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이 원탑으로 맛있네요

... 조회수 : 6,026
작성일 : 2023-06-09 20:54:03
돈 없으니 라면 즐긴다고요? 아니에요.
그냥 최고로 맛있어요

오마카세니 스테이크니 고급 이태리니 일식 중식집이니.
다 먹어봤어도 라면만큼 큰 만족감주는게 정말 없네요.

공항라운지가면 컵라면 지나치는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국물 한모금 들이키니 이건 가슴이 녹아요
감동이고 눈물나는 맛이에요.




IP : 118.235.xxx.16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위스
    '23.6.9 8:55 PM (118.235.xxx.160)

    융프라호 신라면은 예술작품이에요

  • 2.
    '23.6.9 8:56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먹고 나면 기분 나빠요
    내가 왜 먹었을까...

  • 3. 융프라우
    '23.6.9 8:57 P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융츠라우 신라면 뭐가 맛있던가요.
    그냥 나도 여기서 신라면 먹어봤다. 이런 거지.

  • 4. 그게
    '23.6.9 8:58 PM (218.52.xxx.251)

    어쩔땐 맛있고 어쩔땐 너무 맛없고 그래요.
    이상하죠?!

  • 5. ..
    '23.6.9 9:01 P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 배고픈데 한순간 눈앞에 뚝딱.
    그래야 그 맛. 그 기분.
    그다지 배고프지 않고
    다른게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할 수 없이 어제 또 그 라면이면
    먹고나서 짜증남

  • 6. 아~
    '23.6.9 9:03 PM (223.39.xxx.116)

    조금전 김치넣고 보글보글ᆢ라면끓여 남편앞에~~
    후루룩~~남편의 최애 ᆢ음식이 김치넣은 라면이라요

  • 7. ...
    '23.6.9 9:05 PM (221.140.xxx.205)

    맞아요
    특히 느끼한 양식 먹고 난후에는 배부른데도 라면이 먹고 싶어요

  • 8. 그쵸
    '23.6.9 9:09 PM (59.16.xxx.19)

    밥 다음으로 안질리는 음식인듯요
    저는 라면이 소화도 잘돼요

  • 9. 미투
    '23.6.9 9:22 PM (121.176.xxx.108)

    라면 제일 사랑

  • 10. 한국사람
    '23.6.9 9:24 PM (58.231.xxx.12)

    소울푸드죠
    외쿡갔다오면 라면과삼겹살먹으며 한국사랑이 깊어짐

  • 11. ㅇㅇ
    '23.6.9 9:29 PM (210.178.xxx.233)

    그런 라면을 먹어도 예전만큼의 맛을 못느끼면 인생 살만큼 살았단거겠지요?

    예전처럼 자주 먹고싶은 마음도 안생기지만
    어쩌다 생각나서 먹어도 예전처럼 맛있게 ㄴ.껴지질 않더군요.

    아 슬픈 나의 인생

  • 12. ㅇㅇ
    '23.6.9 9:30 PM (223.38.xxx.123)

    아침에 분식집 라면, 저녁은 컵라면 먹었어요.ㅎ

  • 13. ..
    '23.6.9 9:34 PM (173.73.xxx.103)

    융프라우 컵라면 최고 맞는데요?
    넉넉지 않은 돈 들고 배낭여행하다 한 15일차쯤 설산 보며 먹은 컵라면 맛 못 잊어요-
    지금은 여행 가더라도 짧게 가고, 돈만 있음 사 먹을 수 있으니 감흥이 덜하겠지만 20년 전엔 돈 있어도 못 구하는 한국 컵라면이었거든요

  • 14. 융프라우 리기산
    '23.6.9 9:41 PM (124.50.xxx.207)

    라면 먹으러 오는듯 ㅎㅎ
    이번에 리기산갔는데 한국분들 필수코스하듯이
    신라면에 보온통에 물받아와 먹더라구요.
    난 커피가 좋던데. 대다수가 라면먹는거 보면
    이유가있나봐요 ㅎ

  • 15. ㅡㅡㅡㅡ
    '23.6.9 9: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라면은 사랑.
    융프라우 신라면 최고죠.
    말그대로 꿀맛.
    한국에 와서 먹으니 그 맛이 안 나네요.

  • 16. ...
    '23.6.9 9:46 PM (112.156.xxx.249)

    저도 라면 좋아해요.
    모든 라면은 아니구요.
    전 맛있는 라면이 맛있드라고요.

  • 17. ㅎㅎ
    '23.6.9 9:52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뭘먹어도 그냥그냥
    라면이 맛있고 편하고 안질림.

  • 18.
    '23.6.9 10:03 PM (58.231.xxx.12)

    라면은 융프라우까지 돈들여 안가도 집뒷산에만 가서 먹어도 황홀하죠 커피와더불어 최고의 소울푸드

  • 19.
    '23.6.9 10:11 PM (124.58.xxx.70)

    라면을 싫어하는 저로선 ㅎㅎ

  • 20. 으슬
    '23.6.9 10:16 PM (195.23.xxx.50)

    으슬할때 따듯하고 매콤한 국물 누들 최고죠
    상황따라 맛 다른거 맞아요

  • 21. ..
    '23.6.9 10:55 PM (124.5.xxx.99)


    우동 칼국수 는 주식처럼 먹을수 있으나
    라면은 스스로 안끓여먹은지 오래되었네요

  • 22. ㅎㅎㅎ
    '23.6.9 11:31 PM (39.118.xxx.118)

    외국가서 현지식먹다가 라면에 햇반 볶은 김치조합으로 먹으면 정말 행복하죠.

