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추 3봉지

...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3-06-10 18:41:58
너무 연하고 맛난 상추지만
진짜 처치곤란이네요
제가 썩 좋아하지 않는데
친정엄마가 발로 밟은 듯
꽉 채워서 주셨어요
하아
상추는 데치거나 얼릴 수 없어서
너무 슬픈 채소에요

뭐 해먹을거 없을까요
IP : 106.254.xxx.22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말씀
    '23.6.10 6:48 PM (223.38.xxx.133)

    상추 데쳐서 나물 해먹으면 되는데요?
    상추 국 끓여도 되고요
    데쳐서 나물 무치세요

  • 2. ..
    '23.6.10 6:48 PM (121.165.xxx.7)

    해물 넣고 상추전 해드세요~

  • 3. 나눔
    '23.6.10 6:52 PM (223.62.xxx.186)

    옆집,지인 ,경비실 드리기 .엘베입구에 두기요

  • 4. ker
    '23.6.10 6:54 PM (180.69.xxx.74)

    지인 주면 좋아합니다

  • 5. ...
    '23.6.10 6:5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냥 된장 고추장 참기름 넣고 상추가위로 썰어서 양푼 비빔밥이요
    밥은 보리밥에 참치캔 하나더 추가하면 더 좋구요
    생각보다 엄청 많이 먹을수 있어요

  • 6. 지금행복하게
    '23.6.10 6:58 PM (211.227.xxx.146)

    요즘 한창인지 이웃들이 자주 주네요
    저는 겉절이해서 아주 맛나게 먹는중입니다
    씻고 적당히 손으로 뜯어서
    양념장(간장, 액젓,식초,물,들깨가루, 땅콩분태)넣고 버무리니
    너무 맛있어서 한박스도 먹을거 같아요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해서 같이 했어요

  • 7. 천인텐
    '23.6.10 7:00 PM (211.172.xxx.140)

    들기름 소금 약간 고춧가루만 넣고 버무려 먹어도 맛나요

  • 8. ...
    '23.6.10 7:02 PM (106.102.xxx.121) - 삭제된댓글

    지난 주에 상추 여러 종류 눌러담은거 4봉지 받아서
    일주일 내내 먹었어요.
    끼니마다 샐러드 토마토랑 오리엔탈 드레싱 해서 먹고
    샌드위치에 듬뿍 넣어 먹고
    닭가슴살햄이랑 같이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고
    도토리묵이랑 무쳐서 먹고
    상추 잔뜩 비빔밥 해서 먹었어요.
    그래도 남으면 장아찌 할까 했는데
    딱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 9. ..
    '23.6.10 7:14 PM (124.50.xxx.134)

    데쳐서 무쳐먹고, 샐러드해먹고, 겉절이해먹고, 전 부쳐먹고, 상추국 끓이고, 상추장아찌까지 활용도 어마어마해요.
    저도 매주 친정엄마가 한봉지씩 가득주셔서 해먹는것들이에요

  • 10. 저는
    '23.6.10 7:15 PM (112.165.xxx.250)

    매끼니 상추쌈 사먹어서
    사다 쟁여놓는데^^;;

    그래도 금방소진.

  • 11. 나는나
    '23.6.10 8:10 PM (39.118.xxx.220)

    국끓여도 먹을 만해요.

  • 12. 고기고기고기
    '23.6.10 8:18 PM (108.41.xxx.17)

    저는 상추 여러 장에 고기 한 조각 넣고 싸 먹으면 너무 좋더라고요. 상추맛으로 고기 먹어요 ㅋㅋㅋ

  • 13. 000
    '23.6.10 8:35 PM (124.58.xxx.106)

    상추된장국이란게 있대요
    kbs 한국인의 밥상이였나..거기서 봤어요
    언제 기회되면 끓여보고싶어요
    시금된장국처럼 끓이면 된다는 거 같아요

  • 14. ㅇㅇ
    '23.6.10 8:36 PM (211.246.xxx.31) - 삭제된댓글

    씻어서 렌지돌려서 그냥 먹어도 됩니다.

