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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걸

근데 조회수 : 5,686
작성일 : 2023-06-09 19:14:33
남자들한테 말하면 인정 안하나요?

그리고 시집살이 당하는 와이프 방패 막이 안되어 주는
인간들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거죠?
사랑한다면 유약한 사람도 방패막이 해주나요?
IP : 218.38.xxx.1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9 7:18 PM (222.236.xxx.19)

    입장바꿔서 만약에 원글님 친정 부모님이 사위 힘들게 하고 그래서 내남편이 힘들어 하는게 내눈에 보인다면 한그거 보고 있을건가요.?? 똑같죠... 저한테도 남동생이 있어서 올케 있는데...만약에 제가 시누이값을 한다면 전 제동생 성격을 알기 때문에 뒷감당 안되어서 못해요..ㅎㅎ 제동생 성격이 .. 어른 아이 할거 없이 아닌 행동을 하고 있는꼴은 못봐요.. 본인도 그런 행동을 잘안하는편이구요... 저희 부모님도 아들 성격알고 있으니까 시끄러운 일은 안만들죠...

  • 2. ...
    '23.6.9 7:19 PM (124.52.xxx.38)

    아내를 사랑 안하는게 아니라
    원가족보다 자기엄마보다 덜 사랑하는거죠
    결혼28년차

  • 3. ㅠㅠ
    '23.6.9 7:2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물어보니 그땐 아내를 그만큼 깊이 사랑하지 않은거라네요. 본인이 그랬었거든요... 신혼초엔 거의 부모를 더 가족으로 여기는 듯 해요. 나이들면서 조금씩 바뀌는데 시간은 좀 걸리네요 ㅠㅠㅠ

  • 4. 사랑이 아니라
    '23.6.9 7:22 PM (125.132.xxx.178)

    사랑해서 막아주는 게 아니라 안막으몀 자기가 귀찮고 번거로워진까 막는거에요

    님처럼 안막아주니 나를 사랑안하는 구나, 왜 막아주지 않나 바라고만 있으면 백날가야 안막죠. 시가에서 시집살이 시킬때마다 집안 소란스럽게 대들고 남편한테 ㅁ따지고 도가 지나치는 요구할 때마다 남편한테 넘기고 잔소리해봐요 채 3번을 못넘기고 남편이 시가에 소리합니다. 단 님이 남편한테 그만큼 잡고 싶고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어야죠.

    그리고 님도 남편하고 이문제가 해결안되면 언제든지 난 이관계 정리할 의지가 있다는 걸 잘 인지시켜야겠죠.

  • 5. ...
    '23.6.9 7:2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제동생은 성격이 그래서 본인이 알아서 막지만.. 제 남동생은 총각때도 성격이 그런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누구보다도 아들 성격을 알고 있었던거지만
    다른 경우는 125님 댓글이 맞을것 같아요... 안막으면 자기가 귀찮고 번거우니까... 이게 맞겠네요 ...

  • 6. ...
    '23.6.9 7:31 PM (222.236.xxx.19)

    제동생은 성격이 그래서 본인이 알아서 막지만.. 제 남동생은 총각때도 성격이 그런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누구보다도 아들 성격을 알고 있었던거지만 근데 제동생 성격은 저희 올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좀 힘든 부분들도 있을것 같은데
    다른 경우는 125님 댓글이 맞을것 같아요... 안막으면 자기가 귀찮고 번거우니까... 이게 맞겠네요 ...

  • 7. ㅡㅡㅡ
    '23.6.9 7:32 PM (211.234.xxx.29)

    사랑하니 막아 준다 쪽

    백날 큰소리쳐도 안챙기면 이혼하겠다 큰소리 치는
    쓰레기도 있습니다. 지인분 친구가 받아치라는 조언에
    실제 받아쳤다 이혼소송 당한 사람도 봤네요

    정말 이혼 각오하고 받아쳐야지 겁주겠다 안먹혀요
    겁도 정 눈꼽만한 사랑이란게 있어야 먹히죠

  • 8. ㅇㅇ
    '23.6.9 7:33 PM (112.150.xxx.31)

    부모입장에서 어려운자식의 배우자에게는 함부로 못합니다.
    만만한ㅇ자식의 배우자는 밥이되는거죠.
    제가 그만만한 자식의 배우자였어요.

  • 9. ..
    '23.6.9 7:45 PM (123.213.xxx.157)

    못난 남자들이 꼭 지 와이프 힘든거 알면서도 참으라고 하죠. 제 남편이 결혼 초반에 그랬어요.

  • 10.
    '23.6.9 7:47 PM (114.222.xxx.146)

    그럼 남자들은 이말이 맞다고 생각하나요?
    본인탓 아니고, 시집살이 당하면서 말못하는 아내탓 하는 인간들은 어찌 대처하나요?

  • 11. 이혼
    '23.6.9 7:47 PM (125.132.xxx.178)

    백날 큰소리쳐도 안챙기면 이혼하겠다 큰소리 치는
    쓰레기도 있습니다 지인분 친구가 받아치라는 조언에
    실제 받아쳤다 이혼소송 당한 사람도 봤네요
    ㅡㅡㅡ
    그런 쓰레기랑 그럼 이혼해야지 그럼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같이 살아요? 당연히 시가문제 해결안되면 이혼할 생각으로 덤벼야지 그럼 설마 이혼하겠어? 라는 심산으로 해봐야 만만하게 밟히기만 합니다.

