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봐주시는 시터분의 종교...

oo 조회수 : 6,338
작성일 : 2023-06-09 15:45:11
 토요일에 교회 나가신다기에 흠 뭐지 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사이비종교더라구요.
 일하신지 꽤 오래 되셨는데 한번도 그러신 적 없는데 며칠전에 
 슬그머니 저희에게 포교 비슷하게 하시네요.
 강하게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남편이 자꾸 짜르라고 하네요. ㅠㅠ
 근데 아이는 꽤 잘 봐주시거든요. ㅠㅠ 
 그래도 월급제로 하루 9시간 봐주시는데 아이에게 나쁜 영향은 없겠죠?
 그거 빼고는 제 기준 최고의 이모님이에요. 
 사람 바꾸는거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라 고민이 되네요 
IP : 112.150.xxx.19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위험
    '23.6.9 3:47 PM (110.70.xxx.244)

    저라면 바로 정리할 것 같아요 아이한테 얘기하실 수도 있고요 좋은분이라고 하셨지만 너무 무서워요

  • 2.
    '23.6.9 3:47 PM (14.32.xxx.215)

    그냥 두세요

  • 3.
    '23.6.9 3:47 PM (220.117.xxx.26)

    바꿔야죠 사이비 원래
    사근사근 다가와서 강제 종교해요
    세뇌도 아이면 더 잘되죠

  • 4. 허허허
    '23.6.9 3:48 PM (118.235.xxx.249)

    토요일이 주일이면 안식일인가요? 저같음 싫어요..

  • 5. ...
    '23.6.9 3:50 PM (119.17.xxx.167)

    여호와의 증인 아니면 하나님의 교회인것 같은데
    여호와의 증인은 좋은 사람들이에요
    법 없이도 살아요. 믿어도 되요

  • 6. ㅣㄴㅂ우
    '23.6.9 3:53 PM (121.162.xxx.158)

    여호와의 증인에게 재산 다 털린 걸 봐서 그런지 무섭네요 법없이 살긴! 사람 다 거기서 거기죠

  • 7. 여호와의 증인
    '23.6.9 3:54 PM (203.247.xxx.210)

    제가 아는 분도 그래요

  • 8. ㅁㅁ
    '23.6.9 3:55 PM (42.41.xxx.195)

    토요일에 교회가는거면 안식교 아닌가요?
    안식교는 이단 아니지 않나요?

  • 9. ...
    '23.6.9 3:57 PM (221.146.xxx.16)

    정중하게 말하세요
    저희가 종교문제에 좀 민감해서 아이에게 종교관련 얘기는 안해주셨으면 한다고
    종교가 얼마나 민감한문젠데 그시터 참.. 일하러와서 무슨짓인지.

  • 10. ...
    '23.6.9 3:59 PM (223.38.xxx.225)

    아이가 대화가 가는한 나이인가요? 그렇다면 당장 바꾸겠어요. 원글님께 포교할 생각있는거보니 아이헌테도 큰 영향 미칠텐데요

  • 11.
    '23.6.9 4:01 PM (220.117.xxx.26)

    수혈인가
    치료 못하게 하고 군대 거부하는 곳 아닌가요
    병역법 당당히 위법 하던데
    법 없이 살죠 마음대로

  • 12. ㅇㅇ
    '23.6.9 4:05 PM (125.132.xxx.156)

    윗님, 위법하고 도주하는것도 아니고 양심에따라 거부하고 감옥갔었고요 이젠 위법도 아닙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합헌판결난지 꽤됐죠

  • 13. 여호와의 증인
    '23.6.9 4:06 PM (211.243.xxx.32)

    사람 나름이겠지만 접했던 분들은 다 양심적이고 좋으셨어요. 안식일 교회 분도 좋으셨는데...

  • 14. ㅇㅇ
    '23.6.9 4:06 PM (125.132.xxx.156)

    포교활동 안한다는 약속받고 걍 쓰세요
    아이잘보는 맘에드는 시터 만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 15.
    '23.6.9 4:06 PM (223.38.xxx.191)

    원글님 아닌건 아닌거예요.
    ,아이에게 잘못된 세계관을 주입할수 있는데
    그냥 놔두실꺼예요?

    포교 가 목적이라서
    자녀한테 잘해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사기꾼이 잘해주는게 목적이 돈이라서 사람 맘 뺏으려고 잘해주는거죠.

  • 16. .....
    '23.6.9 4:08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개신교인들도 싫을 판에 이단과 사이비라뇨
    절대 안되요.
    개신교.이단.사이비의 목적은 하나에요.바로 선교.

