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사실일까요?

허언증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3-06-09 21:37:32
1. 집 평수 넓은집으로 돈 많이 들여 이사 갔다고 자랑
-40평 아파트 전세인데 인천 군부대 지역이라 당시 시세2억 조금 넘었음
2. 아이들 비싼 교구 비싼옷 엄청 입히고 사업 잘된다 자랑했는데 2년도 안되 친정 다세대 주택 방 3칸에 남동생까지 결혼해 어린아이둘과 같이 총 6식구 사는집에 본인 초등 저학년 아이둘 데려다 놓고 두부부가 동네 치킨집 오픈
새벽 까지 둘이 장시해야 되서 아이둘 친정에 맡기고 전학
창고 같은 작은방에서 아이들 2년 살았음

3. 치킨집 망해 그만두고 경기도 지역으로 이사하고 남편은 해외돈벌러 갔다고함
4. 첫째 아이가 용인외대부고 입학했다 1학년 1학기 마치고
영국으로 유학 보냈다고함
5. 남편은 해외에서 사업 크게 한다고함
6. 영국유학가서 영국 명문대 입학했다 중간에 한국들어와
다시 수능공부해 서울대 입학

아이 영국유학이야기 서울대 이야기 자꾸하는데 안믿김
치킨집 할때 알바도 못쓸정도로 돈이 없어 부부둘이 가게에서 쪽잠자고 주말에만 친정와서 아이 얼굴 보고 갔었음

남편이 갑자기 해외 어딘가로 돈벌러가서 크게 성공해 영국 유학자금 생활비 냈다고 하는데 현재 사는집도 외진곳 전세

얼굴보면 서울대 자랑 남편 사업자랑하는데 들을수록 말이 안되는데. .과연 사실일까 싶음
그리곤 남편에게 송금 오는게 시간텀 있다며 돈 빌려달라고함
서울대 다니는 아이 취직도 잘할거라고 걱정할게 없다고 하는데 들을수록 이상함
영국 유학비도 그렇지만 용인외대부고 학비도 비싼걸로 아는데 과연?? 영국 유학 가서 영국의 유명대학 3학년끼지 다니다 왜 갑자기 졸업 안하고 자퇴후 한국엘 왔냐고 하니 서울대 가려고 왔고 코로나로 유학생들 다 자국으로 돌아갔다고 함
7개월만에 다시 수능공부해 서울대 인문계열 들어감

가능한일인가요?
남편 무슨 사업하냐 물으니 수산쪽이고 북유럽쪽이래요
왜 송금이 늦어지냐고 하니 그쪽계통이 원래 수금?그런게 늦게 된다네요
믿어도 될까요? 가까운 친척인데 아이들이나 저집 남편은 몇년째 못봤어요 영국보낼정도면 학비 생활비 일년에 몇천이상 들지 않나요? 그렇게 돈 잘버는데 왜 더 못사는 저한테 몇백 빌려달라 신용카드 좀 빌려달란 이야기를 하는지.ㅠㅠ




IP : 39.122.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23.6.9 9:39 PM (124.49.xxx.205)

    빌려주실 건 아니죠?

  • 2. ㅇㅇ
    '23.6.9 9:40 PM (180.228.xxx.194)

    사기꾼이네요

  • 3. 그냥
    '23.6.9 9:47 PM (39.122.xxx.3)

    듣고 있음 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싶어요
    치킨집하다 망하고 북유럽 수산업??
    영국유학 다시 서울대?
    근데 자랑 늘어 놓다 자꾸 돈이야기??
    어릴때부터 소소한 거짓말 많이 했는데 상황 알고 다 들었고
    친정에 아이둘 맡겼을때 방이 없어 창고 베란다 개조해 거기서 아이들 생활하고 같이 사는 막내올케랑 엄청나게 사이 안좋았는데 갑자기 엄청 부자가 됐다고 ㅠㅠ

