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음식은 마늘 의존도가 너무 높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5,262
작성일 : 2023-06-10 21:37:47
마늘 안 넣으면 맛이 안나네요.
먹다가 오늘 맛이 왜 별로지?
가만 생각해보면 마늘 안 넣음.
무침에도 볶음에도 탕에도 찌개에도 마늘.
고기 구워도 마늘.
몸에 좋은 작용이 많아서 다행이에요.

오늘 처음 알게 된건데
마늘 원산지가 이집트네요.
기원전에 피라미드 지을때
노동자들에 마늘 먹인 기록이 있음.

IP : 156.146.xxx.3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10 9:39 PM (106.101.xxx.250)

    저 한식 나물 많이 하는데 마늘 안 써요.
    김치는 안 먹고요.
    마늘이 냄새가 많이 나요. 몸에서 나서 제가 마늘 안 씁니다.

  • 2. 기본
    '23.6.10 9:39 PM (118.235.xxx.218)

    아빠숟가락으로 듬뿍 넣어야죠

  • 3. 없어도
    '23.6.10 9:40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먹을만해서 꼭 넣지는 않아요
    대신 파가 없으면 좀 불안..

  • 4. 저희는
    '23.6.10 9:40 PM (14.32.xxx.215)

    일체 마늘 안넣어요 김치에도
    남들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해요

  • 5. 그래서 더욱
    '23.6.10 9:40 PM (108.41.xxx.17)

    마늘 없이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스님들이 신기합니다.
    절밥에는 마늘이 안 들어간다는데 어찌 그렇게 맛날까요?

  • 6. ..
    '23.6.10 9:40 PM (175.116.xxx.85)

    전에 단양에 식구들끼리 여행갔는데 모든 음식에 마늘 잔뜩인 게 신기했던 기억이..ㅎㅎ 근데 남편이 그걸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좋은데^^

  • 7. 항암음식
    '23.6.10 9:43 PM (1.228.xxx.58)

    항암음식에 항상 1위 더라구요
    노화에도 좋고,,,오죽하면 뱀파이어가 마늘을 무서워할까

  • 8. ...
    '23.6.10 9:44 PM (211.179.xxx.191)

    괜히 웅녀가 마늘을 먹었겠어요.

  • 9. ㅇㅇ
    '23.6.10 9:45 PM (221.150.xxx.98)

    만약 마늘을 대량재배 못한다면
    인삼보다 비쌀거라는 말이있죠

    스님은?

    마늘이 정력제나 마찬가지라 그런겁니다

  • 10. 갈릭
    '23.6.10 9:46 PM (58.231.xxx.12)

    맞아요 마늘고추가루가 기본이라
    한국인성격이 정열적일지도

  • 11. 스페인도
    '23.6.10 9:47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바게뜨에 생마늘 직직 발라서 토마토랑 올리브유 뿌려 아침식사,
    감바스 알 아히요, 아이올리(갈릭마요), 마늘슾, 생선초절임에 마늘편 수북하게.. 마늘 엄청 먹어요
    그래서 그런가 건강하잖아요 물론 잘 쉬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 12. 마늘 별로
    '23.6.10 9:48 PM (125.132.xxx.178)

    마늘 많이 안넣어요..

  • 13. 저도
    '23.6.10 9:59 PM (123.199.xxx.114)

    마늘은 늘 냉동실에 쟁여 놔요.
    갈아서
    마늘이랑 생각은 고기요리에 필수

  • 14. ..
    '23.6.10 10:0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파 마늘 간장 소금 설탕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기본양념들...

  • 15. ..
    '23.6.10 10:03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파 마늘 간장 소금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참기름 들기름
    기본양념들...

  • 16. 별 일
    '23.6.10 10:03 PM (39.7.xxx.165)

    가끔
    마늘이 먹고 싶어서
    쌈장에 굵게 다진 마늘 왕창 넣고 쌈 싸먹거나
    얇게 저며서 기름에 튀겨 먹어요.
    이전엔 마늘을 안 먹었는데 왜 갑자기 변한건지…

  • 17. ..
    '23.6.10 10:09 PM (27.164.xxx.188)

    마늘 없이 대파만 넣어도 맛있어요.
    저는 마늘이나 대파 둘 중 하나만 넣을 때가 많아요.