  • 17. 글쎄요
    '23.6.9 4:10 PM (223.39.xxx.129)

    직장동료가 하나님의 교회였는데 참 친절한 사람이긴 했는데 모든 인간관계의 목적이 전도더군요 ㅋ 직장에서도 활발한 전도를 하는걸 보니 정뚝떨.. 상냥함 친절함으로 무장해서 쉽게 다가오고 친해지면 작업이 시작되며 거절은 통하지 않습니다 거머리가 따로없어요 진심

  • 18. ..
    '23.6.9 4:10 PM (116.121.xxx.209)

    토요일 쉬면
    삼육교육재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이지요.
    여호와의 증인은 목요일이예요. 제 지인이라 알아요.

  • 19. ....
    '23.6.9 4:11 PM (211.221.xxx.167)

    개신교인들도 싫을 판에 이단과 사이비라뇨
    절대 안되요.
    개신교.이단.사이비의 목적은 하나에요.바로 선교.

    그리고 티내서 선교안하더라도
    은연중에 식전 기도나 성경말씀 같은거 나올수 있는데
    그게 애들이 고대로 흡수하는거 알죠?

    근데 벌써 선교하려드는거 보니 저 사람은 글렀어요.
    앞으로 끊임없이 기회봐서 선교하고
    애한테도 세뇌시킬꺼에요.

  • 20. 짤라요!!
    '23.6.9 4:12 PM (118.235.xxx.162)

    슬슬 포교시작하는데
    눈치채고도 왜 그냥 써요
    가만히ㄴ있을일이지 그냥반도 참

  • 21. ...
    '23.6.9 4:21 PM (223.38.xxx.160)

    안식교는 괜찮았어요

  • 22. ....
    '23.6.9 4:24 PM (110.70.xxx.244)

    이미 원글님과 아이가 사이비도 좋은사람들라는 생각을 갖게 됐네요

  • 23. 모든 종교는
    '23.6.9 4:24 PM (14.49.xxx.105)

    다 사이비예요
    하나님 말씀,부처님 말씀대로 실천하는 종교 없어요
    그나마 삼육재단이나 안식교회? 여호와의 증인 이런덴 하나님 말씀이 뭐였는지 알아보려고 노력이라도 하죠
    다른 기독교는 믿으면 천국 안믿으면 지옥 수준이고

    완벽한 사람 어떻게 찾겠어요
    종교얘기 질색이니까 하지말라고 딱 잘라 얘기하면 안하겠죠
    그래도 하는 사람 못봤어요
    심지어 신천지도 싫은 내색하니 근처에도 안오던데요

    내가 유리한쪽을 선택해 살면 돼요

  • 24. 솔직히
    '23.6.9 4:28 PM (14.32.xxx.215)

    대한민국에 정신 똑바로 박힌 종교가 얼마나 돼요
    제칠일 여호와면 감수해요
    정명석 신천지는 안되구요

  • 25.
    '23.6.9 4:39 PM (223.38.xxx.33)

    종교는 그 사람의 정신이고 기에요
    더군다나 포교하는 이단이라면
    저라면 다른 사람 구합니다
    어린 아이에겐 은연중에 영향미칠수밖에 없다고 봐요

  • 26. ..
    '23.6.9 5:02 P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

    생각할 것도 없이 다른 분 구할 때까지만 쓰시거나 자르셔야죠.
    세뇌 또는 가스라이팅이 얼마나 무서운 건데요.

  • 27. 저라면
    '23.6.9 5:03 PM (58.148.xxx.110)

    다른분 구합니다
    님 아이가 나중에 그 교회 다니게 될거예요

  • 28. 다인
    '23.6.9 5:12 PM (121.190.xxx.106)

    저는 시터 면접볼때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걸렀어요. 교회도 치가 떨리게 싫은데 사이비라니요???? 원래 그렇게 알게 모르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시작되는거죠..거기 끌려들어간 사람들이 멍청해서가 아니에요

  • 29. ------
    '23.6.9 5:16 PM (125.180.xxx.23)

    저라면 그냥...그만 두시라 할거같아요.........

  • 30. 부모와 생각다른
    '23.6.9 5:30 PM (125.132.xxx.178)

    부모와 생각이 다른 시터는 쓰지마세요. 부모와 사이가 벌어지면 벌어지지 좋아질 수가 없어요.

  • 31. 사탕별
    '23.6.9 6:02 PM (1.220.xxx.66)

    아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생각이 그런건데 아이에게 아무 영향이 없을꺼라 생각되나요 ?
    남편 말 들으세요


    사이비 종교만 아니면 너무 좋은사람이라구요 ?
    사이비종교를 믿는거 자체가 정상이 아닌데 뭐가 좋다고 편을 드는건지

  • 32. 노노
    '23.6.9 6:02 PM (112.155.xxx.85)

    일반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도
    사이비교회 신자들하고는 그냥 말을 섞지 말라고 배워요.
    그 사람들한테는 말로 못 이겨요. 집요하기가 말도 못 하구요.
    백지 상태의 님 아이에게 무슨 영향을 미칠지 걱정이 되지 않나요?
    남편분 말 들으세요.