  • 15. 저도
    '23.6.10 8:37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한달내내 상추 받았어요
    매일 먹으니 안먹는날은 허전해요
    씻어서 물기뺏서 통에넣으면 생각보다 싱싱해요
    아침식사 상추잘게씻어서 사과 바나나 삶은계란 아몬드 다져서 오리엔탈드레싱뿌려 한바구니 먹구요
    점심은 비빔국수나 쫄면에 넣고
    저녁은 멸치액젓넣고 겉절이나 홍시쌈장사서 밥에 두세잎씩 싸먹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빼먹지 않고 하루 두끼는먹어요 특이하게 상추는 안질리네요
    다먹으면 습관되어 사다먹을거 같아요

  • 16. 저도
    '23.6.10 9:02 PM (124.54.xxx.35)

    상추 엄청 사놓고 끼니마다 꺼냅니다
    일단 꺼내놓으면 어떻게든 먹게 되더라구요
    쌈으로도 먹고 샐러드로도 먹고
    비빔밥 비빔국수 고명으로도 먹고
    월남쌈 속재료로.
    시들어버린 적 없어요
    한 끼에 인당 큰 상춧잎 6장 정도는 먹어요

  • 17. ...
    '23.6.10 10:37 PM (175.123.xxx.105)

    뭘해도 오래두고 못먹어요.
    주위랑 나눠드세요

  • 18. 물김치
    '23.6.11 1:15 AM (112.159.xxx.111)

    지난주 식당에서 상추 물김치 나와서 먹었어요
    그냥 물김치 맛이었고 아삭한 식감이 있었어요
    적상추는 물김치 담으면 비트색을 내 주더군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상추 물김치에 국수를 말아 드시더군요

  • 19. 데쳐서
    '23.6.11 1:18 AM (112.159.xxx.111)

    얼려서 보관하고 된장국 끓여 드시면 맛있어요
    데치면 흐물거릴거 같지만 의외로 아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403 꿀잠자는 방법 6 불면증 2023/06/11 3,756
1475402 라텍스 베개 빨래 3 ... 2023/06/11 1,732
1475401 남편 투명인간 취급하고 싶어요. 방법 없나요 7 투명인간 2023/06/11 3,221
1475400 코로나 후유증 두드러기에 좋은법 있을까요? 5 혹시 2023/06/11 1,702
1475399 신라호텔, 웨스틴조선 2 2023/06/11 2,158
1475398 두리안 넘 맛있어요 10 두리안 2023/06/11 3,249
1475397 야구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11 ..... 2023/06/11 1,197
1475396 1박2일 과자 세봉지 3 ... 2023/06/11 3,331
1475395 또 시작 1 에혀 2023/06/11 829
1475394 어제 속상한일 털어놨던 사람입니다 3 나나 2023/06/11 3,776
1475393 와...양상추가 변비에 최고네요 8 ㅇㅈㄷ 2023/06/11 3,996
1475392 서울 신축아파트 연못앞동 개구리소리ㅠ 31 ... 2023/06/11 6,327
1475391 지리와 매운탕의 차이가 뭔가요? 6 나원참 2023/06/11 1,854
1475390 롯데월드 다녀왔는데요 4 오늘 2023/06/11 2,011
1475389 휴일 서촌 둘러보기 14 감사 2023/06/11 2,730
1475388 잠옷입고 춤춘다던 중딩딸..의상 바꿨다네요. 2 ... 2023/06/11 2,167
1475387 30대 중반 사무직 취업 가능할까요? 10 .. 2023/06/11 3,160
1475386 멜론 먹으면 불편한거 없으세요? 11 ㅡㅡ 2023/06/11 3,319
1475385 의대 20 2023/06/11 3,254
1475384 액상 프로방스 4 남프랑스 2023/06/11 1,077
1475383 겸둥이 썩렬이 2 지금 2023/06/11 1,131
1475382 여기 혹시 외모좀 되시는 미인계시면 39 ㅇㅇ 2023/06/11 16,703
1475381 갱년기 열감 덥지도 않은데 찬물에 ㅠ 2 2023/06/11 1,484
1475380 혼자 일일 여행가려고 해요 19 ... 2023/06/11 3,750
1475379 싱하이밍이 한동훈장관을 만나려한 이유가 공개됐네요. 23 ... 2023/06/11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