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사람 어떻게 견디시나요?
되던데 어떻게 끝까지 웃으면서 상대방 맞춰주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단체든 그런 사람
있잖아요. 끝까지 잘 맞춰주거나 불편한데 참는
사람이 대부분 같던데 뭐가 옳은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짜증나도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는 건지
그냥 좋은 게 좋은거다라고 맞춰주는 건지
마지막에 꼭 한 마디를 못 참는 어설픈
인내심의 소유자인 저에게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1. ...
'23.6.10 1:03 AM (222.236.xxx.19)참아요..불편한 사람 회사에서도 만날수 있고 그냥 회사밖에서도 만날수 있는데 회사에서 만난다면..
어차피 그사람들이랑 일해야 되는데... 괜히 불편한 관계 만들기도 싫구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진짜 이런 경우 본적도 있거든요....결국에는 그사람 이직하던데...ㅠㅠ 저는 먹고 살아야 되니 그리고 지금 다니는 회사가 저한테는 잘 맞으니까 .. 참게 되고 왠만하면 안부딪힐려고 하는편이예요
그리고 회사 밖이라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죠..내가 그사람안보면 되니까요2. 그냥
'23.6.10 1:16 AM (123.199.xxx.114)멀리 앉으세요.
안보면 더 좋구요
지적도 아까운 에너지고 충고도 아까운 에너지에요.
싫으면 멀리하고 좋으면 가까이 하고3. 절대
'23.6.10 1:19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싫은소리 안해요.
내가 싫은소리해서 그인간이 갱생하고 좋은 사람 되면 안되잖아요.
계속 빈말로 듣고싶어하는 말 해주고 좋은 말만 해줍니다.
절대로 쓴소리 안해줘요.
쓴소리는 내가 나쁜 사람이되고 상대방이 기분 나쁠지라도 잘 되어야할 사람한테만 해주는 거예요. 부모나 자식 배우자 평생 가고자하는 절친 아니면 내가 그정도 에너지 쓸 필요 없습니다.4. 누군가는
'23.6.10 2: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나를 참아주고 견디는 누군가도 분명히 있다.
5. 상대방도
'23.6.10 2:02 AM (115.21.xxx.164)님을 그만큼 참아주는거라는거 잊지마세요 싫은말은 안합니다 안보고 말죠
6. 두가지 정도
'23.6.10 3:38 AM (14.5.xxx.73)누군가에게
나역시 불편한 존재 일수 있다
또는
성숙한 인격이라면
그정도의 불편함은
가볍게 무시가 된다7. ..
'23.6.10 4:42 AM (118.235.xxx.133)누군가는 나를 참아주고 견디는 사람이 있다..
캬 진짜 좋은말.ㅜ
기억해둘게요.
질문 올려주신 원글님과 댓글 주신분 감사합니다8. 영통
'23.6.10 7:57 AM (124.50.xxx.206)출렁다리 건너기..조심조심 건너기에 집중하듯
9. ..
'23.6.10 8:18 AM (125.178.xxx.184)원글이는 본인이 뭐라도 되는줄 아는가 보네요
만폐되는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내 안에서 무시하면 되는거지 꼭 한마디 하고 끝낸다니
원글이같은 유형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모르는듯 ㄷㄷ10. 맞아요
'23.6.10 9:05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남들도 님을 견디고 있다는 걸 절대 잊으면 안돼요
11. aneskim
'23.6.10 9:28 AM (112.201.xxx.9)나를 참아주고 견디는 누군가도 분명히 있다
정답입니다
정의로운 분이실듯 ㅡ 원글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