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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중3입원 간병인 보호자 없이 있어도 될까요?

입원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23-06-08 10:40:23
아이가 기침이 멈추질 않고 중이염이 있는데
약 복용을 안하려고 해서 집중 치료를 받으려고 입원을 했어요
하루 2시간 면회시간이 있어서 그 시간에만 가려고 하는데
보호자가 상주하려면 코로나 검사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는 엄마와 떨어져 있고 싶어하는데
밥 먹을 때 링겔일 꼽고 있으니
옆에 보호자님께서 도와 주시나봐요
3박4일 정도 예정인데 간병인 두기에는 아이 상태가 괜찮기에
어떡해야 할까요
IP : 106.101.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3.6.8 10:42 AM (39.7.xxx.80)

    저희애는 코로나때 입원 했는데 왼손으로 먹을거 다 먹던데요
    참고로 남자애 중1이였어요

  • 2. .....
    '23.6.8 10:45 AM (112.145.xxx.70)

    저희 애도 중학교때 혼자 입원한 적 있는 데
    괜찮았어요

  • 3. 3박4일
    '23.6.8 10:46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식판 갖다 놓을 때 살짝 불편하긴 한데 그것말고는 솔직히 간병인씩이나 필요하지 않을듯요.
    식판도 주변에 도움 안받고 충분히 갖다 둘 수 있어요.
    아이가 엄마를 거부하는거죠?
    생사를 오가는 병도 아니고 열이 40도 넘는것도 아니면 혼자 있게 두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신나게 핸드폰 하고 아주 살맛날듯요.

  • 4. 간호간병
    '23.6.8 10:47 AM (180.229.xxx.53)

    통합병동으로 입원시켜달라고 하세요

  • 5. 혼자
    '23.6.8 11:03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링거 달고 있어도 혼자 식판 옮길 수 있습니다.
    엄마 오는 거 싫으면 옆에 보호자 신세지지말고 혼자하라고 하세요.

  • 6. ...
    '23.6.8 11:04 AM (175.116.xxx.96)

    수술하거나 심한 병 아닌 이상은 괜찮을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간호간병 통합 병동으로 입원 하면 간호사분들이 많이 도와 주십니다.
    많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
    그런데 아이가 왜 약을 안먹으려고 하는지 그게 더 걱정이네요.

  • 7. ker
    '23.6.8 11:06 AM (180.69.xxx.74)

    링거는 왼팔에 꽂으면 되죠

  • 8. 병원
    '23.6.8 2:34 PM (175.192.xxx.185)

    윗님, 왼팔 혈관이 안보이면 손등이나 손목에 꽂는데 그것도 불편할 수 있고, 혈관 자체가 잘 안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유치 바늘로 꽂아 안전하다지만 그게 움직일때마다 혈관벽에 닿아서 터지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간호간병 통합병동으로 입원시키면 훨씬 편해요.
    위무력와서 잠시 콧줄 꽂았던 80 친정 엄마, 봐줄 사람없어서 통합병동에 입원하셨었는데 가족들이 편했어요.

  • 9. ㅇㅇ
    '23.6.8 2:49 PM (61.78.xxx.6) - 삭제된댓글

    화장실만 혼자 다닐수 있으면 간병인 필요없어요

    간호간병 통합병동 신청하시면 간병인 상주안해도 됩니다

  • 10. 있어야해요
    '23.6.8 5:08 PM (220.122.xxx.137)

    남편이 얼마전에 2박3일 입원 했는데
    제가 코로나음성 확인 후 있었어요. 식판 옮기기 외에도 속옷 갈아 입고 뭐가 묻으면 입원복 갈아 입고 등
    옆에 보호자 없으면 힘들어요.
    심리적으로도 힘들겁니다.

  • 11. 있어야해요
    '23.6.8 5:11 PM (220.122.xxx.137)

    통합간호간병 병동은 미리 차서 병실 없으면 일반병동에 있게 돼요.
    옆에 보호자가 계속 못 보죠.

  • 12. 아마
    '23.6.8 6:31 PM (175.125.xxx.31)

    아이는 일주일 정도 휴가라고 생각할 수도...

    엄마가 옆에 없어야 하루 종일 핸드폰과
    합체가 되어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니
    불편하거나 아픈 거보다 편안함을 추구하려고 할 거 같아요.

    중학생 아이에게 물어보니
    거동이 불편한 중병이 아닌 담에야
    어머니 힘드시니 병원에 자기 혼자 있겠답니다.
    핸드폰이랑 닌텐도랑 패드만 있으면 된다고
    날 생각하는 거는 아닌 게 확실하더군요.

    일단 병원에서 입원환자 케어가 어느 선까지 가능한지
    아이의 입원생활에 상주 간병인이 필요한지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아이는 혼자 있고 싶어할 거 같은데요...
    엄마 맘도 모르고...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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