  • 12. ㅇㅇ
    '23.6.9 7:52 PM (106.101.xxx.79) - 삭제된댓글

    아내를 사랑 안하는게 아니라
    원가족보다 자기엄마보다 덜 사랑하는거죠
    결혼28년차
    222

    남자들 결혼하면 유난히 원가족이 애틋해지나봐요
    자기 새끼보다 친조카 더 애틋해하고 좋아하는 남자들 꽤 봤어요

  • 13. 질문
    '23.6.9 7:52 PM (125.132.xxx.178)

    그럼 그 아내분은 왜 말을 못해요? 남편이 막아주지도않으면서 말안하는 아내탓를 하면 알았다. 앞으로 내가 어떤 언행을 하던지 끼어들지마라 끼어들어서 날 막는순간 한통속으로 알고 너랑 끝내겠다 해야죠.

    그정도 각오없으면 찍소리말고 사세요.

  • 14.
    '23.6.9 7:53 PM (114.222.xxx.146)

    계란으로 바위치기마냥 머릿수로 대적이 안되고,
    말한마디 꼬투리 잡혀 도리어 머릿수로 역공 당하는걸 아는거죠,

  • 15. ...
    '23.6.9 7:58 PM (110.13.xxx.200)

    ㄷㅅ처럼 지부모가 지한테 부당한 말해도 그대로 듣고 있는 인간도 있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분간못하고
    그저 부모가 말하고 윽박지르니까 얼어서는 암말도 못하는 상ㄷㅅ도..
    그래서 제가 대신 말해줫네요.
    지부모에게 암말도 못하는 상ㄷㅅ은 처음 봐요.
    그렇게 아들은 ㄷㅅ처럼 살았는데 내가 바른말하니 더 날뛰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어차피 연끊으면 그만.
    사람 막대하는 무식한 무지랭이들을 더이상 만날 이유는 없죠.

  • 16. ㅇㅇ
    '23.6.9 8:20 PM (211.193.xxx.69)

    본인은 시집식구들한테 좋은 인상으로 있고 싶고
    대신 남편이 그들로 부터 방패막 해주기를 원하는 게 대부분 여자들의 바램이죠
    그러다가 남편이 그 역할을 거절하거나 방관하면 왜 시집살이를 남편이 시키는냐고 야단 ~
    예를 들어서 시누가 무슨 부탁을 해오면 본인선에서 딱 잘라 거절하면 되는데
    남편더러 거절하라고 시키는 건 또 뭔가요? 그런 여자들 많이 봤네요

  • 17. ...
    '23.6.9 8:32 PM (211.246.xxx.169)

    사랑하는 사람이 무시 구박 당하는데 안막아 주는게 이상한 거죠

  • 18. ㅇㅇ
    '23.6.9 8:34 PM (211.234.xxx.8)

    부모입장에서 어려운자식의 배우자에게는 함부로 못합니다.
    만만한ㅇ자식의 배우자는 밥이되는거죠.
    2222222

  • 19. ..
    '23.6.9 8:38 PM (223.62.xxx.135)

    원가족에 대한 배신으로 여기더라구요.
    여자하나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니 어쩌니 지랄..
    병신같은 새끼가.. 이혼소송중.

  • 20. ??
    '23.6.9 8:44 PM (121.162.xxx.174)

    말 못하는 아내탓을 한다구요?
    그럼 하세여
    솔까 남편과 사이 좋으려고 참지 꿀먹은 벙어리라 참겠어요?
    한탕 크게 시끄럽게 말해서 뒤집고 니가 말 못하는 내탓이라길래 했다 하시져

  • 21. ...
    '23.6.9 8:59 PM (110.13.xxx.200)

    착한척하면서 나쁜 못된 아들안되고 싶어서 그런거죠.
    막아주는 남자는 그마나 49:51 이라도 현가족에 중심이 가있던가 상황판단을 하는건데
    아내가 만만하니까 안막아 주는것도 있을거고
    아내가 대신 참아주면서 지내면 지는 나쁜아들 안되고 착한척하면서 부모를 대할수 있으니..
    좀더 지편한쪽으로 가는거라고 봐요.

  • 22. 쭈리
    '23.6.9 9:16 PM (125.181.xxx.149)

    1.시낵 쪽에서 돈, 집마련했으면 가차없고요 전업인경우도 가차없고.
    우선 돈가지고 치사하게 굴면서 받아들여야한다는식.
    2.어느정도의 도리라고 너같은건 도리도 할줄모른다식으로 가스라이팅. 나쁜년만듬.
    3.고맙고 미안하다는 립서비스 ㅡ그래야 좋은아내지ㅋ 나 결혼 잘했네 ㅋ이것도 가스라이팅. 달래주는것만으로도 좋은남편코스프레가 가능. 맹한여자는 감동함. 절대 근본적으로 막을생각읍음

  • 23. 영통
    '23.6.10 8:33 AM (124.50.xxx.206)

    남편이 만만한 2째 아들. 내가 3명 며느리 중 제일 많이 배우고 돈도 남편 같은 수입 벌어오는 며느리인데 시모는 나만 홀대하고 외모 친정 대놓고 무시. 직장 다니는 너 집일 봐줄테니 같이 살자. 너야 나같은 시모와 살면 꿩 먹고 알 먹고지 .
    ..남편은 어머니의 자존심을 이해해라 이 말만...
    그래서
    시모가 잘못한 일을 기회 잡아 내가 큰 소리 내고 말다툼 일으켜 그 뒤로 발 뚝.
    내 인생 제일 잘한 일.
    각 안 나오면 어떤 기회 포착으로 핸들을 확 틀어야해요.
    단 남편이 원가족에 애정 없거나 자기 아내와 결혼한 것에 프라이드 높을 때 아내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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