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아가 안아보고 싶어요

조회수 : 4,719
작성일 : 2023-06-10 10:17:41
예ㅣ쁜 볼에 뽀뽀도 하고싶고
꼭 껴안고 분유도 먹여보고싶고
아장아장 걸어다니면 손잡아주고싶고

아이를 가져보지 못한게 제일 후회됩니다

IP : 61.73.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육원
    '23.6.10 10:18 AM (175.199.xxx.119)

    봉사가세요

  • 2. 그런 순간은
    '23.6.10 10:23 AM (223.62.xxx.218)

    짧아요.
    장미가 잠깐 피고 지는것처럼요

    윗분 의견대로 봉사를 22

  • 3. 응..아니야
    '23.6.10 10:25 AM (58.225.xxx.67)

    응~~아니예요
    예쁠때는 그때 뿐이예요(어떻게 키웠나 싶어요)
    원글님 삶 최대한 즐기고 사세요

  • 4. ...
    '23.6.10 10:26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입양원 아가들 바닥에 일렬로 누워서 수건더미에 젖병 비스듬히 해서 분유먹는거 보고 너무 마음 아파서 봉사다녔었어요. 봉사 괜찮으시다면 입양원 한번 검색해보세요.

  • 5.
    '23.6.10 10:27 AM (125.182.xxx.128)

    그때 예쁘긴한데 정말 육체적으로 지쳐요.
    매일매일 잠도 못자는 야근의 연속.
    휴일도 없고 쉬는 시간도 없고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아무리 젊음과 아름다움을 돌려준대도 싫어요.
    정말 긴긴 터널 같았어요.

  • 6. 책임감
    '23.6.10 10:30 AM (1.228.xxx.58)

    그렇게 꽃만 따는 시기는 짧고 애 수유하고 똥기저귀 갈아주고 목욕시키고 그런 돌봐주는 책임감이 더 막중해서 이쁜 줄도 모르고 나중에 비디오나 사진보고 우리애가 이렇게 귀여웠다니 그런 사람도 많아요

  • 7. 못해본거
    '23.6.10 10:40 AM (121.134.xxx.62)

    애기 어릴때 넘넘 힘들었어요. 체력적으로. 지금은 정신적으로 힘들… 그때 분명 힘들었는데 아기 때 사진 보면 귀엽네. ㅎㅎ 망각의
    동물인가.

  • 8.
    '23.6.10 10:42 AM (49.169.xxx.39)

    보육원 고아원 봉사는 어떻게 가는거에요?
    저도 아가들좋아해서 가고싶어요

  • 9. ....
    '23.6.10 10:46 AM (223.38.xxx.54)

    어디 당근에 시간제 시터 올라오면 알바 가보세요. 요즘 쌍둥이 많고, 구인 어려우니까 낮에 쌍둥이 엄마랑 같이 시터해보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10. .....
    '23.6.10 10:53 AM (39.7.xxx.208)

    전 친구들이 아이 낳았어도
    30초 이상은 못 안고 있겠던데 대단하시네요.

    친구 아이 안아보고 집에 돌아오면
    어깨 팔 아픈게 오래 가서 아무리 예뻐도
    장시간 못 안고 있겠더라구요.

  • 11. ㅡㅡㅡㅡ
    '23.6.10 10:5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눈마주치며 아기 안고 있는 순간은 행복 그 자체죠.

  • 12. ..
    '23.6.10 11:10 AM (223.38.xxx.185)

    돌보는 것과 키우는건 다른 차원이니까..

  • 13. ...
    '23.6.10 11:23 AM (218.155.xxx.202)

    그순간은 1년
    미칠것같은 괴로움 10년
    근심걱정 50년

  • 14. 에효
    '23.6.10 1:21 PM (211.219.xxx.121)

    스님이나 신부님들한테 '아기와 아이들 좋아하는 분'이라고 좋은 분이라고들 하는데..
    그게 원글님처럼..
    아기들이 예쁜 순간만 만나니깐 그런 거 같아요

    기저귀 갈고 밥 먹이고 힘든 건 힘든 것도 아닌 거 같아요
    내가 겪어온 힘든 인생..자식이 또 대물림해서 똑같이 힘든 인생 살게 하는 거..그게 뭘 그렇게 좋아보여요 ㅜㅜ
    금수저 물려줄 거 아니면 낳지 않게 된 거..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362 운동후 식사 꼭 해야되나요? 16 헬린이 2023/06/11 3,150
1475361 나영석의 나불나불 재미있네요 5 ㅁㅁ 2023/06/11 3,997
1475360 열차 탈선 시키려고 했던 16 ... 2023/06/11 4,464
1475359 사마귀 치료 어디로 가야할가요 23 .. 2023/06/11 1,964
1475358 대통령실 근황 ( 그래서 없애자고? 슬슬 바람잡네) 10 ... 2023/06/11 3,215
1475357 채반 추천해 주세요 1 . . . 2023/06/11 868
1475356 85세 엄마 틀니 9 ... 2023/06/11 2,311
1475355 초등 6학년 아이 있는 집, 해외 이주의 경우 적절한 시기는? .. 3 고민 2023/06/11 1,167
1475354 택시 타실때 아파트 단지 안까지 부탁 드리시나요 4 ㅇㅇ 2023/06/11 2,620
1475353 코팅 프라이팬 세척 방법 알려주세요 1 위생 2023/06/11 568
1475352 그래서..신안 노예는 아직 근절이 안됐다구요? 18 ㅇㅇ 2023/06/11 3,253
1475351 (급)부산역 인근 어느 호텔이 좋은가요 10 .... 2023/06/11 1,737
1475350 시부모님 생신, 현금만 드려도 될까요? 4 질문 2023/06/11 2,321
1475349 헉 수산물 1인당 1위 소비국가가 6 ㅇㅇㄴ 2023/06/11 2,727
1475348 中 외교부, 주중 한국 대사 초치…"韓, 한중 관계 깊.. 3 ... 2023/06/11 1,018
1475347 친해지면 제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 이 2 ㅇㅇ 2023/06/11 1,177
1475346 구해줘2 재밌네요 (비슷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9 와우 2023/06/11 1,590
1475345 손가락 안자르고 버티는 안철수 9 지금 2023/06/11 1,868
1475344 주말엔 다이어트가 안되요ㅠ 4 2023/06/11 1,105
1475343 Sr test 괜히 신경썼나봐요 초등 2023/06/11 845
1475342 개인으로 중고차 매매를 하는데요. 2 ... 2023/06/11 1,229
1475341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뭐냐? 3 가져옵니다 2023/06/11 918
1475340 사기꾼 특징 7 2023/06/11 3,041
1475339 송요훈기자가 이동관아들 피해자로부터 5 ㄱㄴ 2023/06/11 2,345
1475338 요새 잘산템 추천 좀 해주세요 추천 2023/06/11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