    돈은 당연 안빌려줄건데 돈 빌려달란 소리도 되게 요상하게
    부자라 돈 많은데 송금 늦어진거다 되게 여유있게 말함
    오히려 급하다 힘들다 하면 빌려줄수도 있는데 . .급하지 않단식으로

  • 4. oo
    '23.6.9 10:01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입만 열면 뻥.
    원래 그런 부류들이 있어요.
    들을 땐 그럴싸
    남편이 공기업 부지점장으로 퇴직했다는데 훗날 부지점장 직급은 원래 없는 회사이고 부장으러 퇴직

  • 5. 일제불매운동
    '23.6.9 10:38 PM (109.147.xxx.237)

    영국 대학교 3학년이면 졸업이에요. 뻥입니다. 한국처럼 4학년까지 있다고 말했나요?

  • 6. 그런데
    '23.6.10 4:07 AM (118.235.xxx.193)

    가까운 친척이라시면서
    남 얘기하듯 저집 남편이라고 호칭하시니...

  • 7. 영국은대학이
    '23.6.10 7:17 AM (108.41.xxx.17)

    3년이예요. 3년 후에 졸업을 못 한 건지도...
    그리고 영국이 학비가 비싼 편은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809 연락없이 늦은시간 안들어가도 연락도없네요.ㅠ 7 아..슬프다.. 2023/06/09 2,816
1474808 내일은 위닝샷~~보시는 분?? 테니스 2023/06/09 360
1474807 초 고학년 영어유튜브 추천좀해주세요 2 영어 2023/06/09 1,126
1474806 앞으로 민주주의, 자유 타령하면 5 aqzsed.. 2023/06/09 1,350
1474805 집으로 손편지가 왔어요 8 이게뭐지 2023/06/09 5,325
1474804 인어공주 주인공 차기작 6 ㅇㅇ 2023/06/09 3,155
1474803 명의 의사분 대단하십니다 8 ... 2023/06/09 5,643
1474802 주차가 너무 어려워요 25 .. 2023/06/09 5,102
1474801 범죄도시3.. 1,2편 안봐도 상관없나요? 5 ... 2023/06/09 1,586
1474800 금쪽 상당소 나한일 유혜영 6 2023/06/09 6,533
1474799 남의집 일하러가서 캡슐커피 맨날 먹는게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64 ... 2023/06/09 24,538
1474798 가족도 이기적인거 같아요 7 ㅇㅇ 2023/06/09 4,667
1474797 장사가 안되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10 스트레스 2023/06/09 8,168
1474796 운동할때 크로스백 메니까 어깨가 너무 무거운데 3 .. 2023/06/09 1,889
1474795 유방에 혹 작아지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7 ㅇㅇ 2023/06/09 3,016
1474794 기미방지용 얼굴스카프 어떤거 쓰세요? ㅇㅅㅇㅌㅎ 2023/06/09 718
1474793 구도감각 있는 82님들~거실테이블 이 크기라면 너무 큰걸까요? 3 ........ 2023/06/09 803
1474792 오후에 담은 김치 저녁에 냉장고에 넣을까요? 5 .. 2023/06/09 999
1474791 일본 여행 다녀 오신 분들 13 핸드폰 2023/06/09 5,069
1474790 방문재활 치료사 어떻게 구하면 좋을지... 3 어머니 2023/06/09 809
1474789 홧병걸려 쓰러질 지경인데 무슨 병원 갈까요? 5 홧병 2023/06/09 2,941
1474788 넷플 세계테마기행ㅡ프랑스 6 그랬어 2023/06/09 3,669
1474787 미국은 도대체 서울대가 몇 개나 있는건가요 15 ㅇㅇ 2023/06/09 5,372
1474786 마산보호소 15마리의 강아지들의 구조 입양 임보 부탁드립니다.(.. 10 마산보호소안.. 2023/06/09 1,080
1474785 디지털피아노 1단소리 이웃집들릴까요 층간소음 2023/06/09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