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빠의 카톡
예전엔 안그러셨는데 언제부턴가 강요를 하세요
카톡으로
엄마한테 잘먹었다고 전화해라
엄마 여행가기전에 잘다녀오라고 전화해라
엄마 어젯밤에 왔으니 전화해라
엄마 생일날 모이게 동생네랑 날짜 잡아라
엄마 생일이니 사위들까지 다 한번씩 전화해라
그렇다고 제가 부모님한테 무심하거나 못하지않는데..
왜이리 카톡으로 보내시는걸까요ㅠ
전화하려다가도 하기싫어져요
효도를 강제로 받으시면 더 좋으신지;; 심심하신건지..
1. 무한반복
'23.6.10 12:17 PM (220.75.xxx.191)제가 알아서할게요
2. ㅎㅎㅎ
'23.6.10 12:18 PM (175.211.xxx.235)남자형제가 있다면 남자형제에게도 그러나요 아니면 님에게만 그러나요
3. 엄마가
'23.6.10 12:18 PM (125.137.xxx.77)부쩍 외롬을 타거나
건강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요?4. 엄마가
'23.6.10 12:19 PM (39.7.xxx.12)이상해서 그럴걸요. 부쩍 남편잡고 딸욕하겠죠
5. 원글
'23.6.10 12:19 PM (175.119.xxx.151)여동생과 둘인데 단톡 만들어서 보내실때도 있고,
동생은 직장맘이라 주로 읽씹..주로 저한테 따로 보내세요6. 어제
'23.6.10 12:20 PM (183.97.xxx.102)저희 아빠 보니...
시간이 많아 집에 계신 시간이 늘어나니 그러시더라고요.7. ....
'23.6.10 12:20 PM (222.236.xxx.19)건강에 문제가 생긴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안그러셨다면요....
전에 저희 아버지 때문에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할때 보니까 이런거 그냥 귀찮다고 하는거 보다는 유심히 관찰해볼필요는 있는것 같던데요..ㅠㅠㅠ 갑자기 안하시던 행동을 하거나 그런 부분들은요8. 원글
'23.6.10 12:21 PM (175.119.xxx.151)엄마 너무너무 건강하세요...
그러고보니 아빠한테 딸욕하는게 맞는거같네요
미리 방지하기위해 절 조종하시려는걸까요9. 제 생각에도
'23.6.10 12:24 PM (108.41.xxx.17)자식들 무심하다고 서운하다고 엄마가 불평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엄마가 아빠한테 징징대는 소리 듣기 싫으니까 아빠가 미리미리...10. ,.
'23.6.10 12:42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그냥 네 하시면 어떨까요?
내용이 다 귀여우신대요
아빠 보고싶네요
부러워요 원글님11. ker
'23.6.10 12:45 PM (180.69.xxx.74)어휴 저도 전화자주해라 그럼 더 하기싫더라고요
뭐 그리 하란게 많은지
그냥 님 할만큼만 하세요12. ,.
'23.6.10 12:48 PM (182.220.xxx.5)다 엄마에게 뭘 해주라는 내용이네요.
엄마가 보스인가 보네요.13. ...
'23.6.10 12:50 PM (180.70.xxx.60)아휴
진짜 저런거 싫어요
아빠가 엄마에게 얘기 좀 해 줘
아빠가 정해서 말해줘
내가 전화하느니 아빠가 바로 얘기 해 줘
아빠가 시간 여유있으시니 전화 쫙 돌려 줘
무조건 아빠에게 다시 토스14. 지난번
'23.6.10 1:0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어버이날 큰딸집에서 모이라고 오더내린 아버님 아닌가요?
엄마는 집에 사람 모이는 거 싫어한다는??
