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초에도 글을 한번 썼는데, 공무원인데 사무실 직원이 도둑인거 같다고요,(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6143)
결국에는 어제 감찰반에서 다녀갔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그동안 하도 이 인간에게 질려버려서 씨씨티비든 증거영수증이든, 거래업체 사장님 사실대로 말한거 영상 뜬거,사진 다 감찰반에 죄다 모조리 드렸어요(5만원정도 커피 국민세금으로 편취한거, 하루에 짧게는 2시간 길게는 4시간씩 자리이탈 행적묘연한것),.
이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경하든 중하든 조치가 나오긴 할거에요
개인적으로 제일 원하는 조치는 다른데로 보내버리면 좋겠는데(정말 솔직히 말해 이 인간을 받아야하는 사무실은 저희는 모르겠습니다. 고통도 분담을 해야지요)
저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저희가 일종의 태스크포스 조직이에요,바쁠때는 숨쉴시간도 없을 정도인데,
다들 바쁜데 혼자 탕비실에 가서 소파에 신발신은채로 누워서 자고 있다거나, 바쁜게 보이면 멀리 도망가서 다른사람이 땜빵하게 하고, 툭하면 그냥 사라져 버리고
다른데 가서도 똑같이 할거에요
이런 사람 한번들어오면 폭탄돌리기 밖에 할수 있는게 없어요
이런 사람들이 또 자기 보신하느라 법적으로 걸릴만한 큰일은 안저지르거든요
지방자치단체에서 급하게 넘어온 사람이에요..여기와서도 매일 면사무소와 군청 공격하는 글 쓰고 있어요
우리만 왜 이 폭탄을 계속 떠안고 있어야하나, 1년 반이상 떠안고 있었으면 됐다.
이제는 고통도 분담을 해야지.. 싶은데
근데 증거로 가져간 정도 증거만 보면 그렇게까지 큰징계가 나올까도 싶고,
그럼 또 이인간을 데리고 태스크포스 하나더 치러야하나..그냥 사람 하나 공석으로 없는게 나아요
이리저리 일 떠넘기고 없어져 버리고
다른 사람들 입에서 단내나도록 접수신청인들 몰려와서 설명하는데, 자리에 앉아서 유튜브 영상보고 키득거리는거 보면
뒤통수 대가리를 날려버리고 싶은데,
5만원 혼자 처먹은것 가지고 다른데 보낼수 있을까요.
5만원이든 5백원이든 국민혈세가 지 입으로 들어간건 확실하니 강력조치를 해주면 좋겠는데..
7월인사때 제발 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