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촉수 같은 게 있고, 뒤에 몸통 하나인 거요.
두 마리가 나왔는데 어떻게 하죠?
두 마리가 나왔는데 어떻게 하죠?
차마 죽이지를 못하고, 일단 상추잎 넣어 페트병에 두었어요.
모르고 물에 흘러들어갔으면 좋았을 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젊을 땐 안 이랬는데, 나이가 드니 별 게 다 안쓰럽네요.ㅠ
키우면 되겠네요
거머리 아니고 달팽이에요
거머리 아니고 민달팽이 같은거 아닌가요?
거머리는 물속에 사는거라 미나리에서 나오곤하죠
민달팽이에요
어머나 민달팽이요?
아.. 껍질이 없는 달팽이라 민달팽인가요??
맞는 것 같아요!!
요즘 달팽이가 묻어서 오네요.
저는 유리병에 담아 상추 넣어주며 돌보다가 아파트 화단이나 동네 풀섶에 놓아주고 있어요.
겨울엔 김장철 배추에 묻어온 녀석을 밖에 내놓으면 얼어죽을듯해서. 겨울동안 유리병에서 키웠다가 봄에 밖에 내주었어요.달팽이도 제법 밥주고 키우는 재미가 있더군요.
윗님 저도 그래야겠어요.
감사해요 ㅎㅎㅎ
행복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