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통찰력이나 직관력이 좀더 높아지고싶은데요

고민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23-06-09 11:38:13
깊이생각해보는것과는
또다른 어떤 훈련이 필요하겠죠?


IP : 118.235.xxx.12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6.9 11:38 AM (118.235.xxx.125)

    뒤늦게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것도 같아서요

    사회생활이 벅차요

  • 2. 천성이에요
    '23.6.9 11:38 AM (122.32.xxx.116)

    기른다고 길러지지 않아요

  • 3. 원글
    '23.6.9 11:40 AM (118.235.xxx.125)

    거절해야할 부탁이나
    꼭 들어주어야할 일들
    나중에보면 거꾸로했더라구요

  • 4.
    '23.6.9 11:40 AM (124.51.xxx.159)

    독서와 묵언

  • 5. ...
    '23.6.9 11:41 AM (106.101.xxx.248)

    명상.
    본인은 먼저 깊이 들여다보는거 아닐까요?

  • 6. ..
    '23.6.9 11:42 AM (106.101.xxx.254)

    침묵속에 답이 있습니다

  • 7.
    '23.6.9 11:44 AM (39.7.xxx.157)

    그런 성격이 나오는 주인공
    소설을 여러개 보세요
    작가들 몇몇은 캐릭터 성격 따라서
    실생활도 변한다 하니까요

  • 8. 많이 보고
    '23.6.9 11:46 AM (121.190.xxx.146)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고..
    하다못해 대중소설을 읽어도 , 내가 주인공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까, 지금의 내가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맞딱뜨린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읽으면 도움이 되죠.

  • 9. 현실적으로
    '23.6.9 11:46 AM (122.32.xxx.116)

    친구나 형제중에
    이런 면에서 별로 실수 없는 사람 있을거에요
    물어보고 행동하거나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고 따라하세요

    노력한다고 길러지지 않고 따라하면 좀 낫습니다

  • 10. say7856
    '23.6.9 12:10 PM (118.235.xxx.226)

    원글님이랑 저랑 같은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저도 정말 이거 어렵더라구요

  • 11. 자기객관화
    '23.6.9 12:13 PM (218.239.xxx.13) - 삭제된댓글

    일기나..메모를 꾸준히 하심 어떨까요.
    실수했던 것..그당시엔 몰랐는데
    시간지나 이점이 문제였다 확실히 알게된 순간을
    계속 적어보세요
    시간지나면 반드시 패턴이 나와요.
    패턴을 피해가면..실수를 줄일 수 있고
    거기서 또 시간이 지나면..
    잘못되는 일이 시작될 시점에
    전조? 같은 걸 알게되고요, 그러면 그일이 커지기 전에 피하거나 더 나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죠

  • 12. 그런거없음
    '23.6.9 12: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뒷걸음해서 쥐잡은거..

  • 13. 그런거없음
    '23.6.9 12:19 PM (219.255.xxx.39)

    뒷걸음해서..쥐잡은거..

    그냥 경험치???가 답.

  • 14. 자세히써볼게요
    '23.6.9 12:21 PM (122.32.xxx.116)

    제가 친구들을 보면요
    그건 천성에 가까워요
    그렇다고 그 사람이 뭐 나쁘고 질이 떨어지냐? 절대 아닙니다
    그냥 그런 사람이에요

    이런 경우는 생각을 깊게 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이런 결심은 효과가 떨어져요

    주변에 생각이 깊고 신중한 사람이 어떤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더라
    이걸 따라해야 합니다
    이게 어떤 과정에서 나온 행동인지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따라하세요
    그리고 그게 몸에 배면 됩니다
    글구 이런 형제나 친구랑 상의해서 행동하시구요

    그래도 원글님은 본인이 이게 안된다는걸 자각하시잖아요
    진짜 생각없는 사람은 깨닫지도 못합니다

  • 15. 제 경험
    '23.6.9 12:25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108배와
    명상이
    본질을 파악하고 늘 고요하게 유지해줘요
    결정이나 선택해야하는 순간
    실수가 많이 줄었어요

  • 16. ........
    '23.6.9 1:23 PM (210.223.xxx.65)

    나쁘게 말하면 의심병이 다분하고
    좋게말하면 직관발달하고 선경지명있다는 말 많이 듣는데요.
    그냥 분석력 발달하고 넓게 파악하는 거... 정도인거같아요

  • 17. 통찰력 직관력
    '23.6.9 1:35 PM (210.204.xxx.55) - 삭제된댓글

    좋다는 얘기 듣는 사람인데요
    윗분 말대로 의심이 많구요.
    또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을 내가 실질적으로 막지 못할 때에는
    몇 배나 더 힘들어요.

    저도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고요
    세상사에 시달리고 사람한테 데이면서 이런 능력이 길러졌어요.
    그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통찰력 직관력이 있는 대신에 사람이나 세상사에 대한 설렘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인생이 삭막합니다.

  • 18. ——
    '23.6.9 1:42 PM (118.34.xxx.13)

    사회생활에서 힘들었던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세요.

    윗분들 예시는 직관이 좋은 분들은 아닌것같아요 실수가 많아 의심이 많이 생기셨다 하는데 통찰 직관 좋은 사람들은 애초에 숲을 보고 예측을 잘 해서 실수 자체가 처음부터 별로 없어서 있는 그대로 보고 의심병이 오히려 없어요.