  • 18. 마늘이
    '23.6.10 10:11 PM (112.153.xxx.233)

    항암에 좋긴 한데 우리나라는 이미 그 섭취량을 몇배이상 먹고 있대요.
    의대교수가 전세계 사람 대비 마늘을 제일 많이 먹는데 그것도 부족해서 마늘진액을 먹고 흑마늘을 먹냐고 방송에서 그러던데요
    오히려 맵고짜고 뜨거운 자극적인 음식때문에 위암수술로 아주 권위있는 의사들이 한국에 있죠

  • 19.
    '23.6.10 10:12 PM (61.47.xxx.114)

    마늘좋아요 저도 나이드니 입맛이변했는지
    윗님 글처럼 마늘 튀겨먹어요 ㅎ
    맛있네요

  • 20. ...
    '23.6.10 10:13 PM (220.118.xxx.37)

    방콕가서 놀란 게 생강. 모든 타이 음식 특히 해산물에 많이 넣더군요. 이후 생강철에 생을 편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일 년 먹어요. 마늘과 생강. 필수죠.

  • 21. 그제
    '23.6.10 10:22 PM (58.123.xxx.102)

    마늘 정말 좋아요.

  • 22. ㅇㅁ
    '23.6.10 10:26 PM (125.182.xxx.58)

    근데 입에 배어 그런가 외국가면 입에서 마늘냄새 많이 난대요ㅠ
    마늘이 맛있고 몸에도 좋은데 그게 참 맹점이죠
    마늘냄새없애는 캔디 나오면 대박일텐데 늘 생각해요

  • 23. 일제불매운동
    '23.6.10 10:28 PM (178.251.xxx.164)

    저도 마늘 좋아요. 세일하면 쟁여두고 떨어지면 손떨리고 ㅋㅋㅋㅋㅋㅋ

  • 24.
    '23.6.10 10:35 PM (124.58.xxx.70)

    마늘 안 좋아하고 향도 싫고
    잘 안 쓰지만 한식 맛 잘 냄

  • 25. ..
    '23.6.10 10:55 PM (211.208.xxx.199)

    그런데 백주부 메뉴를 보면 파는 많이 쓰는데
    마늘은 생각보다 많이 안쓰더라고요

  • 26. 저도
    '23.6.10 11:05 PM (110.12.xxx.40)

    마늘 거의 안써요
    몸에서 냄새나는 것도 싫고, 가끔 배가 아프더라구요

  • 27. ㅡㅡㅡㅡ
    '23.6.10 11: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참 별.
    나라마다 마늘 아니어도
    그 나라 특유의 향신료들 다 씁니다.
    생마늘을 씹어먹는 것도 아니고,
    음식할때 적당량 넣는거 가지고
    무슨 마늘 냄새가 진동하는 양.

  • 28. 노린내보다
    '23.6.11 12:05 AM (58.231.xxx.12)

    한국사람들이 체취가 제일 안난대요 외국사람들 치즈고기많이먹어서 노린내 나잖아요

  • 29. 그러게요
    '23.6.11 1:57 AM (175.223.xxx.179)

    참 별.
    나라마다 마늘 아니어도
    그 나라 특유의 향신료들 다 씁니다.
    생마늘을 씹어먹는 것도 아니고,
    음식할때 적당량 넣는거 가지고
    무슨 마늘 냄새가 진동하는 양.2222222222
    수시로 한국, 한식 까는 글 올라오잖아요
    딴나라 인간들이 분탕질 하는 것임

  • 30. 마늘
    '23.6.11 5:57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안 넣으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안 넣는 게 깔끔한 맛을 내더군요
    냉장고에 간 마늘이 아예 없어요

  • 31.
    '23.6.11 6:42 AM (80.6.xxx.74) - 삭제된댓글

    외국 사는데 한인교회 가서 예배당 같이 큰 공간 말고 좁은 교제실 같은데는 문 열고 딱 들어가면 김치 냄새 나요. 아마 마늘 냄새겠지요. 모여서 한식으로 밥 먹는 것도 아니고 그냥 커피에 쿠키 정도 먹는데도 그래요. 타고난 체취는 어떤지 모르지만 향 강한 음식 즐겨 먹으면 그 냄새 나는 건 어쩔 수 없지 싶어요. 뭐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고유한 음식 냄새가 있으니까요. 호불호도 있겠지요.

