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마 싫어하는분 계실까요

ㅇㅇ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23-06-08 18:05:38
저는 애기때부터 치마를 안입았는데요.
싫어했데요.
지금도ㅠ치마는 아에 없고 입지도 않고요..
근데 이게 제가 위로 두남자형제들 아래 커서 그런건지
아님 남자아이 둘이 거처간 자궁이라 뭔가
엄마 자궁이 남자아이 위주로 환경이 조성되거나
테스테론이 남아있거나..그래서 그럴까요..
치마를 입었을때 이상한 느낌..내가 여자라고??..
이느낌이 너무 싫거든요..
톰보이 같다 선머스마같다 그런말 많이 들어서...

근데 저처럼 치마싫어하고 여성스런 옷 싫어하는분
있더라구요. 심지어 화장도 싫어해서....

치마를 원래 싫어하는분 계신가요..
IP : 211.36.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6:09 PM (106.101.xxx.15)

    익숙치 않아서 그럴거예요
    제친구가 딱 원글님 같았거든요
    바지만...
    옆에서 저랑 다른 친구랑 여름엔 원피스가 짱이야 하고 바람을 막 넣었거든요
    걸리는 거 없어서 시원하고 최고다 하고 ㅎㅎㅎ
    반신반의 하더니 하나 사입고 나서 원피스 매니아를 거쳐 치마까지 진출
    이제 바지가 거추장스럽다고...

    살다보면 바뀌기도 해요

  • 2. 저도
    '23.6.8 6:12 PM (61.82.xxx.244)

    원글님 비슷한 갬성이고 바지가 잘 어울리는 외모(좀 차가워보이는) 라서 바지를 주로 입는데
    여름에만 스커트 입어요, 시원해서요.
    가을겨울에는 스타킹 신는게 싫어서 다시 안입고요.
    스커트 원피스는 죄다 여름 것만 있네요~

  • 3. ..
    '23.6.8 6:24 PM (124.5.xxx.99)

    치마 입었을때 이쁜사람이 별로 안보여요

  • 4. 저요
    '23.6.8 6:28 PM (210.94.xxx.89)

    교복이후 치마 입은 기억이 없네요.
    요즘 애들 교복바지 선택 가능이란 말에 너무 부러웠어요,

    그냥 내 취향 중 하나입니다.
    생각해보면 선머스마.. 라는 단어 자체가 얼마나 성차별적인 단어인가요. 모자란, 부족한 사내아이라니

    여성스럽다.. 는 말로 정의하는 것도 편견이구요.

    그냥 원글님과 저는 치마를 좋아하지 않는 취향~ 인거에요.

  • 5. 아~
    '23.6.8 6:53 PM (223.39.xxx.116)

    요즘 나이들어가면서 보면서 느껴지는일이~~

    운전하면서 보이는~~ 길가는 분들ᆢ
    때로는 버스타고내릴때 치렁치렁 주체못하는
    지하철~여러 곳ᆢ도로에서 만나지는 여자분들ᆢ

    아ᆢ바지입으면 더 낫겠다는 생각이들어요

    안이뻐요 특히 망사같은 어색한 치마는 더욱요

  • 6. 친구
    '23.6.8 7:29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오빠들만 줄줄이 둔 고명딸 친구는
    어릴때는 원피스에 구두,그땐 원피스 구두입는 애들이 그리 많지 않앗어요.
    엄마가 딸하나를 얼마나 가꿔 줬던지 전교생이 다 알정도로 이쁘장 깜찍이 였어요.
    그런데 걘 지네 엄마가 참 여성스럽고 맵시잇던 분이셔서..
    늙어 가는데 여전히 치마 좋아하고 이뻐요.
    걘 바지 입으면 이쁜모습 사라지고 평범한 아주머니 ..
    잘 고르고 잘 어울리면 단아하고 아름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623 동네 카페에서 본 알바생이..... 7 -- 2023/06/09 4,630
1474622 오늘 예약없이 가볼만한 전시회 있을까요? 7 ㅇㅇ 2023/06/09 1,152
1474621 짖는것처럼 왈왈거리는데 소리는 안내는 개는 왜 그런거에요? 2 .. 2023/06/09 617
1474620 밀양 여여정사 블루커피 2023/06/09 742
1474619 층간소음 의외의 긍정적인 부분~~?? 5 이런 2023/06/09 1,917
1474618 가사도우미 추천 1 가사도우미 2023/06/09 1,152
1474617 서울 토박이분들 콱 마 무슨 뜻인지 아세요? 24 ㅋㅋ 2023/06/09 3,610
1474616 동네 떡집 떡에서 머리카락이 .. 7 ㅇㅇ 2023/06/09 2,099
1474615 외치고 나아가야지~~~ 1 노래기원 2023/06/09 419
1474614 다이어트중 기분변화가 있는데요 3 감정변화 2023/06/09 853
1474613 허위이력 허은아 8 ㄱㄴ 2023/06/09 2,509
1474612 전세금 5% 15 행복이 2023/06/09 2,300
1474611 뉴스토마토, 이동관 잘못된 인사 55.4%, 국힘32.8%vs민.. 5 윤 부정 6.. 2023/06/09 1,058
1474610 폐경된지 1년2년인데 다시 나오면? 4 ... 2023/06/09 2,226
1474609 "셋째 낳으면 무조건 승진"… 한미글로벌 파격.. 27 2023/06/09 4,248
1474608 가족을 만들고 지키는 일이 2 가족 2023/06/09 1,287
1474607 초보운전이신 분들 운전할때 음악 들으시나요? 30 그냥이 2023/06/09 2,905
1474606 새끼냥이 입양 5 ㄱㄴ 2023/06/09 1,069
1474605 원두가격이 한달 6만원 정도 나오는데요 15 ㅇㅇ 2023/06/09 4,114
1474604 세신사가 유방암 잡아내는 비율이 5~6%라고 13 .. 2023/06/09 5,879
1474603 만원짜리 천원짜리로 교환 은행가면 해주나요? 4 교환 2023/06/09 4,861
1474602 밤 12시나 새벽에 설거지 하고 세탁기 돌리는거 12 ㅇㅇ 2023/06/09 5,584
1474601 한국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임박 17 ... 2023/06/09 3,874
1474600 제니 美드라마 데뷔작 '선정성' 뭇매…"性판타지 악용&.. 8 ㅇㅇ 2023/06/09 5,220
1474599 얼굴시술...이 계절엔 안하는게 나을까요? 4 ... 2023/06/0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