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맞이 3종세트. 반찬투정 안해요.
고추장아찌 무침.
멸치 묶은지볶음.
플러스 차가운 보리차.
차가운 보리차에 밥말아 3종세트로
반찬투정 끝이네요.
아무리 이것저것 해도 본인 입맛에 맞아야 하나봅니다.
여름 끝자락까지 쭉~~해주렵니다.
질리거나 말거나.
1. 아...
'23.6.8 1: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탄수화물 제한하는 다이어트 중인데... 이 글을 봐버리고 말았네요...다 좋아하는 것들...특히 오이지.
2. ㅇㅇ
'23.6.8 1:10 PM (116.42.xxx.47)저 반찬만으로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은 천사들임 ㅜ
3. 저도
'23.6.8 1:13 PM (14.32.xxx.215)저정도면 되는데
식구들은 그게 아니라서 ㅜ
오이지 몇백개 하고 여름김장 끝 이런분들 보면 먹성이 부러워요 ㅠ4. . .
'23.6.8 1:15 PM (59.14.xxx.232)맞벌이라 대충 해주기는 해요.
다른걸 해줘도 본인 입맛에 맞는게 최고인가봐요.5. ..
'23.6.8 1:17 PM (211.208.xxx.199)저도 저 세가지면 밥상해결 될거 같은데
우리집 *씨들은 저 세가지는 입에도 안대요. 엉엉 ㅠㅠ6. 아마
'23.6.8 1:19 PM (61.105.xxx.11)저희 가족들도
입에도 안댈거에요ㅜ7. 행
'23.6.8 1:23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원글님 행복한줄 아세요 우리집 웬수들은 오이지 안먹어, 멸치는 꼴에 생선이라고 비리다고 안 먹어, 물에 말으면 밥이 퉁퉁 뿐다고 안 먹어, 국은 원래 안 먹어, 라면은 밀가루 냄새 난다고 안 먹어 , 떡볶이는 매워서 안 먹어...하이고 대체 뭘 쳐먹고 살이 찐거야!!!!
8. 저는
'23.6.8 1: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오이김치
깻잎 김치
가지나물이
여름 3대장이예요
사실은 저만먹어요9. ㆍ
'23.6.8 1:3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ㅎㅎㅎ
제 동네언니 남편은 결혼초부터 30년동안 오직 한가지 반찬
강된장에 가까운 짜박한 된장찌개만 해달래서 저거 한 가지만 먹는다고 하네요 들어가는 재료도 남편이 시골에서 자랄 때 시어머니가 해주던 똑같은 걸로만 넣어야 된다고ㆍ
철없는 우리가 어머 언니 너무 편해서 좋겠다라고 했더니
365일 식탁에서 그 된장찌개를 보고 있으면 식욕이 저절로 떨어져서 입맛이 없대요 그래서 그런지 언니가 엄청 말랐어요
더 기가 막힌것은 아들 둘도 식성이 아빠랑 똑같다고 하네요
웃기는 것은 밖에서는 아무소리 안하고 식당음식을 잘 먹는다고
하네요10. ㅎㅎㅎ
'23.6.8 1:41 PM (121.130.xxx.137)세가지다 저는 안먹는 반찬이네요
11. ㅇㅁ
'23.6.8 1:44 PM (125.182.xxx.58)ㄴㄴ아니 어떻게 평생원메뉴 그럴수가 ㅋㅋㅋ재밌네요
자박된장찌개 맛있긴하죠12. 솔직히
'23.6.8 1:45 PM (49.164.xxx.30)진짜 대충이긴 하네요. 애들이 성인이죠?
13. ..
'23.6.8 1:46 PM (59.14.xxx.232)짜박이 가족 어찌보면 편할것도 같아요.
그집 사모님 짜박이 선수시겠어요.14. 하
'23.6.8 1:51 PM (223.39.xxx.79)원글님 식탁에 숟가락 하나만 놔 주세요
저 진짜 쪼꼼밖에 안먹어요 우리 옆집 아니시겠죠 ㅋㅋ15. 저는 원글이해함
'23.6.8 1:52 PM (125.132.xxx.178)14.44님 말씀하시는 남편같은 인간이 내 남편이거든요. 그 정도로 극단적이지는 않고 대충 원글남편같은 융통성을 보이긴 합니다만 이것저것 비토하면서 그거만 있음 밥먹는다 자기는 반찬불평 절대 안한다 할 땐 제 고향 사투리표현대로 패 따까삐고 싶습니다.
안하긴 개뿔. 지금하고 있는게 반찬불평이지.16. ..
'23.6.8 2:03 PM (68.1.xxx.117)제일 싫어하는 반찬 - 콩장, 오이지 무침, 단무지
17. ..
'23.6.8 2:14 PM (211.234.xxx.53)여기에 단백질 반찬만 추가하면 여름메뉴 뚝딱이네요.
18. 오십대
'23.6.8 2:17 PM (211.104.xxx.48)오십대인 저도 하나도 안 먹는 반찬입니다. 저장음식을 제 자신이 싫어해서 냉장고에 반찬이 없다는 ㅜㅜ. 겉절이, 방금 한 오이무침 이런 거 좋아해요
19. ..,
'23.6.8 2:40 PM (59.14.xxx.232)제 남편은 식감까지 얘기하며 투정을 하는데요
웃긴건 자기처럼 반찬투정 안하는 남편 없을거래요.
그럼 너는 남의 남편이니?20. ㅇㅇ
'23.6.8 2:46 PM (223.38.xxx.148)남편이 미운게 아니면 단백질 좀 추가해주심 안될까요?
나이들수록 단백질 챙겨 먹어야 근손실이 없거든요21. 불호반찬
'23.6.8 3:04 PM (58.143.xxx.27)저거 세개 저한테는 밥경찰입니다.
22. 헐
'23.6.8 3:14 PM (125.182.xxx.58)제기준 맞벌이하는데 저정도면 진수성찬이네요
원래 저장음식이 귀찮고 어려운데
저기다 고기좀 굽거나 계란찜좀 하면되죠
시판 국 끓이거나23. ..
'23.6.8 3:28 PM (59.14.xxx.232)감솨~~ 단백질 추가 할께요.
24. ..
'23.6.8 3:31 PM (59.14.xxx.232)김치욕심은 어찌다 대단한지 김장때마다 절임배추 60키로해요.
매번 남으니 40키로 하자하면 알았데요.
그리고선 김장때면 다시 60키로. 헐...
김치냉자고에 작년김장도 한통 있어요.
그외 총각김치 물김치.
파김치는 얼마전에 해치웠고.25. ..
'23.6.9 2:26 PM (121.161.xxx.116)저렇게만 주면 아마 저빼고 아무도 안먹을꺼에요;;;;;;
저는 좋은데
다른 가족은 이게머야 할껄요?;;; 저기에 고기반찬 샐러드 어묵볶음 정도는
있어야 괜찮다고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