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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 좀 봐주세요

어떡하지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23-06-08 12:51:10
간략하게

4명이 공동으로 돈을 걷어서 내야할 상황이었어요

제가 걷었어요

걷는 과정에서 뒷자리가 5천원이라 돈 주는사람들이 내면서 거수름돈을 달라는 바로 달라고하더균요

이래저래 헷갈려서 잠깐 실수를 했어요

실수인지라고 a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돈을 바로 돌려줬어요

근데 다음날 b가 a가 자기한테 전화해서 찜찜해한다고 전해주더군요

헤어진 시간이 밤 9시30분경이었는데

그이후 a가 b에게 전화를 한거지요

차라리 나한테 전화를 하지 ㅠㅠ

분명 내가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까지했는데

늦은밤 전화할정도로 제가 큰 실수를 한거인가요

왜 이런 고민을 하냐면 6월말에 이분들과 1박2일 제 계획하에 여행을가기로했거든요

제가 가서 또다른 실수를 할수있을텐데 뒷말 나올까봐 걱정도 앞서고요 ㅎ

이 여행을 가는게 맞는지 좀 편치가않네요
IP : 61.72.xxx.9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6.8 12:55 PM (116.42.xxx.47)

    돈관리 에이보고 하라하세요
    철두철미한 성격 같은데 잘 하겠죠

  • 2. .이래저래
    '23.6.8 12:55 PM (14.55.xxx.227)

    잠깐 실수가 뭔지를 알아야 이해되죠

  • 3. ...
    '23.6.8 12:55 PM (115.138.xxx.73)

    5천원정도 그냥 줄 수 있는 사이 아니면 만나지마세요.
    아무리 계산이 정확해야한다지만 뒷말 할 정도면 나는 그런 사람 안 만나네요.

  • 4. 실수
    '23.6.8 12:58 PM (61.72.xxx.91)

    잠깐 실수는 돈을 받는과정에서 만원을 더 받았더라고요
    a가 현금없는c돈까지 대신 내주면서 받는 제가 실수를했었거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바로 돌려줬고요

  • 5. ㅡㅡ
    '23.6.8 1:01 PM (116.37.xxx.94)

    A한테 넘기면간단한거 아닌가요?

  • 6. A한테
    '23.6.8 1:20 PM (112.167.xxx.92)

    넘겨요 돈관리

    돈 미스가 날수도 있지 사람일인걸 대단한 액수도 아니고 얼마안되는구만 그걸 갖고 뭘 미안하니 하며 정산 바로 받고도 어쩌니저쩌니 남에게 님욕을 한것도 그렇고 뭔관계인지 정 떨어지는구만

    솔직히 5천원 만원돈을 더 냈다한들 그게 욕을 할정도에 큰일이냐말이에요 걍 커피 사줬다 할수도 있는것을 더구나 바로 정산 받았다면서 님에게 얘길하던가 했어야지 그걸 또 남에게 욕을 하나ㅉ

    5천원 1만원이 아까운관계를 굳히 만나야겠어요?

  • 7. ㅇㅇ
    '23.6.8 1: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A는 실수가ㅈ아니고 일부러 그랬다는건가요?
    저라면 제주도 건은 A한테 하라고 할듯요
    저번에 실수 한걸 뒷말이 나와 다시 하기 두렵다고

  • 8. 애매해요
    '23.6.8 1:38 PM (61.72.xxx.91)

    욕은 아니고 순간 만원더냈다 돌려받은게 찜찜했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돈내는 과정을 상세히 구술하고 ㅠㅠ
    b는 돈계산맞았냐고 애둘러 물어보면서 a전화온 내용을 말하고

    말끝에 순간 골피아프겠다는 생각애 여행가는게 걱정된다하니
    a는 제가 예민하게 구는거라하네요
    그냥 그런가보다하고넘어가래요 ㅎ
    a는 여행가고싶다네요
    제가 지인찬스써서 가성비 엄청좋은 플랜를 세웠거든요

  • 9. 그렇게 잘하는 분
    '23.6.8 1:45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돈관리 하라고하고
    요즘 카카오페이 1원까지 나눠줍니다.

