10 AM (14.33.xxx.46)1.그야 영악한 사람이 더 많죠.
2.순수하게 살고싶어요.남한테 상처주면 두고두고 자책하는 성격이라..ㅎ
3.못마땅하겠죠.순수한 사람때문에 자기가 더 영악해 보일테니까요.8. ...
'23.6.11 12:11 AM (118.235.xxx.198)자기 순수 하다고 스스로 떠드는 사람 치고 순수한 경우는 없죠 오히려 온갖 쓰레기 짓 다 하고도 피해자인 양 하는 양아치들이 주로 그런 소리 하거나 멍청한 걸 순수한 줄 아는 이상한 사람들이죠
중년 나이에 순수는 무슨..9. ..
'23.6.11 12:13 AM (58.229.xxx.118)어렵게 살아왔어도 순수한 사람있잖아요.
십대 학생인데도 영악스러운 거 보면 눈빛도 그렇고
부모님이 어찌 키웠는지 가정이 어떤지 안쓰럽더라구요
꼭 없이 살아서 그런 건 아닌거 같아요.
가치관상실..물질만능주의, 철학의 부재 뭐 그런거같아요.
돈과 물질적인 성공만 밝히는 부모밑에서
진짜 세상을 사는 법을 모르는 거죠.
1.번 유형의 사람이 훤히 보이지만 좀 손해보면서
2.번을 선택하면 살려고 합니다
3. 네 못마땅해 하더군요
안보이는데서 삥땅치고 하면데 안치는 사람보고
왜 똑같이 안하냐고 그러냐고..10. 내가나를알기에
'23.6.11 12:22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순수하진않지만ㅋ
순수하고싶다,는 바람까지 접고 싶진않아요.
사랑에 상처입었다고 다시 사랑하고싶다는 바람까지 접지는 않듯이.
순수하고싶은 마음...그게 어쩌면 현실적인 순수 아닐까요?ㅎㅎ11. 내가나를알기에
'23.6.11 12:23 AM (222.239.xxx.66)순수하진않지만ㅋ
순수하고싶다,는 바람까지 접고 싶진않아요.
사랑에 상처입었다고 다시 사랑하고싶다는 바람까지 접지는 않듯이.
순수하고자하는 마음...그게 어쩌면 현실상의 순수 아닐까요?ㅎㅎ12. 순수는
'23.6.11 12:36 AM (58.231.xxx.12)순수는 아무나 할수없는 능력자만이 지킬수있는 고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3. 음
'23.6.11 12:37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될 수 있으면 손해 안보고 계산적으로 살아야죠
그걸 영악이란 말로 폄하할 일은 아니라 보고요
기본적으로 남한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 잇속 챙기면서 사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내 자식도 그렇게 살길 바라고요
내 자식은 꼭 반드시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길 바래요14. 순수하다?
'23.6.11 12:58 AM (124.53.xxx.169)순수할수 있게 세상이 가만 놔두지 않고..
영악한 사람의 그 잔머리 계산속 약아빠짐 다 보이지 않나요?
해서
전 옳곧은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귀하게 여기고 때론 존경도 합니다.
사람은 좀 길게 겪어보면 알게되죠.15. ....
'23.6.11 1:14 AM (58.229.xxx.118)순수 순진 마음의 여유 안정감에서 나오고
영악 시기 질투가 불안 결핍에서 어느 정도 나오는 거 아닐까요
한번쯤 손해봐도 인생사에 그다지 영향 안주니까.
오늘 당근하면서
동네분이라고 반값에 새물건처럼 닦아내놨는데도
아주 작은 험 잡는거보고 왜 그러고 사냐 싶더군요 여유롭게 좀 살아라 배려하고 인사도 좀 하고..16. ㆍㆍ
'23.6.11 5:32 A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중년 나이에 순수는 무슨..
ㅡㅡㅡㅡ
디게 비관적이시다17. ᆢ
'23.6.11 6:03 AM (121.167.xxx.120)1.영악한 사람이 더 많아요
영악하지 않으면 호구가 이용해요
2. 순수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쉽지 않아요
3. 순수한 사람보면 호감이 생겨요
미련한 사람보면 답답하고요
4. 제 자식은 순수한 면도 있고 사회생활 잘 해
서 감탄할 정도로 영악한 면도 있어요18. 순진과 순수
'23.6.11 7:43 AM (121.131.xxx.116)순진은 어리거나 세상 험한 걸 겪지 않아서
해맑은 경우인 것 같고
순수는 영악한 사람 꿰뚫어보고 세상 험한 걸
다 알지만 자기철학과 원칙 분명하게 있어서
때로는 손해도 감수하는 타입.. 같아요.19. 순진과 순수
'23.6.11 7:49 AM (121.131.xxx.116)영악한 사람들이 순수한 사람을 옆에
두는 것 같아요.
자식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이기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살았으면 해요.20. 그게
'23.6.11 12:07 PM (223.38.xxx.37) - 삭제된댓글영악한 사람이 많은데
순수하게 잘 살려면 정말 넘사벽이어야 해요.
순수하게 살고 싶지만 넘사벽이 아니니 영악하게 살아야하는데 잘 안되고 아이도 저처럼 살아가겠죠.21. ...
'23.6.11 4:48 PM (58.226.xxx.35)아무한테도 인정받고 싶지 않고
호구도 되고 싶지 않아요.22
인정욕구 내려놓는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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