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 강쥐가 자려고 누우면 울기 시작해요 ㅠㅠ

강쥐맘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3-06-08 00:27:21
벌써 보름 넘어가요. 하루 종일 잘 있다가 제가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방 밖으로 나가겠다고 방문 긁고 울어요.

전에는 제 침대에서 같이 잘 잤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재택하느라고 거의 하루 종일 책상에서 일해요. 일하기 전 후로 각 1시간 정도씩 산책과 배변시키고요. 요즘 바빠서 중간에 놀아주는 거 못 한지 좀 됐고, 보름쯤 전에 사료를 바꿨어요.

침대에 앉아서 책 읽거나 폰 할 때는 옆에 딱 붙어 앉아서 잠도 잘 자요. 그런데 같은 침대인데 자려고 누우면 나간다고 난립니다. ㅠㅠ

방문을 열어주면 부모님 주무시는 방에 가서 부모님을 못 주무시게 해서 열어 놓을 수도 없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벌써 보름째 잠을 제대로 못 자서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IP : 121.131.xxx.1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6.8 12:36 AM (119.192.xxx.109) - 삭제된댓글

    헥헥대거나 어디 불편한 기색은 없구요?
    자세히 안적혀 있어서요ㅠ
    방밖에 내보내면 뭘하나요?

  • 2. .....
    '23.6.8 12:43 AM (180.224.xxx.208)

    날이 습하고 더워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개들은 사람보다 더 더위에 민감하잖아요.

  • 3. 강쥐맘
    '23.6.8 1:06 AM (121.131.xxx.149)

    저도 더워서 그러나 싶어 선풍기도 틀어 놓고 자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울면서 나가려고 해요.
    방 밖에 나가면 거실 소파에 누워 있거나 부모님 방으로 가서 침대에서 자요. 그런데 많이 뒤척이니까 엄마가 잠을 못 주무셔서 제 방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있어요.

  • 4. . . .
    '23.6.8 1:43 AM (119.192.xxx.109) - 삭제된댓글

    댓글에 답이 있네요
    '제 방 밖으로 못나가게 '해서 낑낑대나봐요

  • 5. ...
    '23.6.8 1:47 AM (119.192.xxx.109) - 삭제된댓글

    어디 불편해서 그런게 아니라면
    제 생각엔 .. 댓글에 답이 있네요
    '제 방 밖으로 못나가게'해서 낑낑대나봐요

    저희집 개들도 잠자리 자기가 골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자요
    강제 못해요ㅎㅎ문 닫아놓는것도 안좋아하구요

    자고 있다가도
    사람이 불끄고 잘준비하면 다음번 순서에게 가기도합니다

  • 6. 윗분 글처럼
    '23.6.8 1:51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강쥐들도 자유의지로 그때 그때 입맛에 따라 잠자리 왔다갔다 하고 싶은데 그게 좌절되면 닫힌 문앞에서 엄청 낑낑대고 긁고 문 열어달라 난리난리. 우리집에도 그런 애들 있어서 각 방문 살짝 열고 자요.

  • 7.
    '23.6.8 5:12 AM (223.39.xxx.13)

    개들은 영역을 지키려는 습성이 있어요. 잘때도 다른 식구들이 안전한지 알고싶은데, 문을 닫아 놓으면 그게 안되니까 불안한 거지요. 사람 침대에 같이 잠들기보다 켄넬 교육을 시키고 거기서 자게 하는게좋아요. 켄넬이든 강아지 베드든 자신의 잠자리에서 자는 버릇을 들이면 서로 잘때 덜 피곤하거든요.

  • 8. ㅇㅇ
    '23.6.8 6:26 AM (222.101.xxx.197)

    저희는 강아지키우고나서 방마다 문열어놓고자요그럼 이방저방 왔다갔다하면서 자요.강아지들이 주인들이 잘자나 지켜주려그런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 9. ...
    '23.6.8 6:49 AM (211.48.xxx.252)

    우리강아지는 거실에서 자는데요. 방에 데리고 들어와서 잘 때난 문 열어둬요. 밤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시고 하느라 들락달락하고 용무가 없어도 방 밖으로 나갔다 들어오기도 하고 그러던데요.

