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8시에 일어나 리스트 작성하고
1. 방청소
2. 빨래
3. 장보기(쇼핑목록필수)
4. 소고기미역국 현미밥 일주일분 만들어 소분후 냉동
5. 김밥재료준비,소분,냉장(계란부치기,햄굽기,어묵굽기,무초절이)
6. 오이,무,양파 초무침 대량으로 만들기(완전 여름용 반찬)
7. 장보고 들어오는길에 사온 햄버거 셋트먹기
8. 화장실 청소
9. 다이소가서 휴지 세제 키친타올 등 생활용품 사오기
등등등등 일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밤 10시가 되어가네요
하루종일 일하고 먹은건 햄버거 셋트랑 아이스라떼 라지사이즈 밖에 없는데 왜 맨날 살은 안빠지는건가 싶고 ㅋ
아침에 82잠깐 들어왔는데 어떤분이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신다며 주말느낌이 너무 좋으시다 글 올렸던데
전 우째 주말이 평일보다 더 바쁘네요
편한 주말 보내려면 집안이건 바깥일이건 평일에 어떻게든 다 해놔야 여유있게 지내나봐요
내일도 다른 모기장 등등 물품 장보기하고
여름샌들 꺼내고
밖에다 쓰레기 분리수거 등등 내어놓고 할일들이 좀 있는데
해야할일들 대충 미루고 한 10시까지 늦잠자다 배달음식이랑 커피랑 시켜먹고
음악듣고 인터넷하며 데굴데굴 굴렀으면 좋겠네요
그럼 또 집안이 개판이 나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욜 요리하다 하루 끝나네요 에고
바파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23-06-10 21:59:08
IP : 112.214.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10 10:05 PM (118.235.xxx.218)중간중간 애들 밥도 해주시고
챙기고 그러실텐데
저렇게 많은 일을 주말에 하기 힘들죠.
평일엔 직장일에ㅜ치이니
어쩔수없이 주말에 빨래니 반찬이니 하려니..
평일도 주말도 여유가 없네요.
전 그냥 집안 개판 만들기도 합니다.. ㅜㅜ2. 음
'23.6.10 10:07 PM (39.122.xxx.3)8시 기상
전날 장본 야채들 다듬고 정리해 두고
아침밥 감자전 오이무침 시금치무침 두부고추장전골
계란장 어묵조림으로 가족모두 밥먹고
점심 대딩아들들은 스파게티
남편과 전 과일로 떼우고
저녁엔 보쌈과 해물파전 맥주 한잔씩
빨래 겉옷한번 수건한번 두번 세탁기 돌리고
마른옷 정리
운동화 싹 빨고
로봇청소기 돌리고 물걸레 청소기로 청소
욕실 두개 청소
세탁기 돌려두고 공원산책
무료영화 2편 책 몇줄 읽고
일과 끝나 지금 82쿡
시간이 남는 전 뭐죠??3. 그렇죠 뭐
'23.6.10 10:08 PM (121.133.xxx.137)저도 반나절 일하고와서
지금까지 뭔가 계속 집안일했는데
표도 안나네요-_-4. ...
'23.6.10 10:09 PM (112.153.xxx.233)전 그래서 금요일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부지런히 집안일 밀린거 없이 싹해놓고요
금요일 아침 출근전에 카레나 한솥 끓여놓던지, 김치찜을 해놓던지, 밀키트를 사놓던지 해요.
토요일은 무조건 맘편히 쉬려고요5. ..
'23.6.10 10:11 PM (27.164.xxx.188)남편, 애들과 나눠서 하세요.
6. ㅡㅡㅡㅡ
'23.6.10 11: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맞벌이시면
진짜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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