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니어 맛집이 찐맛집
이런 특징이 있더라구요.
1. 고급 2. 가성비
1 아니면 2라서 좋더라구요.
인스타 까페나 맛집 자주 다녔지만 1회성으로 보이기만 이쁘고 실속 없더라구요. 노인 고객 많은 곳이 찐 맛집이고 질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경험에서 나오는 실속을 잘 찾아내는 느낌이랄까요.
1. 같은 경우는 디오디아 부페나 타워팰리스 단지내 식당 같은 곳이요. 디오디아는 가격이 비싼 부페인데 점심 부페라 부자 노인들 점심 회동 느낌이요.
2. 유동성 회전율로 승부하는 지하철 역앞인데 신기하게 까페나 음식점 노인 고객 많은 곳은 다 그렇더라구요.
맛이나 가격에서 그닥 실패한적이 없어요.
젊은 애들은 여기저기 다니는 뜨내기인데 노인 고객들은 주로 거주민들 위주라서 그럴까요.
제 경험과 개인 선호도 때문에 2번 자주 가요.
1. 거긴
'23.6.10 2:07 PM (14.32.xxx.215)나름 부촌이라서 그래요
변두리쪽은 전혀 아니죠2. 근데
'23.6.10 2:10 PM (210.96.xxx.10)근데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
언뜻언뜻 들리는 대화 내용이
자식 자랑 아니면 손주 자랑
정치얘기ㅜ
목소리도 너무 크게 떠드심 ㅠ3. 그런데
'23.6.10 2:12 PM (14.52.xxx.35)디오디아음식이 괜찮던가요
별로던데4. 넝쿨
'23.6.10 2:20 PM (114.206.xxx.112)디오디아가 애슐리 같은데보단 훨 낫죠
5. .....
'23.6.10 2:2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당연하죠 젊은사람들 맛볼줄 몰라요
달고 맵고 짠거 좋아하고 조미료 많이들어가고 인테리어 그럴듯하면 좋다고 난리더군요6. ㅇㅇ
'23.6.10 2:43 PM (211.36.xxx.11)같은 양재역+도곡동 주민인데 생각이 좀 달라요
디오디아는 양재역 출구랑 연결 되어서요
대부분 외지 노인분들이 많이 오시지, 동네 분들은 아니에요
애슐리 빕스 같은 애들 입맛 빼고는, 강남권 뷔페 중에선 제일 저렴한 편 이고요
30대 중반~40대 중반 아짐들 모임 많은 동네 식당이 찐맛집 같아요
감각 아직 있고, 동네 정보 빠삭 하고요
아직은 혓바닥 둔해지기 전 이고, 애들 먹일거 극성으로 요리하는 나이 라서요
애들 대학 가면 요리 손 놓잖아요7. ----
'23.6.10 3:00 PM (118.34.xxx.13)케바케같은데요...
노인들이 돈이 많고 사회생활을 아직 하고 권력이 있으면 밖에서 많이 드시고 돈을 쓰시니 맛집을 많이 가시는데
이게 노인입맛, 건강은 평균이랑은 다르고 또 선택이 보수화되니까 가던 곳들만 가는 경향이 있고요.
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힙한곳, 새로운곳, 그리고 물좋은곳, 그리고 중요한게 물 안좋아서 나이든 사람들 많이 오는곳을
기피합니다... 자기들끼리 어울리고 물좋은곳에 가고싶어하자나요.
어린 애들 가는 곳이 맛 없는건 아니고요... 어린 애들 중에서도 정말 맛집 다니는 애들도 또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유행에 휩쓸리고 사진빨 잘받고 애들은 돈이 없으니까... 이 요건에 맞는게 인스타등에 올라오는거지
이런곳들이 꼭 찐맛집 유행하는 집들은 사실 아니에요... 그냥 인사이더? 가 아닌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듣거나
매체에 올라오는 곳들을 보는거지... 그건 유행하는 fnb 회사들에서 바이럴을 하는 경우도 많고요...
아무튼 케바케에요...8. 콕
'23.6.10 3:17 PM (182.228.xxx.67)찝어서 가게이름 알려주세요, 가보고 싶어요^^
9. ㅎㅎ
'23.6.10 4:16 PM (211.234.xxx.174) - 삭제된댓글가성비 측면에서 동의해요
그리고 젊은애들도 목청 큰 애들은 엄청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