  • 10. 에휴
    '23.6.8 1:51 PM (121.130.xxx.137)

    그 a가 별로네요
    전화까지 해서 찜찜하다고 해놓고 그 말 전해들은 당사자한테 예민한거라고 햇다구요???
    그냥 a한테 돈관리 하라고 하고 둘다 손절하세요
    제 기준 전해준 b도 이상한 사람이네요

  • 11. ㅇㅇ
    '23.6.8 1:52 PM (117.111.xxx.236)

    원글님 덕 보게 하지말고 바로 취소해요

  • 12. ㄴㄴ
    '23.6.8 1:55 PM (37.140.xxx.73)

    지인 찬스는 쓰고 싶고 맘에 안드는 건 뒤로 까고… 그런 사람과 같이 여행 가고 싶으세요?
    누굴 위한 여행인지

  • 13. 여행 취소
    '23.6.8 2:01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현금 걷다보면 한꺼번에 우르르르 여기저기서 돈 든 손이 들어오고
    누가 낸 건지 누구 거슬러줘야 하는지 순간 착오날 수 있어요.
    누가봐도 실수인 상황이었고 바로 정정 사과까지 했는데 뒷담화라니요.
    저라면 여행 계획 취소합니다.

  • 14.
    '23.6.8 2:02 PM (112.150.xxx.11)

    또 이런 실수를 할까봐 걱정되니
    제 대신 돈관리를 부탁한다고 정중하게 말해보세요
    감정섞지않은 말투로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실수인데
    그정도 실수로 뒷말하는 정도면
    그냥 그분이 맡으셔야죠

  • 15.
    '23.6.8 2:05 PM (112.150.xxx.11)

    댓글보니 원글님 덕분에 여행가면서 이런다구요?
    혜택은 누리고싶고 눈꼽만큼의 실수도 싫고
    아주 이기적이네요
    말 전한 b도 별로고요
    저같음 이 팀 취소하고 다른 팀 불러서 갈랍니다

  • 16. ㅇㅇ
    '23.6.8 2:2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인찬스면 a한테 맡기기도 그렇고
    저라면 이번제주도는 더더욱 안갑니다
    이번에 그래야 자기험담한거
    앞으로 조심할거니까요

  • 17. ㅇㅇ
    '23.6.8 2: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예인하다 몰아가니
    예민의 결과가 뭔지 알려줘야죠

  • 18. 어휴
    '23.6.8 2:32 PM (121.137.xxx.231)

    몇명이서 걷는데 정신없어 헷갈릴 정도였는지..
    여튼 헷갈려서 잘못걷은거 사과하고 정리됐음 됐지
    자기들끼리 통화 내용을 전달한 b가 가장 짜증나요.

    a는 b랑 그냥 이러저러했다. 얘기한건데
    그걸 또 보란듯이 원글님께 전하면
    듣는 원글님도 말한 a도 찜찜하고..

    제주도 여행 강행해도 되게 불편할 거 같네요

  • 19. ...
    '23.6.8 4:07 PM (42.20.xxx.208)

    모임 돈계산 착오 은근 흔해요.
    그걸 그 자리에서 돌려받고 사과까지 받았응 됐지 뒷말까지 하다니...
    것도 자기가 돈낸 과정을 상세히 구술...
    A라는 인간은 가까이 둬서 좋을게 없어요.
    다음주 제주 무사히 넘어가도 언젠간 뒷통수 칠 사람이에요.
    말많고 진중하지 못하고 남의 작은 실수도 그냥 못넘어가고 뒷담화하며 무리짓고 한명 따시키는것 정도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사람이에요.
    제주도 총무를 a를 시키든가, 안되면 아예 파토내겠어요 저같으면..
    이유는 뒷말한거, 예민하지도 않은 사람 예민하다고 모함한거, 다 밝히구요.

  • 20. 제발
    '23.6.8 4:09 PM (115.140.xxx.4)

    부탁인데 그냥 돈 다 돌려주고 가지마세요
    그냥 좀 제발요

  • 21. ..
    '23.6.9 2:31 PM (121.161.xxx.116)

    아이고 돈만원을....그것도 다시 돌려줬는데;;;
    저같으면 총무를 다른사람을 시켜요
    귀찮은 일 해주는건데 뒷말까지;;;

  • 22. ..
    '23.6.10 3:59 PM (124.5.xxx.204)

    실수한걸로 뒷담화라니
    또 그걸 전한 인간은 더 짜증나고요.
    그런 인간들한테 지인찬스 쓸 필요 없어요.

    원글님같은 분을 전문용어로 '호구'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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