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인데 김밥도시락 젓가락으로 끝까지 먹는 사람
양 귀에는 에어팟을 꼽고
아이폰으로 무슨 영상을 보면서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김밥 도시락을 젓가락으로 먹는 여자
젊은 여자던데 검은 마스크에 나이키 에어포스 신은 그여자
내려서 먹고 타라
아직도 지하철에 김밥 냄새가 나네
1. 대놓고
'23.6.9 1:26 PM (14.32.xxx.215)면박을 한번 주세요
아직 망신 안당해서 저러고 다니나봐요
김밥 비린내가 얼마나 심한데 ㅜ2. ㅜㅜ
'23.6.9 1:30 PM (42.25.xxx.114)진짜 계속 앞에서 노려보고 손으로 냄새나서 막 부채질하고
저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그랬는데 말을 안해서 그런가 끝까지 먹더군요
말하고 싶었는데 직접 말하기 싫어서 지하철 민원 넣었는데
안내방송 나와도 이어폰 끼고 웃느라 못듣고 겁나 먹네요3. 아이고
'23.6.9 1:43 PM (211.216.xxx.238)오마이갓...그 칸에 탄분들 냄새로 고생하셨겠네요@@.
폰에 전광판 흐르는 문구 넣는 어플 있는분이 그걸로 글씨써서 보여주었으면 안먹고 덮었을려나요..
애초에 눈치도 없고 개념 자체가 마이웨이 도른자인것같은데요.4. ..,
'23.6.9 1:45 PM (222.236.xxx.238)김비린내 장난아닌데 ... 얼마나 역하셨을지! 염치없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어요.
5. 음..
'23.6.9 1:46 PM (175.116.xxx.197)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겠는데요? 정상아니에요.
6. ㅇㅅ
'23.6.9 1:49 PM (110.15.xxx.165)요즘세상은 너무 이상하고 상식밖이면 그냥 피하는게나아요
7. ...
'23.6.9 1:54 PM (221.151.xxx.109)그럴때는 직접 대면하지 마시고 몇째 칸이라고 신고하세요
그럼 다음 역에서 데리고 내리더라고요8. ㅇㅇ
'23.6.9 1:57 PM (121.161.xxx.152)대중교통 타면서 먹을정도면
완전 식탐 아닌가요?9. ..
'23.6.9 2:00 PM (223.33.xxx.185)몇째칸 신고했는데도 감감 무소식이더라고요 ㅠ
10. 진심으로
'23.6.9 2:07 PM (223.38.xxx.144)자차 권유드려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이에요
길거리에서 그런 진상을 만날 확률이 적어지니까요
저는 제 딸도 대학 졸업하자마자 운전시킨게
워낙 흉흉한 세상이니까요11. ㅇㅇ
'23.6.9 2:20 PM (118.235.xxx.131) - 삭제된댓글저는 오늘 지하철에서 앉아서도 아니고 제 옆에 서서 화장하는 여자 봤어요. ㅎ
12. 그앞에서서
'23.6.9 2:21 PM (182.208.xxx.213)기침 한번만..쿨럭
13. ..
'23.6.9 6:38 P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지하철 너무 싫어서 왕복 3시간 자차로 다녔어요
운전이 덜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