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은 또 다른 짝사랑이네요
얘를 위해서는 저 같은건 아무렇게나 되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20년전 첫사랑도 이렇게 절실하진 못했을것 같아요
제가 누굴 만나든 제 몸이 부서져라 사랑하고
그 친구를 위해선 목숨이 어찌되어도 상관없었던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이젠 그 가슴 뜨거운 사랑을 온전히 아이에게 퍼붓고 있네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는 감정이 이런거겠죠
혹여 자식을 앞세우거나 제가 먼저 죽는다면 저는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할것이며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 되있을것 같아요
1. ..
'23.6.7 10:48 PM (125.176.xxx.15)워워 어머니 진정하시고요..
아직 아이가 사춘기 전인가요?
사춘기 지나고 다시 글 적어보는 걸로...2. 마그마같은 모성
'23.6.7 11:05 PM (1.238.xxx.39)좀 식히세요.
이래놓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드라마 찍는 겁니다.
아이도 부담스럽고 님 인생도 좋은것 없고요.
뜨겁고 열정적인 분들이 식기도 훅 잘 식더라고요.
자식 일은 내 감정조차도 뭐든 조심조심요.3. 올가미
'23.6.7 11:07 PM (187.178.xxx.144)사랑도 정도껏해야죠.
아들이면 올가미 찍는거고
딸이면 장서갈등 확정인 스토리네요4. 음
'23.6.7 11:07 PM (115.136.xxx.17)워워~~
이런 감정 정신차리라고 사춘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춘기에 개*랄 한두번 당해보시면 천년의 사랑도 식습니다.5. ..
'23.6.7 11:08 PM (121.172.xxx.219)워워~~
이런 감정 정신차리라고 사춘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춘기에 개*랄 한두번 당해보시면 천년의 사랑도 식습니다 222
뭐든지 올인은 좋지 않아요. 그 짝사랑 반으로 나눠서 자신에게 주세요. 나중에 후회 안하시려면.6. ,,
'23.6.7 11:10 PM (68.1.xxx.117)진정하세요 어머님
7. ㅇㅇ
'23.6.7 11:11 PM (222.97.xxx.192)자기자식 사랑한다는데
남이 참견할바는 아닌데
저는 이상하게 이런분들이
부담스러워요.
자식사랑이 유난한 분들8. 음
'23.6.7 11:15 PM (116.122.xxx.232)자식도 넘 가까우면 타고
넘 멀면 추운
난로 같은 관계가 맞아요.
적당히 거리를 둬야 온기가 남는 ..
사춘기전까진 원글님 처럼 뜨겁게 사랑한다해도
그 후엔 꼭 그렇게 하셔야 건강한 관계랍니다.9. ㅇㅇ
'23.6.7 11:26 PM (211.234.xxx.88)아이가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10. ㅇㅇ
'23.6.7 11:31 PM (223.62.xxx.137)숨막혀요
딸바보 아빠의 집착때문에 도망치듯 독립했어요
제발 적당히 하시길...11. fsdsf
'23.6.7 11:33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빠르면 초고학년 늦어도 중학생 되면
아이가 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게 될거고
엄마는 피하는 존재가 될거에요
실은 제가 지금 그 상황입니다 ㅋㅋ 허허12. 넘퍼붓기보다
'23.6.7 11:36 PM (180.69.xxx.124)자기 인생에 집중하는 부모가 편하두만요.
저도 아빠의 사랑이 늘 목을 죄는 것 처럼 불편해서 도망치고 싶었어요13. ㅇㅇ
'23.6.7 11:41 PM (121.177.xxx.90)아는 선생님이 유치원 다닐때는 그렇게 예뻐하고 관심이 충만하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애들한뎨 아무관심이 없다고 하더군요. 지치대로 지친거죠~
지나친 관심과 집착은 상대방을 숨막히고 병들게 합니다.
멀리서 애가 필요할때 도움을 주시고 엄마의 삶을 사세요14. 자식이
'23.6.7 11:48 PM (210.96.xxx.251)부모를 멀리하니
부모도 자식이 멀어집니다.
자식이 대학들어가니 짝사랑 이제 끝나가네요15. ㅇㅇ
'23.6.8 12:0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사춘기에 개*랄 한두번 당해보시면 천년의 사랑도 식습니다333333333333
16. 워워
'23.6.8 12:55 AM (211.112.xxx.173)그 넘치는 사랑 2/3는 마음속 호주머니에 넣어 두시고요~ 애들이 너무나 부담스러워 해요.
1/3만 표현하세요. 개@랄 치던 사춘기땐 아오 내가
저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다 하면서 가슴을 쳤는데
또 지나면 역시 귀여워~ 역시 내새끼~~ 시절이 와요.17. ...
'23.6.8 1:21 AM (211.201.xxx.209)ㅎㅎ 회원님들 댓글 넘 재치 있으시네요^^
18. ㅇㅇ
'23.6.8 2:25 AM (125.132.xxx.156)아이 앞세워도 본인이 먼저 가도 다 구천 떠돈다니 그럼 어떡하나요 한날한시에 같이가나요 ㅎㅎ
19. 음
'23.6.8 3:23 AM (118.36.xxx.142) - 삭제된댓글왜 그러세요
딱 20살 까지만 키우고 남입니다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끼리
늙은 엄마는 자기 또래를 찾으세요
늙은 엄마가 옆에 버티고 붙어 있으면
젊은 자식옆에 같은 또래가 아무도 안온답니다20. 음
'23.6.8 12:49 PM (106.101.xxx.98)애가 갓난애일수도 있고 엄마가 사랑하는건 당연한거지
무조건 부정적인
이상한 부모 밑에서 큰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여기 애가 싫어한단 단서가 쥐똥만큼이라도 있어요??
자식이라고 하기엔 한참 지난분들이 왜이리 감정이입을;;;
그시기엔 아낌없이 줘도 나쁠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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