  • 10. 문 열어 놓고
    '23.6.8 8:36 AM (116.34.xxx.234)

    자유롭게 이동 하게 하세요

  • 11. 강쥐맘
    '23.6.8 8:38 AM (121.131.xxx.149)

    지금 6살 됐어요. 6년 동안 내내 방문 닫고 잘 잤는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희한한 건요. 제가 침대에 가로로 앉아서 책 읽을 때 제 옆에 와 앉아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로로 앉아 봤더니 조용히 와서 앉더니 곧 누워서 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다시 세로로 누워서 자려고 하니까 또 울고.. 그래서 어제 밤에는 가로로 누워서 같이 잤어요. 그러니 밖에 나가고 싶어서 그러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다른 강아지 세 마리 키워봤는데 이런 경우 없었거든요. 하.. 정말 얘 왜 이러나요. ㅠㅠㅠㅠㅠㅠ

  • 12. ...
    '23.6.8 9:37 AM (118.221.xxx.80)

    날씨 더워져서 그래요 문 살짝열어놓고 자세요 냉감느낌패드 깔아주시던지

  • 13. 갸들이
    '23.6.8 9:40 AM (118.235.xxx.157)

    밤에 촥촥촥 얼마나 싸돌아 다니는데요.
    아침에 그래서 못일어나요.

  • 14. ...
    '23.6.8 11:24 AM (175.197.xxx.8)

    울집 노견이 갑자기 그래서
    마음안정시키는 영양제먹이고는 안그래요

  • 15. ㅇㅇ
    '23.6.8 12:03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강쥐는 최대 푹자는시간이 3.4시간이래요
    그시간 푹자고 자기 무리 잘자는지 돌아보고
    다시 자고 그런다고
    아마도 한번 다른방에 잤는데 그시간이 좋았나봐요
    ㄱㆍ래서 또 가고싶어 그러는듯
    일단 물많이 먹는지 한번 보시고
    각방 문을조금 열어놓고ㅡ다행히 여름이니
    일단 지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437 6월6일 301번버스(강남~동대문)에서 현금잃어버리신분 5 ㅇㅇ 2023/06/08 1,698
1474436 뉴스 보다가 우울증 올것 같아요 23 2023/06/08 6,054
1474435 우리 친정엄마의 속마음은 어떤걸까요 4 그르지마 2023/06/08 2,543
1474434 이동관 관련 기자들 사이 떠도는 말 16 ,, 2023/06/08 5,388
1474433 우울 기질 있는 아이는 유아기 때 기질이 드러나나요? 10 Dd 2023/06/08 2,887
1474432 또 씁니다 2 나이 먹어서.. 2023/06/08 854
1474431 요즘 구입한 맛있는 거.. 4 ㅇㅇ 2023/06/08 3,050
1474430 청소 도우미 서비스 추천 4 반짝 2023/06/08 1,356
1474429 딸이 미대생인데.. 17 ㅁㅁ 2023/06/08 6,008
1474428 친구한테 밥을 사주고싶긴한데 호구로 생각할까봐서요 29 ㄱㄱ 2023/06/08 5,164
1474427 범죄도시 일주일만에 6백만명, 천만영화 순위 6 ..... 2023/06/08 1,397
1474426 [버닝썬과 YG] 대한민국 범죄와 비리의 집약, 그 이면엔.. 3 ?!! 2023/06/08 867
1474425 의류나이불커버 종량제봉투 1 아지매아지매.. 2023/06/08 875
1474424 저녁 안 먹는분들 잠은 잘 주무세요? 6 ㅇㅇ 2023/06/08 2,340
1474423 치마 싫어하는분 계실까요 5 ㅇㅇ 2023/06/08 1,898
1474422 다이어트 중인데 하루종일 먹을 것만 생각나요 3 ㄱㅌ 2023/06/08 1,059
1474421 목요일오후 감사일기 1 감사합니다 2023/06/08 573
1474420 홍진호 포커로만 20억 벌었다는데 9 ㅇㅇ 2023/06/08 4,276
1474419 강쥐 털 클리퍼 usb or 건전지 어떤게 좋을까요? 3 좋은 제품 .. 2023/06/08 200
1474418 중국과 후쿠시마삼중수소 양에 대한 왜곡보도 1 총량규제 2023/06/08 363
1474417 윤석열 이나 어떻게 해봐요 24 .. 2023/06/08 2,371
1474416 남편이 비교적 간단한 식단을 선호하니 좀 편한거 같아요 8 dd 2023/06/08 2,871
1474415 남편의 심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20 ㅠㅠ 2023/06/08 4,569
1474414 문재인 이인간 진짜!! 123 조용히좀 삽.. 2023/06/08 24,429
1474413 유통기한 임박한 초코우유 어떡할까요ㅜ 16 유통디한 2023/06/0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