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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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아들이 그렇게 치킨집
1. ㆍㆍㆍ
'23.6.7 11:15 PM (39.119.xxx.182)울남편 건설회사다녀요
요새 현장에 젊은 친구들이없데요
울남편 현장에 나이 52세인 남편이 막내에요2. 지금
'23.6.7 11:18 PM (182.227.xxx.251)힘든 일들은 예전에도 쭉 힘든 일이었고요.
오히려 지금은 여러가지 상황이 더 나아진 거죠.
그럼에도 아이들이 연약 한거에요.
그리고 부모가 다 먹고 살게 해주니까
아쉬울게 없어요.
그 지인 아들도 마찬가지죠.
아버지 돈 있는거 아니까 치킨집이나 차려 달라고 하는 거고요
치킨집이라고 쉬울까요?
남 다 시키고 나는 카운터만 보는거 아니면 그것도 험한 일인데3. ...
'23.6.7 11:19 PM (106.101.xxx.15)치킨집은 쉬울 줄 아나?
치킨 튀기다 보면 월급받던 때가 수도없이 그리울 것인디4. ...
'23.6.7 11:33 PM (118.235.xxx.128) - 삭제된댓글맨닐 유증기 마시며 튀기다가 조류독감오면 경기타고..
월급쟁이가 더 나은 건데...5. 힘들긴하죠
'23.6.7 11:51 PM (219.248.xxx.248)소장직하던 남편..새벽출근하는거 힘들어보였어요. 주말도 잘 못 쉬잖아요. 좀 편하게 살고 싶다고 요즘 감리쪽으로 옮긴다고 교육받고 있어요.
제 아들들은 건축학과나 토목학과같은 과는 안보낼거에요.
제 아들들은 더울땐 시원한 곳에서, 추울땐 따뜻한 곳에서 일했음 좋겠어요.6. 모모
'23.6.8 12:08 AM (222.239.xxx.56)제아들친구 현대다니다가
그렇게 자기사업해본다고
친구가족 다말려도
결국 그만두더니 사업도
말아먹고다시 취업준비한다하네요
나이가 40 인데 결혼도 못하고
안한게아니고 못했어요7. 치킨사업
'23.6.8 12:18 AM (125.179.xxx.89)우리아들은 치킨을 일주일에 두번시켜 먹어요..
식비가 만만찮아서 나중에 치킨집 차려준다그랬어요..
싸게 많이 먹으라고ㅎ8. 사고가 문제죠
'23.6.8 12:26 AM (125.179.xxx.89)사랑하는 아들이.
부유하다는데..
리어카 귤정도는 신나는경험이죠..
저라면 지원해줍니다..
ex.너가 파는귤 맛없으면 환불요청할꺼니 잘 팔아봐 등등..
귤팔아도 유통을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는 값진 경험인데..
직업의전환이 필요한 이 때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9. dprh
'23.6.8 12:33 AM (59.13.xxx.227)에고 치킨이 쉬운줄 아나
진짜 저 윗 분 말씀이 딱 맞아요
월급 받을 때가 태평성대였음을 이틀만에 깨달을걸요10. 어떤일이
'23.6.8 12:34 AM (118.235.xxx.205)더 힘든지 모르겠으나
일단 치킨잡 알바 해보고 결정하라고 하면 돼요.11. ...
'23.6.8 12:45 AM (106.101.xxx.15)귤장사건 치킨집이건 건설회사 잘 다니던 놈이 성공합니다
회사 힘들다고 회피하는 마음으로 차리는 놈이면 까먹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길바닥 귤장사 우습게 생각하면 성공 못합니다12. 생명 연료
'23.6.8 8:06 AM (218.39.xxx.130)부모가 다 먹고 살게 해주니까
아쉬울게 없어요. 22222222222213. 00
'23.6.8 11:28 AM (110.11.xxx.234)치킨집 마짐이 쎄지않아서 겉으로 보는것과 달라요.
꼭 하고 싶으면 저녁 알바6개월정도 해보라하세요.
매출이며 세금이며 한번 제대로봐야 정신차릴듯합니다.14. ㅇㅇㅇ
'23.6.8 12:10 P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치킨이니 뭔가 양심적인듯
제지인 아들은 카페 차려달라고
말도안하고 퇴사.. 1년다니후.
051 그거 차렸다가 2.3년후 넘기고
지금다른 사업? 구상중이래요
돈은좀벌었다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