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교정하는곳에서 관리받던중.
갑자기 원장님 긴급으로 찾는 다른회원요청으로 나가심.
뻥뚫려서 본의아니게 듣게된 사연은.
유모차타고 다니는 두살아가가
폰을 너무많이 봐서 목이 아프다며 울고 목이안돌아간다고
엄마회원이 아기델고 급방문한 상황.
여기원장님 진짜 노련하고 실력좋으셔서
그 엄마도 병원가기전 들른거같은데
아가가 너무 어려서 손댈수도없고
낯선어른이 만지려고 하니 일단 우왕~울음이터져서
손쓸수가 없는상황이었어요
기본처치만 해주시고 찜질알려주시던데
2살아가가 늘 폰쥐고 살아서 목에 이상이 왔다니
참 씁쓸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겪은실화)핸드폰많이보는 3살아기
3살아기 조회수 : 4,884
작성일 : 2023-06-08 01:23:38
IP : 61.3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23.6.8 1:25 AM (223.38.xxx.23)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어린 아이를
병원으로 바로 데리고 가지 않고
체형교정하는데로?
전 그 엄마 이해가 안가네요.2. 어제
'23.6.8 1:48 AM (106.101.xxx.171)휴일이라 동네병원은 안열었고
평소에도 애기유모차태워 폰들려주고 관리받던 손님이래요
평소에 회원들이 아이발삐끗하거나 하면 종종 봐주시기도하고 운동선수 관리도 하시는 분이라 집앞에 급하게 들렀다하고
병원가시라 했어요3. 귀찮아서
'23.6.8 1:53 AM (76.169.xxx.82)애들 스마트폰 쥐어주면 조용하니깐 그렇게 육아많이 하더라고요.
근데 또 뭐라고 할수도 없는게
이미 애들이 중독되어 잇어요4. 손님들중에
'23.6.8 1:56 AM (106.101.xxx.171)초등 중등 많은곳이에요
대부분 어깨굽어서 오는 경우많은데
저렇게 어린아가는 첨이라면서 안타까워하심.
그나마 잘사는동네라 아이들도 자세잡아 준다고 오는분들많다네요.5. 3세미만
'23.6.8 2:00 AM (76.169.xxx.82)3세미만 아이들한테 휴대폰 피씨 티비 계속 보여주면
유사자폐 후천적으로 생긴다는 기사 본 적이 있어요.6. 와
'23.6.8 6:44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진짜 끔찍하네요;;;
아기들 폰쥐고 있는거 너무나 흔히 보는 광경이라 참 걱정되네요7. 이해안감
'23.6.8 7:26 AM (211.250.xxx.112)보행기 앉혀놓고 폰 쥐어줄거면 육아가 왜 힘들다고 하는 걸까요?
8. 음
'23.6.8 12:45 PM (106.101.xxx.98)저런 엄마 비율이 많지않아요 학군지인데
본적 없고 여행가면 꽤 보여요
시터들이 자주 저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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