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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여자아이가 자꾸 제 가방을 열우 보려하는데~

풀빵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23-06-09 14:31:55
놀이터든 공원이든 나가면 동네 아이들 중 유독 신경쓰이는 아이가 있어요.

아줌마 이거 모예요?
뻔하게 묻는거죠.
제 아이들 간식으로 가져온 음식,
먹고싶다. 나 좀 달라고 돌려서 말하는 것 같은데;;
참 애매한게 너 먹일려고 가져온거 아니거든 하기도 우습고;;


그 아이 먹이고 나면 내 아이가 먹을 간식이 없어 곤란한적 많고요..
그리고 그 아이는 공유의 개념이 없어 과자 한봉지 다 들고 혼자 가버리고요..

어쩔땐 그냥 가방을 보여달랍니다.
그리고 뒤져요…
왜? 거기서 간식이 나오면 달라는 건데..

매번 무슨 삥뜯기는 거도 아니고 기분 나쁘고 스트레스 받고

오늘 마주치면;;
너 엄마 혹은 할머니에게 가서
이모거 싫어하는데 가방을 뒤져도 되는지
너희 보호자에게 묻고 와봐라 대답하면
좀 가혹한 대답일까요?



IP : 211.207.xxx.5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3.6.9 2:34 PM (219.89.xxx.148)

    어 안되 이모 가방 함부로 여는거 아니야

    그러고 거절해야죠

    애한테도 거절을 못하심 어째요

  • 2. ㅇㅇ
    '23.6.9 2:34 PM (39.7.xxx.238)

    있는 그대로 말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ㅇㅇ 줘야해서 어려워
    남의 가방은 뒤지는 거 아니란다
    아이도 님이 망설이는걸 아는거에요

  • 3. 풀빵
    '23.6.9 2:36 PM (211.207.xxx.54)

    아 그렇군요… 좀 더 강하게 말하겠습니다.

  • 4. ,,,,
    '23.6.9 2:37 PM (59.22.xxx.254)

    목소리 깔고 그러는거 아니야 하고 엄한얼굴로 한마디 하세요..요즘 세상 내가 선심써도 문제가 되어 돌아오는경우도 많아요...전염병도 많은 시절 생판모르는 남의집아이랑 음식공유도 조심스러운 시절이죠

  • 5.
    '23.6.9 2:37 PM (58.231.xxx.14)


    그냥 남의 가방 함부로 열어보는거 아니야 하고 못하게 가방 가져가세요
    그리고 아이가 말걸면 오늘 좀 피곤하니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세요
    몇번 그러면 말 안걸거예요.

    저도 공원에서 혼자ㅜ나오는 아이 안스러워서 챙겨줬는데 그 아이 자체의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어느날은 친절하다 어느날은 냉정하다 하는 제 모습을 알아채고, 이랬다저랬다 하는게 저 아이에게 더 안 좋겠다 싶어 그 다음부터 냉랭하게 대해요.
    그 아이도 사랑이 필요한 거지만 내가 다 줄 수 없음을 인정하셔야 해요

  • 6. 대답을
    '23.6.9 2:39 PM (121.165.xxx.112)

    꼭 해야하나요?

  • 7. ...
    '23.6.9 2:44 PM (49.174.xxx.137)

    이거 뭐에요? 라고 물어보면 우리 @@이 먹을 간식이야. 라고 하심 되고
    가방을 열어보면. 안돼! 다른 사람 가방 함부로 열어보는거 아니야, 하심되고

    사실 그 아이가족이랑 다 같이 서로 왕래하고 친한 사이가 아니면 굳이 말 섞을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요?

  • 8.
    '23.6.9 2:56 PM (211.114.xxx.77)

    딴 얘기 말고 그냥. 응 안보여줄거야. 앞으로 보여달라고 하지 말아라. 하고 마세요.

  • 9. 걔 엄마는
    '23.6.9 3:02 PM (223.38.xxx.67)

    어디서 뭐하길래
    자기 아이가 저러고 다니는 것도 모를까요.
    보호자 없이 애들혼자 놀러나간거면
    간식이라도 잘 챙겨줘야지..

  • 10. 그럴때
    '23.6.9 3:14 PM (125.190.xxx.212)

    그럴때는 확실하게 이야기 하셔야죠.
    남의 물건에, 가방에 손대는거 아니야.
    보자고 하는것도 아니야. 그러면 안된다. 하고요.

