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말할수 있다. ㅋㅊXX

[갑자기]

한 20년전 일인데요. 3만원쯤 하던 후라이팬 하나를 샀는데 닦아도 닦아도 검은코팅가루가 자꾸 묻어나오는 거예요.
이걸 보고서 어떻게 요리를 해 먹겠어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택배로 보내 보래요.
바로 보냈죠. 담당자가 어쩌고저쩌고 암튼 불량이 아니래요.
되게 황당한 답변이었는데 암튼 계속 코팅이 벗겨져 나오는게 불량이 아니래요.ㅎㅎㅎ
그래서 환불 아니면 다시 돌려받는건 안하겠다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면서 물건도 교환도 안해주고 환불도 안해줬어요.
아직도 건재하던데 그때 너무 황당해서 다시는 그 회사제품 쓰지 않아요. 웃기지 않나요? 남자 담당자 되게 거만했던. 한대 때려주고 싶었는데.

[...]

그때도 소비자 고발센터 있었을텐데
왜 그냥 두셨어요?
그러니 여태까지 건재하고 있죠.
그때 확 뒤집었어야 하는데...

[ㅇㅌ]

예술하는 그곳 맞죠?

[...]

아 저도 알겠네요
저도 한두번 경험해보곤 다신 안샀는데
거기 물건이 다 좀 그랬어요.

[...]

어머. 돈 떼먹은거네요. 뭐 그런 뻔뻔한 회사가 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