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찌개에 라면 넣으면 어떨까요?

배고파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23-06-10 06:21:36
부대찌개 같고 먹을 만할까요?

오늘 아점 한 끼 먹을 수 있는데
(저녁은 일하다 중간에 간단히 바나나 먹을 예정)
원래 빵 먹으려고 했거든요. 사 둔 빵이 있어서.

근데 요 밑에 오늘 드실 메뉴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언급 보고 배가 너무 고파졌어요.
저도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짐…
(어제는 빵과 튀김 종류로 종일 때워서 속이 느글거림)
그런데 밥이 없어요.

밥까지 하기엔 귀찮아요.
결론 = 라면을 넣자.

어떨까요?
라면 기름기가 돌아서 찌개가 이상해질까요?
아님 먹을 만할까요??
혹시 이렇게 드셔 보신 분 ㅋㅋ

면이랑 건더기, 국물 먹고
찌개는 두어 번 더 먹을 양으로 끓일 거예요.
하지 마라, 그냥 밥 빨리 해라 vs. 그것도 괜찮다
한 마디 보태 주세요~
IP : 223.62.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볕
    '23.6.10 6:22 AM (223.131.xxx.246)

    라면사리 넣는 찌개집 있어요

  • 2. ....
    '23.6.10 6:24 AM (182.220.xxx.133)

    라면사리.
    떡국떡
    넣고 먹어요. 진짜 맛있어요.

  • 3. 멸치다시다국물
    '23.6.10 6:35 AM (121.131.xxx.137)

    좀 진하게 따로 끓여서 찌개에 라면 넣고 끓이다가 물 부족할 때 보충하면 진짜 맛있어요.
    회사 근처에 일케 끓여주는 집 있는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첨 부터 국물 넘 많이 잡거나 맹물 부우면 맛이 떨어짐요
    한끼 드시는데 맛있게 드셔야지요ㅎㅎ
    멸치국물 양 많이 잡아서 끓이기
    멸치국물 베이스에 김치국물도 많이 넣고 찌개 진하게 끓이기
    라면 넣고 국물 부족하면 멸치국물 보충해가면서 끓이기가 핵심
    멸치다시마 국물이 아니라 다시다국물 이에요~

  • 4. 치트키
    '23.6.10 7:08 AM (112.187.xxx.52)

    김찌에 라면은 말해뭐해죠.
    남대문에 된장찌개에 라면 넣어주는 집도 있는에 세상 맛있답니다.
    한국식 뜨거운 국믈에 라면은 모두 다 찰떡이쥬.

  • 5. 근데
    '23.6.10 7:12 AM (180.230.xxx.96)

    밥이랑 먹어야지 그냥은 좀 짜지 않을까요?

  • 6.
    '23.6.10 7:21 AM (223.38.xxx.237)

    이번 기회에 햇반 좀 사다. 재미시기를'
    오늘같은 날 요긴하게 먹게요.
    김찌찌개에 라면, 그리고 밥도 조금 곁들이면 짱!

  • 7. 음..
    '23.6.10 7:28 AM (121.141.xxx.68)

    김치찌개 남은것에 물 좀더 넣고 끓이다가 라면 넣고 스프는 반이나 3분의1 정도 넣으면 맛있어요~~

  • 8. 근데 원체
    '23.6.10 7:58 AM (211.36.xxx.65)

    김치찌개는 흰쌀밥이랑 찰떡궁합 이라서요
    흰쌀밥 말아 먹으면서 라면사리도 후루룩 건져 먹어야 하는 탄수화물 폭탄을 부르는 음식이죠

  • 9. ..
    '23.6.10 12:09 PM (175.119.xxx.68)

    떡국떡 라면 콩나물까지 넣어먹어요

  • 10. 원글
    '23.6.10 12:39 PM (223.62.xxx.98)

    밥이 두 숟가락 남았더라고요,
    김치는 조금밖에 없고 ㅋㅋ

    조금씩 남은 김치 그릇 다 털어넣고
    (넣다 보니 총각김치 남은 것도 넣었네요?)
    돼지고기 300그램 넣고

    스낵면 반 잘라 넣고 밥 남은 거랑 같이 먹었어요.
    아~ 배부르당… ㅎㅎ 댓글님들 덕분에 자알 먹었습니다!
    남은 라면 반쪽은 내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78 자폐가 완치되기도 하나요? 16 2023/06/10 7,293
1475077 소파 재질 고민 7 alfos 2023/06/10 1,478
1475076 자기는 사람 잘본다는 동료 9 동료 2023/06/10 2,958
1475075 갈비탕 사먹었는데 4 고딩맘 2023/06/10 2,359
1475074 점점 맛있는게 없네요 9 갱년기아짐 .. 2023/06/10 2,676
1475073 수면 시간 몇시간정도가 적당할까요~? 1 잠이보약 2023/06/10 1,134
1475072 사람의 기가 집밖에서도 느껴지지 않으세요 1 ㅇㅇ 2023/06/10 2,460
1475071 지방간이 심하대요. 어쩌죠 26 제가 2023/06/10 6,747
1475070 아이 친구가 한 번 오면 잘 안가요 10 ㅁㅁㅁ 2023/06/10 4,358
1475069 다섯명이서 고기를 먹는데 13 ㅇㅇ 2023/06/10 3,976
1475068 몇시간 동안 서 있을수 있으세요, 중년분들요 3 .., 2023/06/10 2,005
1475067 압수수색 작년 한해 36만 건..무차별 개인정보 수집 통한 '별.. 3 압색밖에못하.. 2023/06/10 588
1475066 당면 냉장고에 이틀 불렸는데 불고기할때 걍 넣어도 되나요? 3 ㅇㅁ 2023/06/10 1,081
1475065 여기서만 스튜어디스 후려치는거 같아요 40 스튜어디스 .. 2023/06/10 5,545
1475064 치아바타의 식감 5 맛있는 2023/06/10 2,175
1475063 불안이 높은 아이 좋아지기도 하나요? 3 ..... 2023/06/10 1,646
1475062 참 재미가 없고 회의감만 드네요. 7 ... 2023/06/10 2,434
1475061 뼈에 금간거 언제쯤 본래대로 돌아올까요? 3 2023/06/10 1,278
1475060 장거리 이사하는데 짐정리가 관건이네요 9 이사 2023/06/10 1,392
1475059 하회탈 목줄? 목줄 2023/06/10 625
1475058 여자 웨이트는 4 ㅎㅎ 2023/06/10 1,809
1475057 10대 여학생 성매매 시도한 대형병원 의사…자택서 긴급 체포 20 ㅇㅇ 2023/06/10 20,657
1475056 유동규ㅎㅎㅎ 5 ㄱㄴㄷ 2023/06/10 1,508
1475055 한식은 국, 찌개만 안먹으면 진짜 건강에 좋은듯해요. 20 음.. 2023/06/10 5,288
1475054 atm기에 돈 찾으러 갔다가 웃겼어요 ㅋㅋ 7 ㅋㅋ 2023/06/10 5,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