  • 19. ——
    '23.6.9 1:43 PM (118.34.xxx.13)

    그리고 통찰 직관이 좋은 사람들은 가능성을 많이 봐서 부정적이라기보다는 설레임이 더 많져. 잘될 가능성을 많이 보니까요 대부분 그대로 되고요. 안될걸 된다 착각하는건 망상이고요.

  • 20. ——
    '23.6.9 1:46 PM (118.34.xxx.13)

    통찰 직관이 좋으려면 겉에 드러나는 팩트 뿐 아니아 사람 사물 현상 대이터 사이의 연관성과 패턴을 봐야하고요. 윗분처럼 가능한 과거 데이터만 쌓여서 유추하기보단 유사성이 적더라도 비슷한 패턴을 전혀 상관없는 일이나 사건에서도 머릿속에서 유사하다 아추하고 분석해서 파악하는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점점 필터링해야 하는데요 이건 사실 지능 차원의 문제인것 같아요…

  • 21. ..
    '23.6.9 2:30 PM (119.194.xxx.97)

    주변에 생각이 깊고 신중한 사람이 어떤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더라
    이걸 따라해야 합니다
    이게 어떤 과정에서 나온 행동인지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따라하세요
    그리고 그게 몸에 배면 됩니다
    글구 이런 형제나 친구랑 상의해서 행동하시구요 22

  • 22. 몬스터
    '23.6.9 2:45 PM (125.176.xxx.131)

    통찰 직관이 좋으려면 겉에 드러나는 팩트 뿐 아니아 사람 사물 현상 대이터 사이의 연관성과 패턴을 봐야하고요. 윗분처럼 가능한 과거 데이터만 쌓여서 유추하기보단 유사성이 적더라도 비슷한 패턴을 전혀 상관없는 일이나 사건에서도 머릿속에서 유사하다 아추하고 분석해서 파악하는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면서 점점 필터링해야 하는데요 이건 사실 지능 차원의 문제인것 같아요…222222

  • 23. ...
    '23.6.9 6:09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과비슷 ㅠ
    침묵이 차암. 어려워용 ㅠ

  • 24. ...
    '23.6.9 8:30 PM (211.108.xxx.113)

    저는 타고나는게 대부분이라고 보고요 (직관이나 통찰력이 길러질만한 습관이나 행동을 하게되는것도 타고나는거니까요)

    확실히 빅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수많은 사례를 읽는거죠 책이든 잡지든 이런 82쿡 게시판이든지요 주변에 단순하게 사고하는 사람들은 잘 안 읽더라구요 남의말도 안듣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042 나쁜엄마 ,차정숙 끝났는데 뭐볼까요? 12 무념무상 2023/06/10 4,693
1475041 스텐레스 식빵틀로 바꿨는데 너무 붙네요 5 개선의여지 2023/06/10 1,532
1475040 EBS 위대한 수업 몰아보기 14 ㆍㆍ 2023/06/10 2,626
1475039 상추 3봉지 15 ... 2023/06/10 3,363
1475038 배울점이 없는 친구 만나세요? 18 친구 2023/06/10 7,374
1475037 허경환 웃기네요 ㅋㅋ 9 ㅇㅇ 2023/06/10 5,038
1475036 식물 잘 아시는 분 8 .. 2023/06/10 1,101
1475035 내년엔 무주 산골 영화제 다녀와야겠습니다 6 ... 2023/06/10 1,357
1475034 주말부부면 바람 필 확률이 그렇게 높아요? 22 주말부부 2023/06/10 7,878
1475033 하루종일 혼자있었어요 6 ㅇㅇ 2023/06/10 2,834
1475032 오늘부터 정리 들어갑니다. 6일째 5 6일 2023/06/10 4,105
1475031 보라색으로 변한 김 활용법 있을까요 3 2023/06/10 2,777
1475030 물만 넣고 하는 수육 알려주세요 15 돼지고기 2023/06/10 2,712
1475029 부산촌놈 피디도 힘들겠네요,배정남 44 랄라라 2023/06/10 22,205
1475028 미국에서 매간정도면 6 ㅇㅇ 2023/06/10 2,189
1475027 문재인대통령과 조국 장관 오늘 만남.jpg 44 ddd 2023/06/10 5,451
1475026 가계부를 핸드폰 앱으로 써왔는데 2 가계부 2023/06/10 1,178
1475025 합의이혼 재산분할 협의서 작성 도와주세요 3 happy7.. 2023/06/10 1,266
1475024 충치도 아닌데 이가 아픈이유가 뭘까요 6 치과찾아삼만.. 2023/06/10 2,767
1475023 1983년의 공습경보. 만화가 황미나의 기억 6 글쎄요 2023/06/10 2,053
1475022 혹시 집에 매일우유 1.5리터 짜리 있으신 분 2 우유 2023/06/10 2,748
1475021 대학원이 분위기가 보통 이런가요? 10 이런경우 2023/06/10 4,432
1475020 시장에서 사 온 오이지 오래 먹을 수 있을까요? 3 ㅇㅇ 2023/06/10 1,044
1475019 해리랑 결혼한 매간은 4분의 일 흑인인거죠? 8 제이리 2023/06/10 3,627
1475018 해운대 해목 아시는 분. 저녁에도 장어덮밥 식사 가능한가요? 2 해운대 2023/06/10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