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서 여행중간에 3시간이 뜬다던 사람이예요
아중호수를 산책하기로 결정.
너무 근거리라 굳이 택시 안타도될거같아 버스탔는데
부근 정류장서 내리고보니 한~~참 걸어야해서 캐리어끌고 걸었어요
겨우 아중호수 왔는데 호수가 안보여서 잘 살펴보니
아.. 한참 위로 올라가야 하는거네요
엄청난 계단에 무릎을 꿇고 ㅠ
그냥 부근 까페에 왔어요
열심히 검색해서 루프탑으로 유명한 멋진 까페에 왔더니
옥상이 놀랄만큼 불볕더위라서 포기.
바로 실내로 내려왔어요
수제파르페가 엄청 괜찮다는 평에 주문했더니
제 입맛엔 너무 달달한과자와 아이스크림 잼 종류가
너무도 다양하게 많이 들어서
저랑은 잘 안맞는 맛이예요
아중호수는 멋진데 감상할 틈 없이 이제 또 가야해서
뭔가 살짝 아쉬워요
택시가 잘 안보이는곳이라
캐리어끌고 또 버스타러갑니다
이번 틈새시간 활용은 살짝 아쉬운 느낌..
그냥 푸르고 거대한 아름다운 아중호수 본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엄청 크고 아름다워요
보니까 여기 까페는 밤에 오면 더 끝내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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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중호수 구경왔어요~
틈새시간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23-06-09 14:12:34
IP : 175.223.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9 2:22 PM (210.95.xxx.202)캐리어 끌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그려져요ㅎㅎ
계단과 루프탑, 파르페 상황도 모두 웃겨요
저도 그런 날이 있었기에^^
앞으로 더 즐~거운 여행 되세요~~2. 영화
'23.6.9 2:34 PM (175.223.xxx.188)이주정도 머물짐이 가득 든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버스정류장 왔는데요
문득 영화 안경이 떠올랐어요
저도 여주처럼 캐리어를 어딘가 그냥 떨궈버리고 싶은 맘이...
여행은 딱 배낭까지가 좋은거 같아요
윗님 덕담 감사드립니다♡3. 그래서
'23.6.9 2:40 PM (121.137.xxx.231)적극적으로 추천을 안했어요.
아까도 댓글 달았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게다가 새벽이나 저녁도 아닌 한낮은
엄청 더워서..
최종 목적지는 어디신지 몰라도
즐거운 여행 되세요~
2주라니..좋으시겠어요. ^^4. ,,,,
'23.6.9 2:53 PM (110.13.xxx.119)전주역에 캐리어물품보관소 있었던거 같은데
무거운가방 들고다니느라 애쓰셨네요5. 헉
'23.6.9 2:57 PM (175.223.xxx.188)어머나 정말요?
여행 많이 안다녀서 몰랐네요
하나 배워갑니다!
최종목적지는 진안이예요
명상 배우러 갑니다 ^^6. 어우
'23.6.9 3:07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이 날씨에 캐리어까지 끌고 고생하셨네요
아까 공원이나 호수는 가지말라고 하려다 말았는데..7. 좋은날씨에
'23.6.9 4:36 PM (211.106.xxx.210)좋은여행 되세요~
8. 저는
'23.6.9 4:45 PM (223.38.xxx.91)까페보다 매운탕이...쿨럭~
9. 아이고
'23.6.9 10:42 PM (183.98.xxx.141)죄송합니다
처음 권했던 사람입니다
큰짐 있으실줄도 모르고...
이 고생마저도 명상에 잘 녹이셔서 좋은경험하고 돌아가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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