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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는 자녀들 아침으로 뭐 챙겨주세요?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23-06-08 06:47:38
매일 아침 챙겨주는것도 일일거같은데
자녀들이 고마워하나요?
IP : 223.62.xxx.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3.6.8 6:53 AM (211.248.xxx.231)

    속마음이야 알수 없지만 전날 꺼내놓으면 알아서 먹겠다곤 해요 일어나지말라고
    홈메이드 요구르트에 블루베리, 견과류, 꿀에 절인 수삼
    키위 사과 토마토 같은 과일
    삶은 계란
    빵 한쪽
    커피
    늘 이렇게 줘요

  • 2. ㅎㅎ
    '23.6.8 6:59 AM (210.178.xxx.223)

    전 아침은 안먹는데 점심도시락 싸줘요
    맨처음에는 너무 부담됐는데 이제는 김밥 한줄만도 쌀줄 아는
    노하우가 생겼어요
    아무거나 싸줘도 엄청 고마워 합니다
    메뉴는 키토김밥,새우볶음밥,참치주먹밥,또띠아닭가슴살, 치아바타샌드위치,유부초밥,카레드 돌아가며 싸주고 있어요
    그래도 출근하는 모습보면 대견하고 좋네요

  • 3. ...
    '23.6.8 7:33 AM (112.152.xxx.203)

    두유한잔 토마토 반개 고구마 반개.

  • 4. 토마토
    '23.6.8 7:48 AM (121.133.xxx.137)

    갈아서 한컵
    스크램블드에그 두개
    마늘버터에 식빵한쪽 궈줌
    고마워하라고 멕이진 않음ㅋ

  • 5. 아직
    '23.6.8 7:58 AM (1.235.xxx.154)

    챙겨주지 않으시나봐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일 아닌것이 없어요
    간단히 밥 먹는 아이도 있고 그냥 나가는 아이도 있어요

  • 6. ㅇㅇ
    '23.6.8 8:02 AM (49.175.xxx.61)

    닭죽, 전복죽,,후라이에 치즈얹어서 토스트랑, 치즈샌드위치, 유부초밥, 웨지곰자와 후라이 등등 번갈아해줘요

  • 7. ..
    '23.6.8 8:04 AM (125.186.xxx.140)

    매일 한식이었는데 오늘은 토스트에 사과당근주스 갈아줬어요.

  • 8. ...
    '23.6.8 8:44 AM (223.38.xxx.75)

    전날 먹었던 한식으로 간단히 줘요
    현미밥, 국이나 찌개, 생선이나계란두부,김

  • 9. 반성하고 감
    '23.6.8 8:47 AM (121.166.xxx.208)

    밥 사먹고 와라 방목중인데… 메뉴 참고하고. 호박죽 꺼내놓고 전 출근합니다.

  • 10. 오늘 아침
    '23.6.8 9:56 AM (112.161.xxx.143)

    대학생 아들 밥 챙기러 7시 30분에 일어나면서 속으로 내가 꼭 챙겨야 하나 했습니다
    아이가 입이 짧아 먹는 게 별로 없습니다
    아침에 떡갈비랑 계란후라이 해줬어요
    아니면 30분 더 잘 수 있는데...
    대학생이면 이제 간단하게 본인이 챙겨야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직장인도 챙겨주신다니 밥지옥은 언제 끝나려나요?

  • 11. 어휴
    '23.6.8 10:14 AM (118.235.xxx.31)

    온갖정성을 다해
    전복죽 주먹밥 샌드위치등해줬는데
    결국은 씨리얼만 먹고다녀요
    아무리 딴거먹어라고해도
    씨리얼

  • 12. 회사원
    '23.6.8 10:15 AM (218.38.xxx.220)

    딸은 항상 아침을 밥을 먹어요.
    어렸을때부터 삼시세끼를 잘 챙겨먹은 습관때문인지..

    밥에 반찬 5가지정도랑 샐러드해서 주면 지금 3년여 직장생활중.. 하루도 거르지않ㄴ고 밥으로..
    그래야 점심을 제대로 먹는데요. 아침에 밥을 거르게되면 점심 되기전에 넘 배고파서 일을
    못할것 같다고.. 그리고 엄마가 매일 챙겨주는 밥으로.. 엄마의 사랑을 확인..또 고맙다고..

    그런데 아들도 365일 아침 밥은 거르지않는 스타일..

  • 13. ㅇㅇㅇ
    '23.6.8 10:16 AM (211.192.xxx.145)

    해달라고 달달 볶아 대지 않는 한 알아서 먹으라고 냅둬야죠?
    자식인데, 솔직히 이상합니다. 안 놔주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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