아빠는 엄마의 스피커시네요15. 원글
'23.6.10 1:03 PM (175.119.xxx.151)마쟈요ㅠ 82님들 눈치짱..ㅠ
16. 딱봐도
'23.6.10 1:04 PM (39.7.xxx.36)딱봐도 엄마가 아빠한테 자식푸념 하소연 험담심하신듯 하네요. 아빤 가교역할이고
17. 이래서
'23.6.10 1:0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딸 좋다 하나봐요
딸이 아무리 편해도 그렇지
부모님이 가리고 조심하는게 하나도 없네요18. ..
'23.6.10 1:08 PM (121.147.xxx.169)이집의 서열 1위는 친정엄마고,2위는 아빠네요
친정부모한테 너무 휘둘리며 살지 마세요.
어디까지나 본인이 주체로 살아야 행복해요19. 여쭤 보세요.
'23.6.10 1:12 PM (122.102.xxx.9)직접 여쭤보세요. 부모님께 무심하거나 못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여전에 안그러시더니 요즈음 왜 그러시냐,뭔가 걱정이 있으시냐... 쉽지 않으시겠만, 아버님과 사이가 그리 나쁘지 않다면 제 경험상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게 의외로 효과 있습니다. 해결된다는 게 아니고 최소한 아버지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 원글님 생각도 말씀드릴 수 있다는 거죠.
20. 절대
'23.6.10 1:1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님 부모님은 굉장히 특이한 분들이니 절대 죄책감 갖지 마시고 적당히 커트하며 사세요
저도 딸셋 장녀인데 지난번 글보고 님이 좀 답답했거든요
너무 친정부모에게 가스라이팅 됐다고 할까...
효도는 마음에서 우러나 하는 거예요
이래라 저래라 지시에 따르는게 효도거 아닙니다21. …
'23.6.10 1:21 PM (117.111.xxx.242)효도라는 이름으로 자식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죄책감을 느끼게해서 맘대로 조정하려는거죠.
부모들이 다 큰 자식을 놓아주지 않는 건강하지 않은 관계 같습니다. 본인을 위해서 거리를 두세요.22. 저희 엄마가
'23.6.10 1:27 PM (14.32.xxx.215)저래요
다 아빠한테 시키는거 뻔히 보이구요
전 제가 나서서 다 커트했어요
노인네 머리 굴리는게 안보일거라 생각하는지...
저 병 못고쳐서 지금 온집안 왕따됐어요23. . .
'23.6.10 1:31 PM (223.178.xxx.214)엄마가 아빠 달달 볶으시는것 같아요.
온갖 하소연에 비교하면서 자식흉보니 아빠가 일 크게 안만들려고 노력하시는것 같네요.24. 달달볶...
'23.6.10 1:33 PM (221.140.xxx.34)아빠가 힘드셔서 그러신것 같아요. 엄마가 하고 옆에서 그러시니 미리 연막치느라 일케하라 절케하라
25. 친아빠면..
'23.6.10 1:33 PM (1.145.xxx.60)낫겠어요. 시아버지가 제게 전화나 카톡해서 시어머니에게 자주 가고 전화 자주 하라고(일주일에 한번 가면 6시간 이상 있다오고) 전화 일주일에 두번은 하고 한번 하면 거의 2시간이고 이런데도 자꾸 더 요구하네요. 진짜 듣기 싫은 요구죠. 아마도 시어머니가 시아버지에게 앤간히 징징거린다 싶어요
26. 그래서
'23.6.10 1:36 PM (123.214.xxx.164) - 삭제된댓글부창부수라는 거죠.
아내가 자식들한테 시선고정하고 불만토로하면 그러지 말라고 당신 인생 살라고.. 우리 인생 재밌게 살자고
그러지 않고 오히려 한술 더떠서 자식들을 달달 볶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죠.27. 휴식
'23.6.10 1:44 PM (125.176.xxx.8)엄마가 아빠 한테 하라고 시킨거죠.
