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강아지 방광결석 수술 하신분?
방광에 결석이 꽤 크다는데
혈소판감소.고지혈등도 있어서
병원에서는
마취를 이겨낼수 있을지가 걱정이라고
하네요 반반확률이라고..
수술을 안할경우는
결국 방광이 붓고 소변을
제대로 볼수 없어 고통이
말로 할수 없다는데
전 수술쪽으로 결정은 했는데
혹시 해보신 회원님
경험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1. 글쎄요
'23.6.8 1:30 PM (14.46.xxx.35)8살 멍뭉이 2ㅡ3주전에 방광결석 수술시켰어요. 말티믹스인데 유리너리 사료먹이며 지켜보자니 많이 힘들어 해서 수술시켰는데 수술은 잘되었고 지금은 날아다닙니다.
2. 글쎄요
'23.6.8 1:32 PM (14.46.xxx.35)쉬도 잘 못하고 많이 힘들어했어요. 하루를 살아도 편하게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결정했는데 잘됐어요. 다행히도.
3. 글쎄요님
'23.6.8 1:34 PM (118.40.xxx.76)글쎄요님네는
결과가 좋다니 너무 좋네요
우린 14살이라
수술로 결정은 했는데
혹시 잘못될까?
싶어 너무 고민되요.4. 글쎄요
'23.6.8 1:38 PM (14.46.xxx.35)지난번엔 13ㅡ4살짜리 멍뭉이 유선종양 수술도 시켰어요 (집에 개가 몇마리되고 늙으니 하나같이 병드네요ㅜㅜ) 유선 전체와 종양 적출했는데 이녀석도 수술하고 며칠안되서부터 날아다녀요 ^^; 나이가 많아서 위험부담이 컸는데.. 잘 이겨내주어서 고맙더라구요. 좋은 시설 갖춰진 곳 가서 수술했더니 다행히 잘 됐어요.
5. 난다
'23.6.8 1:39 PM (222.100.xxx.236)수술 전 검사에 별 문제 안 드러나면 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검사 해 보고 많이 안 좋거나 위험해보이면 병원에서도 스탑할거예요.6. ...
'23.6.8 1:54 PM (125.128.xxx.248)11살 치와와 결석수술 두번했어요.
우리 개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어서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상태였고
전신마취시 위험할 수 있다고 했지만
피오줌을 싸고 제대로 소변을 보질 못하고 힘들어해서 어쩔 수 없이 수술했어요
다행이 두번 다 무사히 잘 깨어났고 문제 없었어요
결석이 방광에 있을때 수술하는게 좋아요
시간 지나 요도로 넘어가면 아이가 많이 아파하고 수술도 더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석 생기는게 유전적인 면이 커서
결석이 한번 생기면 또 잘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후에는 결석사료로 바꾸시는게 좋아요7. 윗님
'23.6.8 2:12 PM (118.40.xxx.76)전신마취의 우려되는 경우를
병원서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만약 산다면 고통스럽게보다는
좀 편히 살길 원한다고
했어요
아직 요도로 넘어간 상태는
아니고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8. 동네병원 아니죠?
'23.6.8 2:32 PM (123.214.xxx.132)최소 2차병원
되도록이면 수의대병원으로 가세요9. ㅠ
'23.6.8 8:06 PM (222.237.xxx.125)결석이면 강아지도 아파하는것같았어요.
움직임이 급격히 적어지고 갑자기 비명질러서 병원데리고가서
그 주에 방광 결석수술했어요.
내일 실밥뽑으러갑니다. 나이는 아홉살이라 더 적긴 합니다만, 통증이 걱정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