  • 32. 마늘 냄새
    '23.6.11 10:07 AM (175.207.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심해요.
    제가 30대중반부터 한 10년 마늘 안 먹다가 요즘 가끔 먹는데요.
    1~2알이상 먹었다 싶은 날은 2~3시간 뒤부터 다음날까지 냄새나요..

  • 33. 마늘냄새
    '23.6.11 7:20 PM (1.253.xxx.26)

    전 마늘 별로 안좋아해서 음식에 잘 안넣는데 남편이 마늘사랑이 엄청나서 찌개를 끓여도 두개를 끓일정도인데요 남편옆에 가면 마늘냄새 나긴나요 ㅎㅎ 제가 마늘 안먹는 사람이라 진짜 확 느껴지더라구요 남편이 결벽에 가까울정도로 열심히 씻는 사람인데도 기본 마늘냄새가 체취에 깔려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332 '현역과 함께 땀 흘리는 동반 훈련도'… 軍, 예비군 정예화 방.. 6 ..... 2023/06/11 1,085
1475331 미니 크루아상 냉동 생지 에어프라이어 돌렸는데 2 .... 2023/06/11 2,073
1475330 문대통령집 18 칙크 2023/06/11 4,524
1475329 자매가 있다고 모두 사이가 좋은게 아닙니다. 24 자매 2023/06/11 7,213
1475328 이거 뭐야 퇘퇘 하다가 나중에 중독된 음식 알려주세요 19 .. 2023/06/11 4,378
1475327 남고생 기운 내려면 홍삼 어떤걸 먹일까요 9 홍삼 2023/06/11 1,124
1475326 화초영양제 추천해주세요. 8 화초 2023/06/11 860
1475325 끓여먹는 전골집에 들어오자마자 춥다고 에어컨 꺼달라는 사람 5 ㅇㅇ 2023/06/11 2,864
1475324 의사증원 의협이 큰소리 없는이유 8 의사 2023/06/11 3,399
1475323 앞머리 드라이 하시나요? 6 ㅇㅇ 2023/06/11 1,583
1475322 전라도 사투리 많이 나오는 영화 뭐 떠오르시나요. 11 .. 2023/06/11 1,959
1475321 아들이 결혼할때 며느리될사람은 4 82cook.. 2023/06/11 5,238
1475320 돋보기 다초점 뭐가 나을까요? 5 돋보기 눈아.. 2023/06/11 1,159
1475319 홍게액젓 홍게간장 아시는 분 5 .. 2023/06/11 2,343
1475318 님네 고양이 강아지들도 웃기나요 18 ........ 2023/06/11 2,990
1475317 소금 김 미역 걱정 하시던데...반감기가~~ 16 ㅡㅡ 2023/06/11 5,488
1475316 포도잎 깻잎처럼 먹어도 될까요? 8 ,, 2023/06/11 2,254
1475315 시판 사골국? 곰탕? 소량팩 좀 찾아주세요...... 3 garu 2023/06/11 579
1475314 로렉스 여자꺼 올스틸 매장에 있나요? .... 2023/06/11 513
1475313 50대 뭐로 돈버시겠어요? 20 ㅇㅇ 2023/06/11 19,787
1475312 외국인들이 한국인 고문하는 방법... 25 ... 2023/06/11 8,293
1475311 크록스 웨지힐 이제 판매 안 하나요? 10 크록스 2023/06/11 2,231
1475310 버거* 행사제품 햄버거 구입 할때요... 6 기계치 2023/06/11 2,103
1475309 영화 슬픔의 삼각형 강추드립니다. 11 동네좋아 2023/06/11 3,085
1475308 설탕 안들어가는 메실장아찌 1 dlswjf.. 2023/06/11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