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힘드네요

직장맘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3-06-08 20:43:53
9살,7살... 여자아이
아침에 옷입히고 등원 시키고
전 출근하고
하원도 제가 다 하는데..
사실 업무도 1,2시간 더 해야하는데...ㅠㅠ
애들 찾으러 가야하니
이게 쌓이고쌓여 일이 더 늘어나네요

집에서 한다해도 컴도 느리고 집중도 안되고..

남편은 남편대로 바쁜데.
저 업무 빡신데 갈땐
본인 휴직하면서 저 엄청 갈구며
하소연하더니.

지금은 뭐 .. 전... 일하면서 다 하려니 ㅠㅠ 댑니다.

너무 슬퍼요.. 쓸쓸하고.. 마음이 그렇고
IP : 121.175.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8:45 PM (58.79.xxx.33)

    대단하십니다. 워킹맘에 아기가 둘 ㅜ 하원도 본인이 직접하시고 .

  • 2. ...
    '23.6.8 8:46 PM (116.125.xxx.12)

    돈을 쓰세요
    하원도우미에 저녁까지 챙겨주실수 있는분으로요

  • 3. 원글이
    '23.6.8 8:47 PM (121.175.xxx.161)

    그쵸. 남편은 잘 모르네여
    그게 그리 힘든지..

    전 4살,6살 애들 등원 시키며 일하러 다녔어요
    그때 정말 ㅠㅠ

    갑자기 서글퍼요

    돈도 벌어 애들도 키워야해
    누구 하나 알아주는 이도 없고...

    에효

  • 4. 음애도
    '23.6.8 8:50 PM (122.42.xxx.82)

    애들 끼니는요
    애들도 고생TT

  • 5. .....
    '23.6.8 8:54 PM (211.221.xxx.167)

    안하니까 모르죠.그리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아요.
    알면 부인한테 미안해하고 고마워해야 하니까
    남편이 한 것 처럼 남편 갈구면서 이것저것 다 시키세요.
    그리고 맞벌이는 돈아끼지 말고 사람을 써야하더라구요.
    안그럼 여자만 축나요.
    그렇개 생해봐야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
    사람 쓰고 돈 쓰면서 적당히하고
    날 먼저 챙기세요.

  • 6.
    '23.6.8 9:38 PM (49.161.xxx.52)

    그래도 애들 많이 키웠네요
    저는 그시기를 내인생의 암흑기라고 생각하고 지금 오십이지만 지금이 좋아요
    너무 힘들었었어요 ㅠㅠ
    그냥 사는게 전쟁같았어요

  • 7. ㅡㅡㅡㅡ
    '23.6.8 10:1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한창 힘든 시기네요.
    그렇게 지지고 볶으면서 살다 보면
    다 지나 가더라구요.
    초등2학년이면 육아휴직도 알아 보세요.
    어쨌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528 넷플 후쿠시마 원전 드라마 ‘더데이스’ 한국 미공개, 왜? 3 ㅇㅇ 2023/06/09 1,316
1474527 중3아들 히피펌한다는데 해줘도될까요?? 3 해바라기 2023/06/09 894
1474526 다 망한줄 알았던 이나라가... 6 일본상품 다.. 2023/06/09 5,679
1474525 아무 이유없이 멍이 들어요 ㅠ 8 쫌 무섭네요.. 2023/06/09 3,231
1474524 홍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日수산물 수입 즉각 중단.. 11 !!!!!!.. 2023/06/09 2,621
1474523 샌들에 스타킹은 에러인가요 15 ... 2023/06/09 3,990
1474522 이탈리아 원래 저렇게 더럽게 하나요? 8 ..... 2023/06/09 4,117
1474521 고1 과학선택 문의 4 여쮜봐요 2023/06/09 811
1474520 가위에 눌려요 1 이뤈 2023/06/09 901
1474519 남편이 내가 싫대요 (길어요, 추가) 56 진짜 2023/06/09 30,734
1474518 축구 응원 4 축구 2023/06/09 1,623
1474517 짜지않은 도시락김 6 hh 2023/06/09 1,300
1474516 노르웨이 여행 - 엘리순드 마치고 귀국 7 여행끝 2023/06/09 2,224
1474515 문득 스마트폰이 고마워요 3 ..... 2023/06/09 1,978
1474514 한국 코스트코에 이런 물건들 있나요? 7 코스트코 2023/06/09 4,507
1474513 "24시간 뒤 댓글 삭제? 여기가 중국이냐"….. 6 ㅇㅇ 2023/06/09 2,542
1474512 멀지만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 있어요? 7 ㅇㅇ 2023/06/09 2,281
1474511 개봉동에 있는 ㅁㅅㄷ요양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 2023/06/09 836
1474510 오래된 법정 미드 슈츠 스포 부탁드립니다 3 오래된 2023/06/09 1,211
1474509 길가다 만났는데 '피곤해보인다' 는 상대방의 말 24 ... 2023/06/09 5,680
1474508 연예인이나 부자가 자살하는 이유요? 19 띄어쓰기 못.. 2023/06/09 8,520
1474507 현대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다는 글귀 12 2023/06/09 6,309
1474506 최진실 조성민 아들 최환희 지플랫 가수 18 최환희 2023/06/09 18,519
1474505 (기독교분들 봐주세요) 세상의 번민, 고통, 정말 하나님 만나면.. 10 Ddd 2023/06/09 1,323
1474504 왼쪽 귀 옆이 칼로 찌릿 찌르는거 같은 증상 9 ㅇㅁ 2023/06/09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