  • 11. 건강
    '23.6.9 3:21 PM (58.225.xxx.67)

    응~~아니야
    가방 보여주기 싫어
    원글님이 워낙 착해보여서
    아이가 머리끝까지 올라갔네요

  • 12. 생각하지말고
    '23.6.9 3:26 PM (211.250.xxx.112)

    다른 사람 물건은 함부로 만지는거 아니다.
    가방 딱 닫고 반대쪽으로 옮기세요

  • 13. 여기서
    '23.6.9 3:34 PM (118.235.xxx.35)

    괜히 어린 아이 욕 먹게 하지마세구요.
    애한테 단호하게 ‘ 니거 아니다. 만지지마라.’하면 될 것을..
    그 정도도 말 못해서 여기서 물어보나요?
    애 욕하는 판 까는것도 아니고…

  • 14.
    '23.6.9 3:54 P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그냥 무시하고 가방 닫고 자리 옮기세요.
    괜히 뭐라 한 마디 했다가 아이 상처 받았다고
    아동학대 고소 당할라요

  • 15. ....
    '23.6.9 3:56 PM (39.7.xxx.47)

    괜히 어린 아이 욕 먹게 하지마세구요.
    애한테 단호하게 ‘ 니거 아니다. 만지지마라.’하면 될 것을..
    그 정도도 말 못해서 여기서 물어보나요?
    애 욕하는 판 까는것도 아니고… 22222

  • 16. ...
    '23.6.9 3:58 PM (219.255.xxx.153)

    교육적 목적으로,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해야죠

  • 17. ...
    '23.6.9 4:05 PM (223.38.xxx.225)

    단호하게 가방 보지말라고해야죠. 그정도는 얘기하셔야죠. 그리고 너눠주는건 좋지만 그어이때문에 내아이 간식이 없는건 아니죠.. 안되는건 안된다고 말하세요

  • 18. ker
    '23.6.9 4:05 PM (223.38.xxx.124)

    남의 가방 맘대로 보는거 아니다 ㅡ 하세요

  • 19. 그러게요
    '23.6.9 4:11 PM (121.162.xxx.174)

    돌려말하지 말고
    남의 가방 열어보면 안된다다 하세요
    나눠주실 거면 일정량 주시고 더 달라고 하면 나눠먹을 거라 안되네 하시구요

  • 20. 모지리
    '23.6.9 4:19 PM (1.219.xxx.194) - 삭제된댓글

    애한테 단호하게 ‘ 니거 아니다. 만지지마라.’하면 될 것을..
    그 정도도 말 못해서 여기서 물어보나요?
    애 욕하는 판 까는것도 아니고333333
    아이한테 단호하게 노~! 못하고 판까나요?

  • 21. ㅇㅇ
    '23.6.9 4:21 PM (125.132.xxx.156)

    짧게 엄하게 일관되게 말하시고요

    애들앞에서 내아이만 간식먹이는것도 좀 불편하죠
    딴애들도 뻔히 먹고싶으니까요
    차안이나 집가까우면 집에서 먹이면 어떨까싶네요

  • 22.
    '23.6.9 4:29 PM (112.158.xxx.107)

    아이니 먹고싶어서 그런가보죠
    아이라도 알 거 다 알지만 뜬금없는데서 (어른이라면)진상짓 해요
    님 아이도 어디 가서 예의없고 상식없는 행동 할 지 몰라요 그냥 단호하게 가방 만지면 안돼 한마디 해주세요 그러는데도 뒤지면 이상한 아이니까 좀 멀어지시고

  • 23. 이모라고도
    '23.6.9 4:40 PM (119.71.xxx.22)

    하지마세요.
    남의 가방 만지는 거 아니야.
    이렇게만 하세요.

  • 24. ker
    '23.6.9 4:41 PM (180.69.xxx.74)

    친한애도 아닌데 하지말라고 하고 주지말아요
    한두번 주면 계속 그래요

  • 25. ㅇㅇ
    '23.6.9 4:46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애 키우는 엄마가 어떻게 여리디 여린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나요
    그래갖고서 남의 애는 별개로 하더라도 본인이 키우는 애한테 훈육한마디 할줄은 아세요?
    애한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말귀도 못 알아먹는 애를 상대로 30분간 조곤조곤 설명하는 엄마가 연상되네요

  • 26. ㅇㅇ
    '23.6.9 4:51 PM (211.193.xxx.69)

    애 키우는 엄마가 어떻게 여리디 여린 소녀감성을 가지고 있나요
    그래갖고서 남의 애는 별개로 하더라도 본인이 키우는 애한테 훈육한마디 할줄은 아세요?
    애한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말귀도 못 알아먹는 애를 상대로 30분간 조곤조곤 설명한다는 엄마가 연상되네요

  • 27. 아니
    '23.6.10 8:11 AM (211.58.xxx.127)

    애 한테도 하지마라란 말 못하면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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