  • 23. 앗.
    '23.6.9 11:45 PM (39.117.xxx.169)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늘 신랑이 먹고 싶은거 없어?라고 물어보면 리면이 제일 먼저 셍긱나요. 그치만 자주 먹어 좋을거 없어 침습니다

  • 24. 88
    '23.6.9 11:50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이젠 라면을 잘 찾지 않는 나이가 되었지만
    10년전쯤 먹은 융프라우 라면은 맛있었어요.
    가이드 말로는 스위스(유럽?)로 수입된 라면은 규제가 있어
    국내생산 제품이람 좀 다르다던데 맛있게 먹었어요.

  • 25. ...
    '23.6.10 1:00 AM (211.234.xxx.132)

    라면 대표적인 불량식품이죠
    팜유에 염분과다에 밀가루에 화학첨가제 범벅
    82에 라면 회사 직원들 상주해있는거 같아요
    툭하면 라면 끓인다는 얘기 수시로 올라오더라구요
    82 이용하는 연령층 따져보면 그런 정크 멀리하는 나이들인데 수상함

  • 26. 저도
    '23.6.10 1:28 AM (175.117.xxx.137)

    가끔 힘들고 지칠때
    따뜻하고 얼큰하게 한입 먹으면
    국물부터 캬...속이 풀리고
    힐링을 받곤 해요

  • 27. 하지만
    '23.6.10 1:29 AM (175.117.xxx.137)

    융츠라우 신라면 뭐가 맛있던가요.
    그냥 나도 여기서 신라면 먹어봤다. 이런 거지
    222222


    -전직 라면회사 직원

  • 28. 라면
    '23.6.10 1:54 AM (14.32.xxx.215)

    반개 겨우 먹어 속상해요
    몇년전만 해도 오징어 콩나물 넣어서 한개 다 먹었는데 ㅠ

  • 29. 전혀
    '23.6.10 3:30 AM (98.97.xxx.190)

    애가 밀가루 엘러지가 있어서 밀가루 음식 피하다보니 가끔 저만 먹게 될 때가 있는데 이제는 맛있다기 보다 속이 거북한 느낌이 더 들어요.

  • 30. 먹을수록먹게되는
    '23.6.10 7:49 AM (108.41.xxx.17)

    라면은 한동안 안 먹다 먹으면 하나도 맛 없어요.
    라면은 계속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고 중독처럼 자꾸 먹게 되죠.
    그래서 자취하는 애들이 라면 좋아하는 거고요.
    집에 안 사다 놓아 버릇해서 한동안 안 먹으면 원글님도 라면 별로일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939 오유경 전 아나운서 복이 있네요 7 .. 2023/06/10 5,660
1474938 알뜰폰 0원 요금제 사용하시는분~ 3 .. 2023/06/10 1,141
1474937 다들 본인 생일 미역국은 직접 끓이시나요? 37 .. 2023/06/10 2,981
1474936 병아리콩 아래글보고요. 검은콩 작은거도 똑같이해도되나요 1 ........ 2023/06/10 1,181
1474935 병아리콩이 당뇨에 도움될까요? 4 모모 2023/06/10 2,688
1474934 너무 갑갑해요 ㅠㅠ 5 2023/06/10 2,546
1474933 그냥 주말 일상 2 일기는일기장.. 2023/06/10 1,319
1474932 창틀 사이 모기들어오는거 막고싶어요 11 2023/06/10 2,907
1474931 ktx타고 서울가는데 13 나도 키워봤.. 2023/06/10 2,494
1474930 삼십년 넘은 고등선생님한테 전화드려보겠어요? 10 고등 2023/06/10 2,715
1474929 얼굴 피부 세안 할게 참 많네요 7 .. 2023/06/10 2,923
1474928 실내가 답답해요 5 2023/06/10 1,142
1474927 네비 목소리 야통이로 하고 싶어요 6 그냥이 2023/06/10 823
1474926 갑자기 기력이 떨어졌는데 급 충전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Nct 2023/06/10 2,271
1474925 늘 온화하고 평온하고싶어요 10 평정심 2023/06/10 2,794
1474924 다욧한다고 2주째 몸무게가 거의 그대로에요. 9 . . 2023/06/10 2,185
1474923 성범죄자를 지방으로 보낸다는 한뚜껑 7 2023/06/10 2,052
1474922 테이블 당기더니 프린터를 턱 아아 두잔에 설마 했는데‥ 6 아놔 2023/06/10 2,033
1474921 깍뚝 썰기한 수박 오래 보관 방법? 3 오래오래 2023/06/10 2,306
1474920 예쁜 아가 안아보고 싶어요 12 2023/06/10 4,719
1474919 교사들 힘들다는거 사람상대하면 38 ... 2023/06/10 6,064
1474918 뉴스 큐레이션 필요한 분들 슬로우뉴스 참고하세요 2 ㅇㅇ 2023/06/10 289
1474917 발다한증 있는 분들 보세요 광고 아녜요!!! 15 2023/06/10 1,986
1474916 제네시스 타시는 분들 29 ... 2023/06/10 6,371
1474915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 맛집 10 해운대 2023/06/10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