  • 33. 아휴
    '23.6.9 6:08 PM (211.58.xxx.161)

    사이비는 누가정의하는건데요
    사이비고뭐고간에 포교하는게 싫어요
    다시한번 말꺼냄 그만두시라고 얘기해요
    일반교회 사이비교회 왜나눠요
    내눈엔 다 사이비

  • 34. 윗님말이
    '23.6.9 7:08 PM (121.133.xxx.137)

    정답이죠
    사이비 종교가 따로 있나요
    발 뻗을자리도 분간 못하고
    지가 믿는 종교가 최고랍시고
    끌어들이려하면 그게 사이비죠

  • 35. 안식교
    '23.6.9 8:14 PM (223.38.xxx.26)

    제7안식일예수재림교회면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미국종교에요.

    우리나라 이단들과 달리 과도한 도덕성과 교리를 추구하는 좀 근본주의적인 종교운동에서 출발 한 종파라
    특이한 교리들 제외하면 일상에선 왠민한 개신교도보다 도덕성이나 성실성은 더 나은 것 같아요.
    헥소고지 라는 멜깁슨이 만든 영화가 있는데
    유명한 안식교 신자 실화를 영화로 만든거에요.
    미국에선 사이비 이단 취급 안하는데 우리나라 개신교단에서 사이비 취급하고있어요.

    개신교도들이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종교들 중에 미국산은 그냥 짜증은 좀 나더라도 별로 경계할 건 없고
    국산 이단들은 개신교보다 더 한 경우가 많아서 경계하심 되요.
    애초에 종교가 없는 사람이 제일 좋지만
    좋은 이모님 구하기 너무 힘드니
    아이에게 종교적인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고 약속받았다가
    만약 아이가 종교이야기 조금이라도 할 때 해고하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769 홧병걸려 쓰러질 지경인데 무슨 병원 갈까요? 5 홧병 2023/06/09 2,941
1474768 넷플 세계테마기행ㅡ프랑스 6 그랬어 2023/06/09 3,669
1474767 미국은 도대체 서울대가 몇 개나 있는건가요 15 ㅇㅇ 2023/06/09 5,370
1474766 마산보호소 15마리의 강아지들의 구조 입양 임보 부탁드립니다.(.. 10 마산보호소안.. 2023/06/09 1,080
1474765 디지털피아노 1단소리 이웃집들릴까요 층간소음 2023/06/09 508
1474764 딸아이에게 이런 편지를 받았다면 어쩌시겠어요? 36 걱정 2023/06/09 19,596
147476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청래 배탈사고, 신장식의 운명.. 3 같이봅시다 .. 2023/06/09 1,585
1474762 이게 사실일까요? 6 허언증 2023/06/09 2,635
1474761 일하면서 중얼대는 앞자리 동료ㅠ 10 도래 2023/06/09 3,697
1474760 한강 라면 맛의 비밀 들으셨나요? 8 ㅇㅇ 2023/06/09 8,056
1474759 서울 원룸시세 20 자취생 2023/06/09 3,950
1474758 네일 기본케어만 받는다면 얼마만에 한번씩이 좋을까요? 4 2023/06/09 2,139
1474757 이럴 경우 고가의 수입 도마 아끼는게 나은가요? 10 ........ 2023/06/09 2,723
1474756 땀나는 운동을 1 2023/06/09 1,626
1474755 확실히 아침밥을 조금이라도 먹으니 오후 내내 공복감이 덜하네요 1 2023/06/09 3,209
1474754 지금 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넘 억울하네요... 13 2023/06/09 6,801
1474753 (투표) 믿고 보는 드라마작가는 누구인가요 45 인생역전 2023/06/09 3,320
1474752 저녁 안 먹기 2일차~ 3일차 3 .. 2023/06/09 2,767
1474751 라면이 원탑으로 맛있네요 26 ... 2023/06/09 6,026
1474750 건강검진 어디서하세요? 10 .. 2023/06/09 2,939
1474749 명동식당은 부끄럽습니다. 125 명동 2023/06/09 23,959
1474748 친척중 전화하면 전화를 안받아요 3 전화 2023/06/09 2,852
1474747 4년 전 이동관, 윤석열 후보 향해 "도덕성 기본인데 .. 1 도덕성? ㅎ.. 2023/06/09 1,338
1474746 외출복과 실내복을 같이 입는게 유행된지 꽤 됐어요 3 ㅇㅇ 2023/06/09 2,928
1474745 오은영이 퇴직한 70대 남성들에게 한말이 있는데 43 오은영 2023/06/09 3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