자기는 빠지고 남편앞세워서 ᆢ할말 하는거겠죠28. tn
'23.6.10 1:58 PM (211.192.xxx.52)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잘먹었다고 전화해라
- 뭔가 먹을것 보내신거고 인사 당연
엄마 여행가기전에 잘다녀오라고 전화해라
- 여행 준비 잘 됐냐고
조심히 즐겁게 잘 다녀오시라 인사 당연
엄마 어젯밤에 왔으니 전화해라
- 여행 즐거우셨냐고 인사 당연
엄마 생일날 모이게 동생네랑 날짜 잡아라
- 생신날 별일없으면 딸 둘이 모여 생신축하 당연
엄마 생일이니 사위들까지 다 한번씩 전화해라
- 사이 틀어진 게 아니면 생신날 전화하는게 당연
모아놔서 그렇지 이정도는
아빠가 딸에게 충분히 하실 수 있다고 생각되어요29. 리기
'23.6.10 1:59 PM (125.183.xxx.186)건강하지 못한 관계네요. 거절할건 거절하시고 불쾌함도 표현하세요. 이대로면 갈수록 힘들어질것 같네요. 못고친채 나이만 더 많아지시면요.
30. 100%
'23.6.10 3:50 PM (218.39.xxx.66)엄마의 가스라이팅과
불평불만 매일 하소연 남과 비교질
수백번 옆에서 과롭히니
아빠가 미연방지차 ( 본인인생 편해야하니까 )
엄마 만족시켜놓으면 식사 해결하고 잔소리 안들어도 되니
그런것31. 우리는
'23.6.10 5:41 PM (1.247.xxx.237)반대로 남편이 덜 지시하거나 투덜대서
제가 딸들에게 톡 보내는 입장인데
그거 너무 싫어요. 다 큰 자식들한테
뭘그리 바라는지...32. ..
'23.6.10 6:0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적당히 거절하세요.
자식한테 너무 이래라저래라 시키지 말라구요.
효도받으려고 낳았냐고.
성인인데 이래라저래라 하면 더 하기 싫어진다고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세요
엄마는 뭐가 그리 대단해서 자식불만을 그렇게 남편한테 욕하면서 하는지...
참 한심하네요. 부모가..
자식한테 너무 바라지 마라 하고 알아서 커트시켜야지..
시킨다고 욕한다고 다하는 아빠도 바보고.. ㅉㅉ33. ...
'23.6.10 6:02 PM (110.13.xxx.200)적당히 거절하세요.
자식한테 너무 이래라저래라 시키지 말라구요.
효도받으려고 낳았냐고.
성인인데 이래라저래라 하면 더 하기 싫어진다고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세요
엄마는 뭐가 그리 대단해서 자식불만을 그렇게 남편한테 욕하면서 하는지...
참 한심하네요. 부모가..
자식한테 너무 바라지 마라 하고 알아서 커트시켜야지..
시킨다고 욕한다고 다하는 아빠도 바보고.. ㅉㅉ
저희는 시부가 저렇게 자식한테 뭘그리 바래서 자식들이 아주 징글징글해 하네요.
시모는 또 집안 시끄러우니까 자식들한테 비위맞추라고 하고.
언젠가는 저한테까지 ㅈㄹ해서 저는 끊어냈어요.34. 아버님이 뭔가
'23.6.10 8:55 PM (119.194.xxx.220)느끼신 바가 있어서 그러신 거 아닐까요?전엔 몰랐는데 어머님이 뭔가 짠하고 안쓰러운 게 느껴졌다던가 그 동안 내가 너무 몰랐구나 하는 깨달음이 온 거 아니실까요?아님 자식들은 같이 안 살아 모르지만 어머님이 우울한 증세 같은 게 있으셔서 아버님이 신경을 쓰라고 하시는 게 아니신지..
35. 그냥
'23.6.10 11:18 PM (217.149.xxx.240)이모티콘 하나 날리세요.
심심해서 그래요. 그것도 소통이라고 착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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